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축제 프로젝트, 아는 만큼 성공한다
전도 축제를 진행하고자 하는 교회들은 많은 부담을 갖기 마련이다. 전도에 대한 부담뿐만 아니라 초청 대상자들로 교회를 채워야 한다는 강박마저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전도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교회 구성원들의 헌신과 합심이 가장 중요하다. 전도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지만 앞서 이끌어가는 교역자들에게도 어려움이 많고, 무엇보다 복음을 전해도 열매를 얻기 어려운 시대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하늘샘교회에서 16년 동안 진행했던 주요 8가지 전도 축제의 모든 자료를 정리한 매뉴얼이다. 기획안부터 팀빌딩과 예산 편성 및 구역별 전도를 위한 독려 방안까지 자세한 문서양식을 포함하고 있어서 전도 축제를 준비하는 교회라면 규모에 상관없이 어떻게 기획해야 할지 통찰을 얻게 해주고, 전도 축제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또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로 시도했던 하늘샘교회의 8가지 전도 축제는 각 교회에 적합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각 교회에 맞게 어떻게 전략을 준비해야 할지 방향타가 되어줄 것이다.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한 8가지 전도 축제 노하우와 매뉴얼
다파다실(多播多實) 전도 원리를 적용한 씨뿌리는 전도 전략(1999~2004년)
T-5 전도 축제
2003년의 T-5 전도 축제는 한 사람이 다섯 명을 전도하는 ‘Talent-5’(마 25:14~30)를 의미한다. 이는 2002년 ‘양손 전도 JUMP 600’을 통하여 한 사람이 2명을 전도하여 600명을 달성한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계획되었고, 우리는 모두 한 달란트의 비겁한 소유자가 아니라 다섯 달란트를 가진 성공한 사람이라는 확신으로 시작했다.
새생명 잔치 여리고 전도 축제
이제는 다섯 달란트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 앞에 놓여 있는 거대한 아파트 단지라는 여리고성을 우리의 밥으로 여기는 ‘두 명의 정탐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2004년 전도 축제를 시작하기도 전에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태신자 전도와 일대일 밀착형 전도로 성장하는 옥토 개간 전도 전략(2005~2009년)
펜트(PNT) 전도 축제
새롭게 시작하는 ‘옥토 개간 전도 전략기’(2005~2009년)의 1차 연도로 ‘태신자 전도 축제’를 의미한다. 이러한 관계 전도의 기원은 요한복음 1장 40~47절에 기록된 말씀과 같이 안드레가 베드로(Peter)를 전도하고 빌립이 나다나엘(Nathanael)을 전도하는 등 태신자(T) 전도 원리에서 시작되었다.
예수 사랑, 5색 전도 축제
예수 사랑 5색 전도는 사도행전 16장 6~15절에 기록된 말씀과 같이 사도 바울이 마게도냐 전도에서 만났던 루디아 등 다양한 사람들을 카테고리로 하여 빌립보교회가 설립된 역사에서 기인한다. 이처럼 대단지 아파트에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같은 동 주민과 위아래 집과 옆집 등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전도는 가장 가까운 이웃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관계성에서 5색 전도는 ‘생활 전도’라고 할 수 있다.
VIP PLUS 전도 축제
VIP PLUS 전도 축제는 ‘자신의 삶 가운데 가장 중요한 VIP를 선정하여 그분만큼은 반드시 전도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의 실천’을 모티브로 했다. 우리에게 있어서 VIP는 불신남편 또는 불신아내일 수도 있고, 오랜 친구이거나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도움을 준 이웃일 수도 있다. 2008년의 관계 전도는 이와 같이 ‘나만의 VIP’를 초청하는 ‘가치 중심의 전도’이다.
전도의 권태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겨자씨 전도 전략(2010~2014년)
S1(겨자씨) 전도 축제
S1 전도 축제는 마태복음 13장 31~32절에 기록된 말씀과 같이 밭에 심은 아주 작은 겨자씨 한 알이지만, 나무가 되어 자란 후에는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앉아 쉼을 누릴 정도로 풍성해진다는 전도의 경이로운 확장성을 의미한다. 즉, 우리가 함께 한 알의 씨앗이 되어 땅속에 묻히는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전도를 하게 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성과 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확신을 선포하는 것이다.
예수마을 행복 축제
예수마을 행복 축제는 1~3차 전도 여행을 떠났던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지역의 모든 아파트를 안디옥, 구브로, 이고니온, 루스드라 등으로 명명했다. 그동안 전도 축제를 통하여 이룩한 체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아파트 전도와 VIP 전도, 태신자 전도를 총동원함으로써 전도의 권태기를 극복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특별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도 축제로서 열린 영화예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50여 명의 주민이 등록하는 등 14주 동안 3,735명의 지역 주민들이 등록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지역 가운데 역사하는 누룩 전도 전략(2015~2019년)
해피 전도 축제
‘해피 전도 축제’는 실제로 출석 가능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목적형 관계 전도’로, 지역사회의 주민들과 연결된 카테고리에서 시작되었다. 누룩 전도 전략은 술을 빚거나 빵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누룩의 특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발효제인 누룩과 같이 누룩 전도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관계성을 모티브로 구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