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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아팠던날(다시사랑을시작하려는당신에게전하는연애카운셀링)

사랑이아팠던날(다시사랑을시작하려는당신에게전하는연애카운셀링)

  • 심이준
  • |
  • 라이온북스
  • |
  • 2012-09-30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889946432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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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프롤로그 : 연애, 어느 날 사랑에게 묻다

SCENE. 1 3cm, 서투른 당신과 나의 거리

연애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운명을 만드는 비밀의 열쇠
스무 살의 연애, 서른 살의 연애
친구에게 소개받은 뻔한 남자들
유혹의 기술로는 유혹할 수 없는 이유
그 여자의 취향이 섹시한 이유
엘라, 어른 같은 사랑을 꿈꾸다
어설픈 밀당은 관계에 치명적이다
결정적인 고백의 순간, 매치포인트

SCENE. 2 나를 미치게 하는,
잠 못 들게 하는

그 남자의 랑그, 그 여자의 빠롤
남자는 내숭 없는 여자를 원하지 않는다
여자의 특권, 여자의 매력
남자의 특권, 남자의 매력
말해줘야 하는 남자, 말해주지 않는 여자
남자의 사랑을 검증하려는 여자
모든 과거를 말하는 여자
참을 수 없는 질투, 남녀의 차이

SCENE. 3 연애의 반대편에서
사랑이 답하다

계속 두근거리고 싶다
영리하게 싸우고 똑똑하게 극복하기
스킨십의 원칙
처녀성, 그 순결의 의미
믿지 않는 남자, 변명하지 않는 여자
결혼 적령기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끝내 얻을 수 없는 사랑도 있다

SCENE. 4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내 전부였던 사람과 헤어지다
사랑하면 떠나고, 떠나면 사랑한다
10년 전의 약속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가장 화려하던 한 때, 화양연화
추억을 버리다
잊혀지는 것들에 대해
첫사랑에게서 편지가 왔다

· 에필로그 : 사랑, 어느 날 나에게 답하다

도서소개

『사랑이 아팠던 날』은 저자가 운영하는 '사랑연구소'에서 진행됐던 연애에 관한 보다 본질적인 이야기들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냈다. 이를 통해 왜 내 사랑은 늘 실패인지, 보다 어른스러운 연애를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사람의 마음에 닿기 위해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그 많은 상처를 갖고도
어리석게도 다시 가슴이 뛴다.
괜찮다, 우리는 다시 사랑해야 한다.

어른들은 연애를 한다. 권태로운 오늘에 희망을 품기 위해서, 불완전한 나를 채워주고 완성시킬 영혼의 짝을 찾기 위해서 그들은 오늘도 쉴 새 없이 설레고 아프다. 세상을 다 줄 것 같던 첫사랑은 어설프게 끝나버리고 똑똑하다고 믿었던 연애는 아쉬움만 남긴 채 떠나버린다. 잊을 수 없을 것 같던 사랑은 추억이 되었지만, 사랑은 늘 과거에 머물러 있다.
아픔은 사랑의 크기와 비례한다. 아파보았다면 우리는 다시 사랑할 자격이 있다. 사랑이 아팠던 날은 더 이상 아프지 않을 날을 약속할 것이다. 이 책은 공식화된 연애 지식이 아니라 보다 어른스러운 사랑을 위한 연애 이야기, 그 사람을 오래 지킬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꺼내려 한다. 내 연애는 왜 늘 실패하는지, 왜 그 사람은 나의 짝이 아니었는지, 내 사랑은 무엇이 문제인지 남녀 심리를 이용해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다. 먼저 다쳐보고 넘어진 경험과 이야기들이 처방전이 되어 당신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다시 시작될, 당신의 진짜 연애를 응원한다!

철들지 않은 어른들의 사랑,
다치고 아팠어도 괜찮다, 누구나 그렇다

“여자가 예쁜데 남자가 못생겼어. 남자가 돈이 많나 봐”
“그 남자 직장도 별로고, 생긴 것도 꽝이야.”
사람들의 누군가의 연애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한다. 예쁜 여자와 못생긴 남자를 깎아내리고,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마음에 들어도 도도해보이기 위해 최소한 두세 번은 연락을 하지 않는다. 외롭다고 한탄하는 우리의 연애조건들은 또 어떤가. 상대의 집이 멀어서, 키가 너무 작아서, 피부가 좋지 않아서, 차가 없어서, 직장이 별로여서, 학력이 낮아서 연애를 망설인다. 누군가는 데이트 비용을 더치패이 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기도 한다. 수능보다 까다롭고 고시패스보다 통과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연애다.
문제는 내가 누군가를 검증하고 재단하듯 누군가에게 내 마음 또한 그렇게 재단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들은 오늘도 끝없이 설레지만, 아프다. 스무 살의 연애나 서른 살의 연애나 똑같다. 우리가 사랑을 시작하기도 전에 너무 많은 것을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랑도 이별도 이미 알 만큼은 아는데도 이별이 늘 아프기만 한, 그래도 다시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다. 끝끝내 하나가 될 수 없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조금은 이기적이게 사랑했던 사랑바보들을 위한, 조금은 가슴 아픈 멘토링이다. 누구에게나 사랑이 아팠던 날은 있다. 그러니 괜찮다고 말한다. 소년이 어른이 될 때 겪는 성장통처럼 철없던 연애질에 불과했던 당신의 마음이, 사랑으로 진화하는 사랑통이라고 이야기한다.

연애는 기술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것,
다시 연애를 시작하려는 당신을 위한 연애카운셀링!

“언제 고백을 해야 하는지 타이밍을 모르겠어요.”에서 시작해 “더는 설레지 않아요, 헤어져야 할까요.”로 끝나는 것이 연애의 긴 축이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아프고,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서 아프고, 아름다운 꽃 같던 시절이 끝나서 아프고, 이젠 덤덤해진 추억 때문에 아픈 게 원래 연애란 놈이다.
사랑이라는 게 원래 그렇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면 연애는 훨씬 수월해진다. 소위 말하는 연애의 기술, 작업의 정석 등도 어쩌면 내가 상처받지 않고 사랑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던가. 그런 일회적 스킬로는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수 없다. 설령 닿았다 한들 그들의 연애는 1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상처투성이로 막을 내린다. 서로를 존중하는 대신 구속하고, 이해하는 대신 힐난한다. 그들에겐 ‘너의’ 사랑이 아닌 ‘나의’ 사랑만 있다.
현재 픽업 아티스트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이 연애의 정석을 이야기하고 있고, 많은 이들이 그들의 가치관에 자신의 삶을 투영한다. 그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연애를 할 수 있을 것만 같고, 섹시하고 똑똑하게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몇 번의 사랑과 이별을 통해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 사람이 내게 온 이유는 기술이 아닌 진심 때문이었으며, 그 사람이 나를 떠나간 이유 역시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부족해서였다는 것을. 다시 사랑하고 싶은데 망설여진다면, 인연을 기다리다 지쳤다면, 누군가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면 이 책 속에 담긴 마음의 기술들로 용기와 위로를 얻길 바란다.

어느 날 문득 다시 사랑은 찾아온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순간은 바로 ‘그때’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반쪽을 찾아 헤매는 대한민국 청춘남녀의 마지막 연애서!

저자가 운영하는 <사랑연구소>는 사랑하고 싶은, 사랑하고 있는, 사랑을 지키려는 이들의 공간이다. 5만 명 이상의 회원들은 이 책의 저자인 ‘연구소장’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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