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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왕비로살아가기(2)조선왕실의일상-05(왕실문화총서)

조선의왕비로살아가기(2)조선왕실의일상-05(왕실문화총서)

  • 심재우 , 임민혁 , 이순구 , 한형주 , 박용만
  • |
  • 돌베개
  • |
  • 2012-09-30 출간
  • |
  • 339페이지
  • |
  • ISBN 978897199492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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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서장 조선시대의 왕비
1 왕비의 위상과 역할
2 왕실 여성의 위계와 왕비의 궁중생활
3 다양한 왕비의 모습들

제1부 왕비의 간택과 책봉
1 만민을 친히 하는 혼례, 가례
2 금혼령과 왕비의 간택
3 왕은 왕비와 혼인해야
4 왕이 왕비와 한 몸 되기
5 왕비가 되는 마지막 절차

제2부 아이를 낳고 기르다
1 왕비, 아이를 낳다
2 왕실의 아이는 어떻게 자라는가

제3부 왕실 여인의 권력 참여, 수렴청정
1 수렴청정이란 무엇인가
2 수렴청정을 하는 대비의 권한
3 시기마다 다른 수렴청정

제4부 왕실 여성의 독서와 글쓰기
1 왕실 여성이 되는 첫걸음, 간택
2 궁궐의 삶과 독서
3 글쓰기를 통한 문필의 모습

제5부 왕비와 왕실의 외척
1 왕실 외척의 위상과 존재
2 왕비와 외척의 관계

제6부 왕비와 궁중 여성들
1 왕비와 궁중 여성들의 관계
2 후궁의 삶

부록
왕비 가계도 │ 왕비를 배출한 가문 │ 왕을 낳은 곳, 낳은 날 │ 참고문헌 │ 도판목록 │ 찾아보기

도서소개

조선 왕실의 또 하나의 상징, 왕비의 일상과 사생활을 엿보다! 「왕실문화총서」제5권『조선의 왕비로 살아가기』. 이 책은 조선 왕조 권력의 정점인 왕과 함께 왕실의 또 하나의 상징이기도 했던 조선 왕비의 일상을 살펴본 책이다. 왕비의 법적 지위는 물론, 그녀들이 왕비가 되는 순간부터 궁궐에서의 일상, 왕비를 둘러싼 친인척과 정치세력 등 다양한 측면을 복합적으로 살핌으로써 왕비의 일상적 삶과 역사적 자취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문은 왕비가 되는 첫 관문인 왕실의 결혼식과 주요 절차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왕실에서 출산의 의미와 태교, 자녀교육법, 그리고 왕비의 정치 참여 제도인 수렴청정과 후궁과 궁녀를 중심으로 한 궁중의 여성들과 왕비의 관계 등을 다루었다. 특히 ‘왕실 여성의 독서와 글쓰기’에서는 왕실 여성들의 글쓰기 사례를 궁중문학 작품을 소재로 소개함으로써 문학작품에 나타난 작자의 개성과 삶의 단면을 살펴보았다.
조선 왕실 또하나의 상징, 조선의 왕비를 만나다

왕의 정실부인이자 조선의 국모인 왕비는 현왕의 뒤를 이을 후계자 생산이라는 막중한 책임 외에도 절대 권력의 중심부에서 나라의 국모로 여러 가지 권한을 행사하는 존재였다. 권력의 중심부에 있던 여성이었던 만큼 간택을 받는 순간부터 조선의 왕비는 이미 자신의 선택과 무관하게 정치적 존재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녀들은 직접 정치에 참여할 기회는 비록 적었으나 정치와 무관한 존재는 아니었다. 조선왕조사 곳곳에는 외척을 통한 왕비의 정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고, 때로는 왕위에 오른 아들과 손자를 앞에 두고 수렴청정을 통해 왕 못지 않은 권력의 정점에 서 있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조선의 왕비는 대부분 왕의 그늘에 가려 있는 존재이거나, 또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의 대상으로만 그려져 있다.
그러나 조선의 왕비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그녀들의 일상사에서부터 권력의 행사에 이르기까지 무궁하고 무진하며, 이를 통해 새롭게 살펴보는 왕비의 모습은 조선 당대의 정치 및 사회와 문화를 비롯하여 나아가 조선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다. 『조선의 왕비로 살아가기』는 조선 왕조 권력의 정점인 왕과 함께 왕실의 또하나의 상징이기도 했던 조선의 왕비에 주목한 책으로서 왕비의 법적 지위는 물론, 그녀들이 왕비가 되는 순간부터 궁궐에서의 일상, 왕비를 둘러싼 친인척과 정치세력 등 여러 가지 측면을 복합적으로 살핌으로써 왕비의 일상적 삶과 역사적 자취를 복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일상사부터 정치의 세력화까지, 조선의 왕비에 관한 종합적 스펙트럼

『조선의 왕비로 살아가기』는 왕비의 위상과 지위, 왕비의 일상생활, 왕실 여성들의 호칭 등에 투영된 왕비의 역할 등에 관한 개괄적인 소개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제1부에서는 왕실의 결혼식 장면이 펼쳐진다. 주요 절차마다 다양한 상징과 의례가 함께 전개되는 결혼식을 통해 우리는 일반 사가의 여인이 왕실의 여인이 되는 과정과 유형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결혼을 치르고 나서 이어지는 것이 출산과 육아라는 점은 오늘날과 다르지 않다. 출산과 육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조선 왕실의 풍경은 어떠했을까. 제2부에서 다루고 있는 출산의 의미와 태교, 왕실의 자녀교육법 등은 대체적으로 흥미롭지만, 특히 후계자를 낳는 데까지만 역할을 요구받고 그 이후부터는 자신의 아이라기보다 왕실의 후계자로 자식을 대해야 했던 왕비의 축소된 역할에 주목할 만하다. 제3부는 조선 왕비의 수렴청정의 역사로서, 수렴청정에 관한 일반적인 배경과 사실 관계를 설명한 뒤 실제 대표적인 유형을 보인 3명의 대비의 사례를 통해 조선 왕실의 여인이 권력의 정점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서술하고 있다. 제4부는 왕비를 중심으로 한 왕실 여성들의 독서와 여가활동을 다루고 있는데 왕실 여인들이 읽고 쓴 책들의 목록은 문자와 기록의 기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여지를 남긴다. 제5부에서는 조선시대 정치 권력 행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왕비의 가문과 외척에 대해 다룸으로써 권력의 구도에 따라 명멸하는 가문의 흥망성쇠와 맞물려 돌아가는 왕비의 운명과 이로 인해 ‘정치적’일 수밖에 없었던 조선의 왕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한다. 마지막으로 제6부에서는 후궁과 궁녀를 중심으로 왕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궁중의 여성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비록 왕비가 왕의 아내이자 조선의 국모이지만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수많은 궁중의 여성들과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느냐에 따라 궁중 생활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은 역사 속 인물로서의 왕비를 좀더 현실감 있는 존재로 느끼게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다양한 왕실 관련 자료들을 총동원하여 조선 왕비의 일상생활을 실감나게 구현해 냈다. 몇 해에 걸쳐 분야별 최고의 전문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결과물이지만, 일반 독자들을 배려해 최대한 알기 쉽게 풀어 쓰고 엮었으며 이야기의 근거가 된 해당 자료들을 시각적으로 충실히 제시해 줌으로써 더욱 현장감 넘치는 이해를 돕고 있다.

사가의 여인에서 왕실의 여인이 된 왕비, 그녀가 보낸 왕실의 한평생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조선의 왕은 왕실에서 태어나 세자로 책봉을 받은 뒤 왕위에 오른다. 그러나 왕비는 사대부가의 여식으로 태어나 간택을 받기 전까지는 평범한 양반가의 딸로 살다 간택을 통해 왕실로 들어오게 된다. 때문에 ‘왕의 일생’을 다루는 것은 가능하나, ‘왕비의 일생’은 간택 이전의 자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간택 이후에도 왕비의 궁중생활에 관한 기록은 많지 않아 왕비의 일상에 관해 살펴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현재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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