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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루엔자(AFFLUENZA)

어플루엔자(AFFLUENZA)

  • 올리버 제임스
  • |
  • 알마
  • |
  • 2012-10-08 출간
  • |
  • 566페이지
  • |
  • ISBN 97889949634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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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부_어플루엔자 바이러스
1장_뉴욕, 어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고향
2장_전 세계적인 감염

2부_어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3장_긍정적인 의지를 가져라(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이 아니다)
4장_바이러스 동기를 내적 동기로 바꾸어라
5장_(매력적이지 말고) 아름다워져라
6장_(광고가 권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소비하라
7장_(어른 마음이 아니라) 아이들의 ‘필요’에 맞추어라
8장_자녀들을 교육하라(세뇌가 아니다)
9장_(주부 역할이나 남편 역할이 아니라) 어머니 역할을 즐겨라)
10장_(성실성 대신) 진정성 ㆍ (활동성 대신) 생동감 ㆍ (장난기 대신) 놀이성

3부_일어나라, 일어나라!
11장_개인적인 의미: 기분이 좋아지려면 /
12장_정치적인 의미: 이타적 자본주의 공약

에필로그
감사의 글
부록_표 ㆍ 주 ㆍ 참고문헌 ㆍ 찾아보기

도서소개

저자는 3년에 걸쳐 싱가포르, 모스크바, 코펜하겐 등 20여 개국의 여러 도시를 직접 방문하여 각 사회별로 사람들에게 이 어플루엔자가 전파되는 모습을 낱낱이 기록하였다. 이 책은 다채롭고 흥미로운 묘사를 통해 어플루엔자의 확산에 의한 소비주의, 양육, 외모, 부동산 열풍, 남녀의 갈등과 같은 문제들이 각기 다른 정부, 가치, 신념, 전통을 지닌 여러 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우리 자신은 현재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
거짓된 욕망이 아닌
진실한 ‘필요’를 좇아라!
소비주의 감옥에 갇힌
신인류 보고서

21세기적인 인간의 삶은 정서적인 좌절을 어떻게 겪고 있을까?
생생한 현장과 엄격한 사실, 꼼꼼한 조사, 열린 마음, 휴머니즘을 버무린 최고의 정신분석서.
_제레미 바인,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BBC의 뉴스캐스터

물질적인 풍요가 행복을 가져오지 못하는 이유를 탁월하게 파헤친 책.
웰빙과 불행은 통계 수치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_애브너 오퍼, 옥스퍼드 대학교 경제사 석좌교수이자 《풍요의 도전》의 저자

이 시대는 개인의 정서적 좌절과 고통(우울증, 불안 등)을 과거와 같이 개인에게서 원인을 찾고 해결할 수 없는 시대다. 현대인이 경험하고 있는 정서적 좌절과 고통은 개인의 내부적 요인과 외부적 요인이 상호 작용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정확히 그 지점을 출발점으로 하여 현대 사회의 어떤 특성이 우리를 정서적인 고통으로 이끄는가를 탁월하게 분석한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소비지상주의와 능력지상주의를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 책의 원제인 "어플루엔자affluenza(부자병)"는 1970년대 초반 휘트만(F. C. Whitman)이 처음 쓰기 시작한 단어로서 ‘풍요’라는 의미의 Affluence와 ‘유행성 감기(질병)’를 뜻하는 Influenza가 결합된 조어다.
풍요가 오히려 병이 되어버린, 모든 것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사람들은 부유浮游하고 있다. 대규모의 산업 구조 속에서 철저히 자신의 개성과 정체성을 숨긴 채 구조 속으로 편입되어야 하고, 극심한 경쟁 관계를 헤쳐 나가야 하는 사람들은 불안과 스트레스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고 외부적인 요인으로 곧 허물어지고 말 거짓 정체성을 만든다. 이것은 주로 소비를 통한 소유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어플루엔자 바이러스다. 어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강박적이고 허세적이고 경쟁적인 영어권 세계를 휩쓸면서 사람들을 우울, 불안, 약물 중독의 상황으로 내몰았다. 그런데 이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이제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저자는 3년에 걸쳐 싱가포르, 모스크바, 코펜하겐 등 20여 개국의 여러 도시를 직접 방문하여 각 사회별로 사람들에게 이 어플루엔자가 전파되는 모습을 낱낱이 기록하였다. 이 책은 다채롭고 흥미로운 묘사를 통해 어플루엔자의 확산에 의한 소비주의, 양육, 외모, 부동산 열풍, 남녀의 갈등과 같은 문제들이 각기 다른 정부, 가치, 신념, 전통을 지닌 여러 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우리 자신은 현재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
세부적으로 이 책의 특성을 살펴보자면, 첫째 이 책은 거시적인 사회 분석서다. 현대인의 정서적인 고통의 원인을 밝히고 그것이 드러나는 다양한 양상을 나라별?사회별?직업별?성별로 보여주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고통을 적게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와 고통의 원인이 우리 자신이 아님을 말해준다. 하지만 이 책의 장점은 감정적 위로가 아닌 사회적인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각 사례들이 의미하는 바를 세세하게 설명하여 우리를 설득시키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것은 책을 읽는 동안만의 위안으로 그치지 않고, 많은 객관적 사실들과 이론을 바탕으로 정서적 고통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침입에 든든히 대처하게 한다.
둘째 이 책은 다양한 국적과 환경에 처한 수많은 사람들의 인터뷰로 패치워크된 훌륭한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거시적인 사회 분석만 있다면 이 책의 가치는 반감되었을 것이다. 거시적인 사회 분석과 분석을 통해 밝혀진 사회 문제가 개인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살피고, 사람들이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 성공적인 대처와 실패한 대처, 실패한 대처라면 그 원인은 또 무엇인지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리고 개별적인 인터뷰 연구 역시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결론에 도달하고 있지 않다. 동일한 경우라 하더라도 각 사회문화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가 기록하고 있는 방대한 인터뷰는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도 볼 수 있게 해주고 있어서 각기 다른 사회문화 간 비교 연구의 자료로서도 훌륭한 가치가 있다. 이렇게 종적으로 이루어진 거시적인 사회 분석과 횡적으로 이루어진 미시적인 개인들의 1:1 관찰 사례가 절묘하게 만나는 바로 그 지점에 이 책이 있는 것이다.
셋째 저자는 어플루엔자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지킬 구체적인 지침들을 친절하게 정리하여 보여준다. 2부 각 장의 말미에는 ‘어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이라는 제목에 걸맞은 바이러스 면역력을 키워줄 ‘백신’ 항목들을 따로 정리해놓았다. 각 장 별로 제공되는 백신은 거대한 담론이나 허황된 것이 아니다. 실제적으로, 구체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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