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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란무엇인가(신의실체에서종교전쟁까지)

종교란무엇인가(신의실체에서종교전쟁까지)

  • 오강남
  • |
  • 김영사
  • |
  • 2012-10-08 출간
  • |
  • 438페이지
  • |
  • ISBN 978893495955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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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들어가면서 1 : 우리는 이 사람들과 다른가?
들어가면서 2 : 열린 종교 닫힌 종교

제1부 진리의 길
1. 진리란?
2.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마음
3. 허상과 실상으로서의 종교
4. 열어놓음의 길
5. 외로운 길

제2부 자유에의 길
1. 종교란?
2. 경전이란 무슨 책인가?
3. 하느님은 누구신가?
4. 얽매이지 않는 삶
5. 자아에서의 해방

제3부 믿음의 길
l. 믿는다는 것
2. 경전을 믿는다는 것
3. 사랑
4. 율법과 윤리

제4부 함께 가는 길
1. 헌금은 왜 하는가?
2. 전도
3. 생각과 사색
4. 기도와 명상
5. 종교와 종교의 만남

부록 1
깨침과 메타노이아 : 불교와 기독교의 대화
부록2
젊은이들과 종교를 논하다

맺는 글
주석
찾아보기

도서소개

믿음과 사랑의 대화를 시도하는 참된 종교의 모습! 갈등과 전쟁에서 벗어나 열린 종교를 찾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종교란 무엇인가』. 이 책은 서울대학교 규장각의 오강남 방문교수가 우리의 종교와 신앙을 차근히 검토하여 종교적 편력을 극복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오늘날의 종교는 개인과 집단의 번영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였으며, 자신의 종교만이 진리를 독점하고 있다는 자기중심주의의 위기를 앓고 있을 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위상이 추락하였다. 저자는 진리의 길을 가로막는 가장 큰 위험이 바로 종교의 실재가 아닌 허상을 뒤쫓는 사고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한다. 이처럼 폐쇄적인 신앙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존재의 근원으로 내재하면서 동시에 초월하는 더 깊은 의미의 신성을 찾아야만 한다고 당부한다. 통념에 따라 미리 정해진 ‘나’가 아니라 참된 ‘나’를 발견하도록 유익을 주는 논변들로 채워져 있다.
“세계 비교종교학계의 석학 오강남 교수가 감행하는 지적 모험!”
감동적인 깨달음의 오솔길로 안내하는 열린 종교 특강!

종교의 이름으로 갈등과 전쟁이 일어나는 역설의 시대에 세계 비교종교학계의 거장 오강남 교수가 종교의 참된 의미를 찾아 나선 책. 저자는 ‘신이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서 배타적인 종교적 태도와 맹목적인 경전 추종에 대한 통렬한 비판, 진정한 믿음과 사랑의 상위법, 그리고 종교들 간의 대화에 이르는 지적 모험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감동적인 깨달음의 오솔길로 안내한다. 부록에서는 젊은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종교와 과학의 관계, 종교인의 정치 참여와 종교 없는 세상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중간에 삽입된 칼럼에서 한국의 종교 현실에 가하는 날카로운 일침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들과 권위를 걷어낸 쉬운 문체로 맹신의 벽을 무너뜨리는 솜씨는 천의무봉에 가깝다.

다시 임박한 종교 전쟁의 위기, 종교란 무엇인가!
9월 11일 이슬람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 크리스토퍼 스티븐슨과 다른 세 명의 외교관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미 해군 구축함이 순항미사일을 탑재하고 리비아 인근 해상에 배치되었다. 일촉즉발의 위기다. 지금 리비아, 이집트 등 중동과 아프리카의 아랍 세계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이슬람 국가들도 반미 시위를 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개인과 세계에 위안과 평화를 주어야 할 종교가 왜 이렇게 되고 있는가? 이번 사건도 결국 종교 간의 분쟁이 세계 분쟁으로 비화되는 것이 아닌가? 종교란 도대체 무엇인가?

지푸라기를 파는 장사꾼으로 전락한 종교
제1부 <진리의 길>에서 저자는 예수가 마지막에 외면했던 문제인 ‘진리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파고든다. 진리의 길을 가로막는 가장 큰 위험은 무언가를 맹목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고다. 예를 들어 뉴턴이 다른 사람들처럼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저 그런 법이려니’ 하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 진리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의심해서 거꾸로 본질에 도달하는 방법적 회의와 열린 태도가 필요하다.
저자는 일부 종교인들의 상업적인 태도에 강도 높은 비판을 펼친다. 일부 종교인들은 물에 빠진 사람에게 지푸라기를 파는 장사꾼처럼 종교로 장사를 하고 있다. 큰 나뭇가지가 있어도 모른 체하며 지푸라기만 흔들어대고 심지어는 위험한 때를 위해 사두라면서 지푸라기를 강매한다. 참된 종교라면, 지푸라기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하고 확고한 ‘생명줄’을 던져 그것을 붙잡도록 일깨우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허상을 깨버리고 실상을, 참다운 실재를 보도록 하는 종교가 참된 종교다.

수염을 기른 백인 하느님은 없다
제2부 <자유에의 길>는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저자는 종교를 끊임없는 ‘아하! 체험’이라고 표현한다. 산을 올라감에 따라 산 주변의 풍경이 시시각각 다르게 보이는 것처럼, 종교의 핵심은 끊임없는 깨달음의 연속이다. 여기에서 저자는 두 가지 문제를 제기한다. 경전의 문자를 절대시하는 맹목적 추종, 그리고 ‘신은 누구인가’라는 문제다. 경전은 신의 말씀을 기록한 책이지만 그 자체가 신은 아니다. 경전은 기록한 사람의 시대적, 문화적, 개인적 특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다르게 적힐 수밖에 없다. 자기 경전에 적힌 말씀만이 절대적이라고 주장하는 맹목적인 추종은 사라져야 한다.
신에 대해서는 “저 하늘 위에서 수염을 길게 하고 우리를 내려다본다는 백인 하느님으로서의 그런 신은 없다”는 없다고 단언한다. 존재의 근원으로 초월이면서 내재하기도 하고 내재하면서 동시에 초월하는, 더 깊은 의미의 신성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어제의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로 거듭나는 것, 이것이 자유에 이르는 길이다.

‘예수에 관한 교리’가 아니라 ‘예수의 믿음’을 받아들여라
제3부 <믿음의 길>에서는 무조건 신앙을 강요하는 폐쇄적인 태도 대한 비판이 강력하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교회가 특정 시기에 특정한 필요에 따라 채택한 ‘예수님에 관한 교리’를 믿는 것이 아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은 궁극적으로 ‘예수님에 관한 믿음faith about Jesus’이 아니라 ‘예수님의 믿음faith of Jesus’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예수님처럼 믿는 것, 예수님과 같은 믿음을 갖는 것이다. 그리스도론Christology의 문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본받음imitatio Christi’의 문제이다.
일부 사람들은 동성애의 문제, 여성 목사의 문제 등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지금 실정에 맞지 않는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그러나 어떠한 경전의 구절도 상위법인 ‘사랑’에 위배된다면 버려야 한다. 과거 미국 남부의 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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