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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뒷모습

야구의뒷모습

  • 고석태
  • |
  • 일리
  • |
  • 2012-10-09 출간
  • |
  • 244페이지
  • |
  • ISBN 97889970081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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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야구기자로 스물 한 시즌 보내

Ⅰ. 누가 최고인가
1. 최동원 vs 선동열
전설들 만나다 / “동원이 형은 제 우상이었습니다” / <음주 배틀>
2. 선동열 vs 박찬호
“제 폼 좀 봐 주세요!” / 공은 박찬호가 낫다?/ <선동열은 왜 보스턴 레드삭스 안 갔나> / 그는 지배자였다
3. 월드시리즈에서 던진 첫 한국인
아령으로 손목단련 / “똑같은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 / <‘너구리’ 장명부의 여인이 전한 진실>
4. 싱거운 최고타자 논쟁
이승엽 6할 대 장타율…국내 유일 / 아시아 홈런왕 vs 아시아의 철인 /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 / “던질 곳이 없다” / 이승엽 그리고 이대호 추신수 김태균
5. 최고의 안타 제조기는?
“장효조가 치지 않으면 볼이다” / 까칠해서 외로웠다 / 야구밖에 몰랐다
6. 감독들의 꿈…1,000승
야신, 야왕, 꼴뚜기, 메추리… / <“트레이드는 리필 안 됩니까?”> / 선후배는 경쟁자, 애증의 관계 / 구단과 감독 사이 / 최고 감독은? / <김인식 감독, “1000승에 20승 남았다”>

Ⅱ. 직업적 구경꾼들
1. “인터뷰? 제 마음입니다!”
너무나 차가웠던 그 한마디 / 왜 ‘박 사장’이라 불렸을까 / <나도 들여보내 줘!> / 보호받아야 할 존재? / 다 같이 까자! 그런데… / <원수 만드는 취재경쟁> / 박찬호 귀국은 성공작?
2. “제가 몰라 봬 죄송합니다.”
욕설도 참는 국민타자 / <이승엽이 수능에서 떨어진 까닭은?> / 철조망 사이로 나눈 손가락 인사 / <오해> / 이승엽이 없으면 ‘교진(巨人)’은 없다 /
3. 미국은 선수천국, 일본은 감독세상
시스템에 따라 움직이는 미국 / 불쌍한 일본 기자들 / <“야구? 몰라요!”> / 그래도 인간적(?)인 한국 / <트레이드도 성사시키는 숨은 실력자들>

Ⅲ. 그라운드에 부는 여풍
1. ‘야구녀’의 등장
2. 새벽 2시 ○호텔 엘리베이터
3. 아나운서를 좋아하는 선수들
<연예인과 야구스타>
4. 그녀들이 ‘비밀리에’ 하는 것은?

Ⅳ. 잊을 수 없는 게임들
1. 야신의 탄생-2002 한국시리즈
2. 국가가 있고 야구가 있다-2009 WBC
“일부러 안타 맞으려는 투수가 어디 있나?” / 그는 왜 국가대표 감독을 거부했나
3. 100년 전통 미국야구 첫 경험-1995년 월드시리즈
4. 내 인생 최고의 대회-2006 WBC
한국 경기는 진짜 클래식 / “야구는 희생의 스포츠이다.” / <야구와 클래식이 무슨 관계?> / 야구기자로서 가장 짜릿했던 밤 / <이종범 대 양준혁> / 한국에 두 차례나 진 일본의 어색한 우승
5. 정몽윤 회장이 볼보이를?-2000 시드니 올림픽
<카지노 사건의 내막>
6. 홈런 선물을 한 걸까-2001 올스타전
<본즈는 시샘이 많다>

Ⅴ. 사건들
1. 김시진 감독의 눈물
2. 선수협은 슈퍼게임서 잉태
3. “방망이가 수상하다”
4. OB 선수들은 왜 무단이탈 했나
5. 해태 선수들의 하와이 항명

Ⅵ. 야구, Baseball, 野球,
1. 틀이 바뀌어야 한다
2. 커뮤니티 서비스와 지역사회 공략이 답
3. 해외파들의 문화충격
4. 용병 성공의 조건
<외국인 선수로 본 한국 야구의 수준은?>

Ⅶ. 총장과 총재
1. 첫 ‘민선’ 박용오 총재
2. 정치권 후광 업은 신상우 총재
3. 우여곡절 겪은 유영구 총재

에필로그-야구팬으로 영원히 남으리라

<부록>
한국 야구의 선구자들
1. 질레트-조선야구 여명을 열다
2. 이영민-조선의 홈런왕이로소이다
3. 이원용-조선 최초의 체육 행정가
4. 이팔룡-일본 프로야구 사상 첫 퍼펙트게임의 주인공
5. 김영조-이승만 대통령의 시구를 받은 명포수
6. 장태영-한국 최초의 학생야구 스타
7. 김일배-백인천, 김영덕 키운 ‘감독들의 아버지’

도서소개

‘야구의 뒷모습’은 그런 심각한 증세를 보였던 저자가 자신과 야구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며 쓴 글이다. 그래서 내용이 담백하다. 사랑을 빙자한 글쓰기가 지닌 한계를 넘어선 글이다. 있는 대로 썼기에 거리낌이 없다. 둥근 것은 둥근 대로 모난 것은 모난 대로 그려냈다.
야구에 대한 무모한 짝사랑을 깨뜨린다
한국인이 가장 즐기는 스포츠, 야구. 많은 이들은 프로야구를 통해 일상의 상념을 털어낸다. 박수를 보내고 열광하고 경우에 따라선 욕을 퍼붓기도 하고…. 그러면서 야구사랑에 빠져 마음을 다주고 만다. 이 책은 그 짝사랑의 무모함을 일깨운다.
이십년 동안 야구를 취재하며 가슴에 쌓아놓았던, 야구 전문기자가 풀어놓는 비화들을 담은 책이다. 누구보다 야구 열병이 심했던 저자의 깨진 짝사랑을 따라가다 보면, 야구 제대로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 단계를 지나면 그제야 자신이 진정한 야구팬이 됐음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진정 야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권한다.

[추천사]
◇기자 입장에서 쓴 한국 프로야구 이면사이다. 스포츠 기자들이 경쟁상황에서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기사를 위해 모든 걸 바치는 그들의 모습에서 연민이 느껴지기도 했다. <김인식 / KBO기술위원장>

◇일면 위험한 글이다. 그는 기자의 본분을 유지하며 그 어떤 권위와 권력도 용납하지 않고 핵심에 객관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논란을 부르는 글이다. <윤석홍 /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명예교수>

◇이 책을 통해 한국프로야구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와 취재현장을 누비는 언론관계자의 땀과 열정 그리고 고뇌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은 한국프로야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저자의 혼(魂)이 배어있는 역작이다. <최종준 /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평소 그는 야구인을 이해하려 애썼다. 전문가 수준의 야구 지식과 열정을 지닌 그를 알고 지냈던 것은 행운이었다. 이 책은 다소 도발적이지만 사실은 야구 사랑의 다른 표현이리라 믿는다. <민경삼 / SK 와이번스 단장>

◇이 책은 그가 이십여 년 동안이나 품고 있었던 비화를 모은 것이다. 프로야구계에 많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해줄 책이다. 독자들을 빨아들이는 힘이 강력하다. 프로야구를 더 깊이 있게 즐기려는 독자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한명재 /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작가의 말]
야구기자로 스물 한 시즌 보내
박철순, 선동열, 송진우, 장종훈, 양준혁, 이종범…. 야구기자를 하면서 숱한 스타들의 은퇴를 지켜봤다. 나이가 들어서, 부상 때문에, 더 뛸 수 있는데 감독이 밀어내서…. 이런 저런 이유로 매일매일 일했던 정든 직장, 즉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들이 유니폼을 벗을 때 팬들은 따뜻한 박수로 위로했다. 화려한 조명 속에서 눈물을 지으며 “난 행복했다”고 말하는 스타들. 때로는 마운드에 입을 맞추고, 때로는 다이아몬드를 돌며 고별 행진을 벌인다. 또, 그들이 달았던 등번호는 영구 결번이 돼 영원성을 얻는다. 그리고 기자들은 팬들이 그들을 기억할 수 있게 온갖 미사여구(美辭麗句)를 동원해 그들을 칭송한다.
그런데 그들은 아주 떠난 게 아니었다. 코치로서 여전히 야구장을 활보한다. 감독이 된 사람도 있고, 해외로 지도자 연수를 떠나 뒷날을 기약하는 사람도 있다. 말솜씨가 좋은 몇몇은 마이크를 잡고 야구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다. 모두 제2의 인생을 훌륭하게 열어가고 있다.
그럼 야구기자는 어떤가? 화려한 조명 속에서 그를 위한 은퇴식이 열리기는커녕 언제 어떻게 사라지는지 모르게 우리의 곁을 떠나는 기자들이 수두룩하다. 선수들도 마찬가지지만 한창 일할 나이에 현장에서 물러나야하는 신세는 처량하기만 하다.
그런 기자들을 주목하는 팬도 많지 않다. 물론 한때 독자들한테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그 인기(?)는 오래가지 않는다. 처음 야구기자가 됐을 때 “어떻게 저렇게 기사를 잘 쓰지?”하며 존경스럽게 바라봤던 선배들. 지금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나처럼 현장을 떠나야 할 때 서럽고 쓸쓸하고 외로웠을까.
20년 11개월. 야구기자로서 꼬박 스물 한 시즌을 치러내고 현장을 떠났다. 선수라면 화려한 기록이 남았을 테지만 기자에겐 기사만 남는다. 그동안 내가 쓴 기사가 총 몇 건이나 되는지 나도 잘 모른다. 단신 등 이름이 붙어있지 않은 기사까지 합하면 아마 1만 건은 족히 넘을 것이다. 그 중엔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기사도 있지만, 뭘 썼는지도 모르는 창피한 기사도 있다.
예전 기사를 읽다보면 그 기사를 쓰게 된 과정이 새삼 생각난다. 신문에 쓸 수 없었던 뒷얘기가 떠올라 혼자 미소를 짓기도 한다. 그런데 세월이 갈수록 그 재미있는 뒷이야기가 자꾸 가물가물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려 한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그런 뒷얘기를 모아 남기고 싶었다.
이미 신문에 나왔던 기사를 다시 모아 ‘재탕’하는 건 왠지 내키지 않았다. 뭔가 새로운 얘기를 써보고 싶었다.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자꾸 얽히고 꼬이고 헤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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