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삶에 드리워진 빛과 어둠을 통해
어린이에게 사유하는 힘을 길러 주는 〈세계인물전〉 시리즈!
논리는 키우고, 포용력은 넓히고!
위인을 통해 바라본 우리 삶의 이정표는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까!
▲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세계인물전〉 시리즈의 일곱 번째 주인공, ‘에디슨’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에디슨은 발명왕이라고 불리지만, 사실 그가 최초로 만들어 낸 발명품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 당시에 이미 있었던 물건들을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개량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그의 특기였다. 에디슨의 대표적인 발명품인 ‘백열전구’도 마찬가지다. 기존의 전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오랜 시간 동안 빛날 수 있게 개량한 것이다. 에디슨은 다양한 재료로 수천 번의 실험을 실패한 끝에 결국 백열전구 발명에 성공하게 된다. 덕분에 평범한 가정들의 밤도 환하게 밝힐 수 있었다. 사람들은 어둠을 없앤 에디슨을 ‘멘로파크의 마법사’라고 부르기도 했다. 에디슨의 빛나는 발명은 수많은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끈기와 끝없는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에디슨이 걸어왔던 길을 따라가다 보면 그의 삶에 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도 에디슨처럼 새로운 발상과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지지해 준 사람’ 랭킹과 Best3 대사 수록!
〈세계인물전〉의 권말에는 해당 인물을 ‘지지해 준 사람’ 다섯 명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실려있다. 위인전이란 무릇 인물의 삶만을 조명하는 것이 그 역할의 전부이기는 하나, 사람은 홀로 ‘위인’이 될 수 없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권말의 페이지를 할애해 주인공의 삶과 죽음에 동행한 조력자를 정리해 두었다. 이로써 자칫 주인공 중심으로 읽힐 수 있는 인물전의 약점을 보완했다. 주인공 곁에서 도움을 주었던 여러 인물을 언급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넓은 시각을 길러 줌에 있어 꼭 필요한 부분이다. 더불어, 인물의 주요 대사나 인물을 향한 명언도 함께 수록했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생활과 연결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단순히 교훈을 주는 내용은 지루하기만 하다. 하지만 ‘대사’라는 장치를 통해 더욱 재미있게 인물의 삶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이 아닌가 싶다.
▲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연표!
성인 독자들도 위인전이나 소설에 실린 ‘연표’는 잘 읽지 않고 넘어가기 마련이다. 객관적인 사실만 길게 나열해 놓은 연표에 눈이 가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계인물전〉의 연표는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인물과 관련된 주요 사건만 뽑아서 수록했다. 실려 있기는 한데 읽지 않는 연표가 아니라 ‘기능에 충실한 연표’로 인물의 생애를 한눈에 파악해 보자. 또한, 연표 중간중간마다 본문에 등장했던 삽화와 그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추가로 삽입해 본문과 연표의 내용이 겹쳐 읽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손에 들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
‘만화’라는 형식의 장점은 무수히 많다. 그림을 통해 정보를 재미있게 습득할 수도 있고, 내용 전달력 역시 한층 높아진다. 이러한 장점은 작은 사이즈에 가벼운 무게일 때 극대화되는데, 〈세계인물전〉은 여기에 부합한다. 물론, 만화책 역시 책상에 앉아 바른 자세로 앉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편한 자세로 집안 어느 곳에서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때 만화의 진가는 100% 발휘된다. 손에 들고 읽을 수 있는 ‘가볍고 작은 사이즈’의 〈세계인물전〉 시리즈로 독서 습관을 만들어 보자! 하루에 딱 한 권씩, 독서의 즐거움을 배우며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행복이 더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