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그림이 될 때, 이토록 즐거워진다!
이 책은 한마디로,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쉬운 설명으로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어 준다. 저자가 이끄는 매머드 공연단은 덧셈과 뺄셈, 각도 재기, 방정식 풀이법 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시종일관 지식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는다. 매머드와 함께 하나씩 놀이하듯 체험하다 보면 수학의 원리가 스며들 듯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는다.
한번 살펴보자.
파이 하나를 8명이 나눠 먹는 그림 속에 분수 개념이 들어 있다. 관람차가 돌아가는 그림을 보면 머릿속에 원에 대한 모든 지식이 딱 들어온다. 매머드가 널어놓은 빨래 그림 속에, 아 역시 수학이 들어 있다. 양말 두 짝, 모자, 장갑, 다시 양말 두 짝…… 이렇게 해서 서열과 패턴을 익힐 수 있다. 편의점에서 주스와 과자, 게임카드를 사고자 할 때 예산에 맞는지 미리 어림셈을 해보는 것과 같이, 생활에 필수적인 앎도 놓치지 않는다.

원리를 탐구하는 통합 수학책, 〈매머드 매쓰〉로 튼튼한 기초 쌓기
이 책은 단단하게 기초를 쌓고 그 위에 다시 벽돌을 얹어가듯 구성돼 있다. 먼저 수학의 기본적인 수 체계와 4칙연산의 원리를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게 한다. 그다음 분수와 백분율, 삼각형 등의 도형, 면적과 부피, 데이터 처리까지 점층적으로 개념의 깊이를 더해 간다.
튼튼한 기초 쌓기야말로 수학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제대로 기초를 다져놓지 않은 친구들은 더 어려운 문제 앞에 섰을 때 속수무책으로 무너진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어 수포자들이 늘어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매머드 매쓰〉 같은 수학 참고서 한 권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학과 평생 친구로 지내는 한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이 책으로 기초를 다진 다음 헷갈릴 때마다 다시 그 부분으로 돌아가 반복 학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