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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

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

  • 엘리자베스 슈뢰더
  • |
  • 수오서재
  • |
  • 2023-03-10 출간
  • |
  • 188페이지
  • |
  • 130 X 200mm
  • |
  • ISBN 9791190382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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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성교육 어디에서부터 시작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부터 알려주세요.
“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 그리고 우리는 모두 소중하단다.”
경계존중으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부모 가이드

아이가 신생아를 벗어나면 부모의 고민이 슬슬 시작된다. 성교육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언제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기저귀를 벗겨 놓으면 성기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하고 아이를 조심시켜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당황스럽다. 이 책은 불안하고 막막한 부모들을 위한 성교육 길잡이다.
전 세계의 부모와 청소년, 교육자를 대상으로 30년간 성교육을 해온 엘리자베스 슈뢰더 박사는 아이에게 성교육을 할 때 단연코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것으로 ‘경계’와 ‘동의’를 꼽는다. 경계란 서로를 존중하기 위해 세우는 일종의 울타리다. 어린아이들이 성을 접할 때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성과 관련된 지식이 아니라 스스로 경계를 만들고,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일이다. 이것은 아이에게 성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받아들이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아이는 경계를 배우며 자신의 몸에 대한 탄탄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아감각과 신체에 대한 긍정, 자아효능감을 자연스레 익힌다. 또한 경계란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있기에, 내가 나의 경계를 존중받길 원하듯 타인의 경계도 존중해야 함을 배운다. 이는 아이가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인간관계의 건강한 바탕이 되며, 세상을 살아가며 터득해야 할 기본적인 윤리관이다.
모든 아이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엄성을 기반으로 한 슈뢰더 박사의 ‘경계존중 성교육’은 변화된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성교육의 패러다임으로 전 세계 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작이 남다른 경계존중 성교육. 아이에게 무엇부터 가르쳐야 할지 막막했던 부모에게 선명하면서도 중심 잡힌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다.

성교육 어떻게 하면 되나요? 어린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알려주세요.
경계와 동의를 배우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12가지 전략

아이에게는 아이에게 맞는 방법이 있다. 이 책은 무턱대고 아이에게 “내 경계를 존중해줘”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경계’, ‘동의’, ‘존중’, ‘프라이버시’와 같은 복잡하고 추상적인 개념들과 부모에게 반드시 알려야 하는 위험한 상황들, ‘불쾌한 접촉’, ‘비밀’ 등 민감하고 까다로운 주제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는 방법을 매우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개념을 설명하는 대신 아이가 직접 겪거나 본 일상의 사례를 들어 그 뜻을 체화하게 하는 방법과 역할극, 개방형 질문 등 말풍선으로 정리된 대화 각본은 그대로 적용해도 될 만큼 실용적이다.
가령 성폭력에 대한 주제를 나눌 때 ‘좋은 접촉’과 ‘나쁜 접촉’이라는 표현은 지양한다. 왜냐하면 현실이란 항상 확실히 좋거나 확실히 나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린아이에게 이도 저도 확실하지 않은 애매한 상황은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또한 ‘나쁜’이라는 말이 특정 신체 부위와 연결되면 그 부위 자체가 나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이렇게 발생한 수치심은 청소년기를 넘어 성인기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슈뢰더 박사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아이가 부모에게 반드시 알려야 할 매우 간결하고도 분명한 기준을 제시해 아이의 혼란을 막고 그것을 안내해야 할 부모의 혼란 또한 해소한다. 막연해서 미뤄두기만 했던 아이의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점차 명확해지고 부모로서 아이를 이끄는 것에 자신감이 붙는다.

■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배울 수 있는 것
- 인체란 멋진 것이지만 성기를 만져도 되는 때와 장소가 있고, 그래선 안 되는 때와 장소가 있다.
- 누가, 어떻게 내 몸을 만질지 결정할 권리가 나에게 있다.
- 나에게는 다른 사람의 경계를 존중할 책임도 있다.
- 내가 대우받고 싶은 대로 다른 사람을 대우해야 한다.
- 누구든, 어떠한 경우에도, 어떤 식으로든 나를 불편하게 한다면 언제든 양육자에게 말할 수 있다. 설사 그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이거나 가족이라고 해도 말이다.

스스로를 소중하게 돌보는 아이, 다른 사람도 동등하게 존중하는 아이,
성에 관한 편견 없는 당당한 아이, 분별력 있는 올곧은 아이로 키우고자 한다면
어떠한 성교육서보다 이 책을 먼저 읽기를 권합니다

“많은 부모가 말합니다. ‘조금만 더 순진한 아이로 두면 안 될까요?’ 아이가 준비되었든 안 되었든 당신은 부모로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야 합니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온갖 경로로 정보를 얻게 되니까요. 다른 가족, 친구, 동급생, 대중매체, 그리고 낯선 사람을 통해서도요. 그중에서 당신의 목소리가 가장 크고 또렷하게 전달되어야 합니다.”_본문 중에서

성교육은 성폭력 예방과 맞닿아 있다. 부모는 아이가 위험한 상황을 알아차리고 행동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 통계 보고에 따르면 사이버 성폭력의 60%가 아동 성착취 혐의였다. 이 책은 경계를 가르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아동 성폭력 방지 수단이라는 점을 단호하게 강조한다. 그렇기에 성교육에 너무 이른 시기란 없으며 3세부터 성교육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성을 주제로 부모와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있는 분위기를 가정 내에 마련해야 한다는 것도 강조한다. 그래야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이나 보호자가 필요한 순간에 아이가 지체 없이 알려 성학대를 막을 수 있다.

성교육의 기본과 핵심을 다져주고
부모의 성장을 이끄는 부모 성교육 길잡이

이 책은 아이를 성교육하기에 앞서 부모가 먼저 읽는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이다. 잘 모르는 것을 아이가 질문할 때 부모는 난감하다. 성 문제에 관련해서는 더더욱 우물쭈물하며 얼버무리거나 최대한 뒤로 미뤄두기 쉽다. 성은 낯설고 부끄러운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식과 성을 성행위와 연결하는 고착화된 생각의 연결고리가 성교육을 어렵게 만든다.
성기 명칭의 정확한 사용, 아이의 경계를 존중하는 것, 일관성 있는 태도, 보호자로서 아이의 신뢰를 얻는 법, 성을 일상적인 주제로 여기는 것, 믿을 만한 보호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법 등 양육자의 성 가치관과 성을 대하는 태도를 점검하게 한다.
변화와 성장은 가장 먼저 부모 자신에게서 일어난다. 아이는 부모를 통해 세상을 배운다는 기본 명제에서 시작하기에 부모 스스로 성생활의 건강한 모델링이 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성교육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걱정되고 난감했던 부모에게 성교육의 탄탄한 기본과 핵심을 명료하게 안내하여 부모의 막막함은 확신으로 뒤바뀔 것이다.

책 뒤에는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책들이 연령대별로 소개되어 있으며, 이 책의 내용은 모든 연령대의 아이에게 적합하다. 부모를 비롯해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성인 보호자와 교육자를 위해 쓰였다.

목차

들어가며
가이드라인, 아이와 ‘경계’에 관해 어떻게 이야기 나누면 좋을까요?
1장.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몸을 탐구해요
2장. 내 몸은 나의 것!
3장. 성폭력에 대하여; ‘좋은’ 접촉과 ‘나쁜’ 접촉?
4장. 몸에도 경계가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5장. 내 몸 안에는 나만의 경보시스템이 있어요
6장. 존중과 동의를 가르쳐요
7장. “싫어요”라고 말하는 연습
8장. 동감은 존중을 이해하는 열쇠입니다
9장. 아이가 설정한 경계선을 존중하세요
10장.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11장. ‘믿을 수 있는 어른’ 네트워크를 만드세요
12장. 아이를 포식자로부터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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