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레이코 작가가 선보이는 사랑스럽고 따듯한 마법 세계 이야기
“여러분이 보내 준 응원과 사랑 덕분에 나코와 봉봉의 모험은 계속될 거예요!”
『전천당』, 『십 년 가게』 등 기묘하고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를 그려 많은 어린이 독자에게 사랑받는 아동 판타지 문학 최고의 인기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가 이번에는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웰시코기 강아지와 함께 돌아왔다.
바로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시리즈다. 어엿한 마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꼬마 마녀 나코와 파트너인 강아지 봉봉의 모험, 우정 이야기를 담았다. 악당에게도 꼬리를 흔들 것만 같은 귀여운 강아지가 마녀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깜찍한 반전, 화려한 마법과 신기한 주문, 온갖 역경에 맞서는 나코와 봉봉의 감동적인 모험 이야기가 가득 담긴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시리즈는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기다렸던 독자들에게 반가운 선물 같은 책이다.
놀라운 것은 나코와 봉봉의 이야기가 원래 4권에서 마무리될 예정이었다는 점이다.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독자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봉봉 시리즈는 4권을 지나 5권, 6권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이번 6권에서는 팀톤랜드 마녀들의 큰 축제, ‘마녀 페스티벌’을 배경으로 더욱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코, 봉봉과 함께 우리도 지금 마녀 페스티벌을 즐기러 출발해 보자.
“봉봉은 마녀 페스티벌이 너무 좋아!”
팀톤랜드 최고의 축제, 화려하고 신기한 ‘마녀 페스티벌’ 현장으로!
팀톤랜드 최고의 축제, ‘마녀 페스티벌’이 열렸다!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6권에서는 읽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신비한 마녀 축제의 현장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설탕에 절인 반짝반짝 요정 푸딩, 드래건도 좋아하는 고기 스튜, 눈 치즈를 뿌린 고추 요리, 마법 채소와 소시지를 넣은 샌드위치, 눈 결정이 들어있어 가슴까지 차가워지는 눈 소다……마녀 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귀한 요리들이다. 어디 그뿐인가.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수상 샌들,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는 바다 유리구슬, 책을 읽어 주는 인형, 하늘을 나는 금붕어 잡기, 움직이는 유리 세공하기, 원하는 대로 모습 변신하기 등 마녀 페스티벌에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온갖 신기한 물건과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마녀 페스티벌에 참가한 나코와 봉봉은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을까?
“우리끼리 힘을 합친다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어!”
위태로운 상황에서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선한 마음과 용기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나코와 봉봉의 매력은 무엇일까? 밝고 긍정적인 태도, 적극적인 자세와 열정, 다정한 마음씨, 누가 봐도 사랑스러운 외모 등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 가장 큰 매력은 선한 마음과 순수한 용기이다. 타인을 미워하기보다는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그 마음을 헤아릴 줄 안다는 점이다.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6권에서는 나코와 봉봉의 이런 매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마녀 페스티벌에 난입한 침입자로 인해 모두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나코와 봉봉은 다른 꼬마 마녀들에게 먼저 선뜻 손을 내민다. 심지어 다른 꼬마 마녀들이 나코와 봉봉을 시기, 질투하며 둘을 험담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용기를 내어 먼저 다가간 나코와 봉봉 덕분에 다른 꼬마 마녀들 역시 마음의 문을 열고, 모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었다.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은 이처럼 신기하고 흥미로운 마법 세계 이야기 뒤에, 지금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소중한 자세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자, 이제 다시 한번 화려하고 반짝이고, 신비하고 흥미롭고, 무엇보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마법 세계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