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취업,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구글, 로레알, 코카콜라 등의 일부 IT, 소비재 기업 중심으로만 지원한다.
그렇기에 외국계 기업이라 하면 고스펙자들만 지원 가능한 그들만의 리그라 생각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업계 상위권의 외국계 기업들이 대거 국내에 진출해 있으며 스펙보다는 직무 역량, 경험 위주로 채용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포브스 1000대 기업으로만 보더라도 국내에 이미 300개 이상의 기업이 들어와 있는데, 오히려 이런 기업들은 지원자가 많지 않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지원자와 사용자의 간극을 조금이라도 줄여 보고자 저자들이 힘을 합쳐 정리한 기본서, 「외국계가 더 쉬워」!
외국계 기업은 어느 학교를 나왔고 어디에서 근무를 했는가보다 어떤 일을 얼마나 잘했는지 등의 경력을 중심으로 채용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직무와 산업군을 설정했으면 기업의 규모나 고용 형태를 가리지 말고 경험과 경력부터 먼저 쌓을 것을 강력히 권한다.
외국계는 통상 3년 정도마다 이직을 하므로 10년 정도 내다보고 준비한다면, 누구나 충분히 커리어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외국계가 더 쉬워」에서 안내하는 꿀팁을 잘 숙지하여 직무 중심으로 경험과 경력을 쌓는다면 외국계 기업은 생각보다 갈 수 있는 곳이 많으며, 준비된 자에게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 기회는 항상 열려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