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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과훈민정음

박연과훈민정음

  • 박희민
  • |
  • 휴먼앤북스
  • |
  • 2012-10-09 출간
  • |
  • 380페이지
  • |
  • ISBN 978896078153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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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 박연의 성장환경
충북 영동
빙옥정
다섯 명문
할아버지 박시용
박연의 학연
2. 박연의 결혼과 왕실
박연의 아내 여산송씨
원경왕후ㆍ정순왕후
44년의 관직생활
3. 계유정난과 핏들의 전투
계유정난
이산가족
핏들[피야평]의 후예들
4. 박연의 유고
《난계유고》를 만든 사람들
《난계유고》 서문과 사육신
《난계유고》의 허ㆍ실
5. 박연의 훈민정음
훈민오음정성
언문[훈민정음] 28자의 등장
훈민정음 창제자의 세 가지 조건
훈민정음 창제에 대한 세종의 역할
박연을 신뢰한 세종
박연의 훈민정음 창제 과정
훈민정음 반포
왜 세종의 훈민정음이라 할까?
왜 박연의 훈민정음일까?
6. 박연의 음악 세계
율관ㆍ악기의 제작
악서 편찬
악공의 처우개선
의식음악 정비
신악의 창조
7. 박연의 시 12편
안평대군ㆍ송유ㆍ서거정
사촌 형제 박흥생ㆍ박흥거
함흥ㆍ교하ㆍ울산
8. 박연의 도학사상
박연의 도학사상
박연의 충효사상
박연의 애민사상
박연의 ‘가훈 17칙’

도서소개

《박연과 훈민정음》은 ‘박연의 훈민정음 창제’라는 사실에 방점이 찍혀 있기는 하지만, 난계 박연 가 500년 역사와 박연의 음악과 시 등에서 발휘된 찬란한 업적 또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박연의 성장환경에서부터 계유정난의 간당으로 귀양을 떠나기까지의 박연의 삶은 물론, 이후 영조 43년(1767)년 문헌이라는 시호를 받고 박연이 추복되기까지 양반 아닌 양반으로 살아야 했던 난계 후손들의 질곡까지 담아냈다. 익히 알려진 악성으로서의 음악 세계와 난계가 남긴 시 12편에 대한 해설도 소개하고 있으며, 《난계유고》의 소와 ‘가훈 17칙’을 통해 박연의 사상 또한 밝히고 있다. 저자는 〈박연과 훈민정음〉을 통해 오랫동안 묻혀 있던 사실(史實)이 사실(事實)이 되기를 바라며, 국가적 차원에서 ‘박연’과 ‘훈민정음’에 대해 새롭게 연구 검토할 것을 주장한다.
■ 한글은 정말 세종이 창제했나? 진정한 훈민정음 창제자는 박연이다!

한글날 556돌을 맞아 훈민정음의 창제자가 세종이 아니라 난계 박연이라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밀양박씨 난계파 후손인 박희민 씨가 쓴 《박연과 훈민정음》이 바로 그 책이다. 저자는 애초 《난계유고》 증보판을 내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던 중, 《난계유고》와 《세종실록》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난계 박연의 훈민정음 창제 사실’을 확신하고 9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세종 주도, 집현전 학자들의 보조로 훈민정음이 창제되었다고 통용되어 온 상식에 반기를 든 셈이다.
저자는 9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찾아낸 박연의 훈민정음 창제 사실의 근거를 제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글 창제의 모든 영광이 세종에게 돌아간 정황과 이유 등을 분석한다.
저자가 주장하는 ‘박연의 훈민정음 창제’에 대한 근거로 저자는 《세종실록》의 기록과 《난계유고》의 상소문을 제시한다. 훈민정음 창제에 반대하는 최만리의 상소에 대한 세종의 반박논리가 《세종실록》 세종 26년 2월 20일의 기록에 나온다. 이 반박논리에 훈민정음을 창제한 사람의 세 가지 조건이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다는 것. 그것은 첫째, 운서를 아는 사람, 둘째, 사성칠음에 자모가 몇인지 아는 사람, 셋째, 백성에게 훈민정음으로 된 삼강행실을 반포하자고 주장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율려신서》와 《홍무정운》 등 운서에 정통하고, 사성칠음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으며, 《난계유고》의 1번 소에서 ‘널리 가례와 소학, 삼강행실을 가르치고, 오음정성으로 풍속을 바로잡자’며 ‘훈민오음정성이정민풍(訓民五音政聲以正民風)’을 주장한 박연이야말로 훈민정음의 진정한 창제자라고 밝힌다. 박연이 각각의 자격요건을 갖추었다는 역사적 근거와 정황 또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난계유고》 1번 소는 그간 박연을 위대한 음악가로만 본 탓에 ‘방음부정(方音不正)’이라는 어구를 ‘음악이 바르지 아니하여’로 해석하였으나, 조선 초에 음악은 악(樂)이라 하였고, 말은 음(音)이라 하였기 때문에, 바른 해석은 ‘우리말이 바르지 아니하니’로 해석하여야 한다는 것.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 ‘훈민오음정성이정민풍(訓民五音政聲以正民風)’을 주장하는데, 박연의 이러한 주장이 세종의 언급에서도 그대로 인용되고 있다고 말한다. 즉 박연 주도, 세종의 지원 하에 훈민정음이 창제되었다는 것.
이 외에도 박연이 훈민정음의 주자를 제작하고 세종에게 훈민정음을 교육하였다는 정황 등 훈민정음 창제 전 과정에 개입한 근거들을 제시하며 ‘박연의 훈민정음 창제’를 증명한다.

■ 난계 박연 가(家) 500년 역사와 ‘훈민정음’ 창제를 비롯한 박연의 업적!

박연이 훈민정음을 창제하였는데 왜 오랜 역사 동안 훈민정음의 창제자로서의 박연은 알려지지 않았을까? 그리고 왜 세종이 훈민정음 창제자로 알려져 온 것일까? 이에 대해 저자는 훈민정음 창제에 세종의 역할이 있었음을 분명히 한다. 당시 사대부가 아닌 일반 백성을 위한 문자인 훈민정음의 창제와 정착을 위해서는 임금이란 강력한 힘이 필요했던 것. 즉 박연이 훈민정음을 창제했다고 해서는 박연의 신변만 위태로울 뿐이어서, 세종과 뜻이 일치한 박연이 이를 창제하고 세종의 이름으로 반포했다는 것이다. 조선 초기는 강력한 왕권시대였기 때문에 왕의 공로로 돌리는 것이 자연스러웠고, 근세에 와서는 한글의 위대함과 신성함을 강조하기 위해서도 세종의 이름이 필요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거기에다 저자는 1910년 이전까지 《조선왕조실록》을 열람할 수 없었다는 사실과 해방 후까지도 학자들이 한문으로 된 영인본 위주로 연구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또한 쉽게 이해하기가 어려웠다는 점도 그 이유로 제시한다. 그런 사이 세종과 집현적 학자들이 훈민정음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고정 관념화 되었다고 말한다. 반면 박연은 아악을 정리한 위대한 음악가라는 편견이 고착화되어 훈민정음과 연계하여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박연의 아들 박계우가 계유정난 간당으로 몰려 교형을 당하고 자신 역시 귀양을 가게 되는 역사적 비극의 와중에 그의 업적이 축소 및 외면당하는 양상이 나타났다는 사실도 언급한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우리 민족 최대의 업적 중 하나인 한글의 진정한 창제자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박연과 훈민정음》은 ‘박연의 훈민정음 창제’라는 사실에 방점이 찍혀 있기는 하지만, 난계 박연 가 500년 역사와 박연의 음악과 시 등에서 발휘된 찬란한 업적 또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박연의 성장환경에서부터 계유정난의 간당으로 귀양을 떠나기까지의 박연의 삶은 물론, 이후 영조 43년(1767)년 문헌이라는 시호를 받고 박연이 추복되기까지 양반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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