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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뜨거웠던날들

어느뜨거웠던날들

  • 리타 윌리엄스 가르시아
  • |
  • 돌베개
  • |
  • 2012-09-24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7199494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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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권투 하는 구름
2. 골든게이트 다리
3. 비밀 첩자? 어머니?
4. 초록색 스투코 집
5. 꽥꽥이 밍 아줌마
6. 콜렉트콜
7. 민중을 위하여
8. 찬물 한 컵조차
9. 떼려야 뗄 수 없는
10. 무료 아침 급식
11. 지구인 모두가 다 혁명가일지라도
12. 산처럼 끄떡없는 미친 엄마
13. 모두가 다 아는 바다의 제왕?
14. 색칠하며 노래하며
15. 세면서 대충 훑어본 신문
16. 슈퍼맨의 s
17. 뭔 머슴애?
18. 흑인 연예인의 대사 횟수
19. 시민의식
20. 바비 추모 집회
21. 굴욕을 당해도 싸다는 것은
22.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23. 떠돌이 활자
24. 샌프란시스코 나들이
25. 카메라가 있으면 좋았을걸
26. 저 아랫집 아이들
27. 내가 낳은 겨레
28. 거부하는 사람들
29. 환희의 언덕
30. 세 가지 사건
31. 그게 뭐
32. 열한 살답게
33. 아푸아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날, 자유에 미친 엄마를 만나다! 68혁명의 이상과 시대정신, 가족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설 『어느 뜨거웠던 날들』.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열망이 뜨거웠던 1968년을 배경으로, 자유를 찾아 떠난 엄마와 엄마 역할을 대신하며 애어른이 되어 버린 딸의 만남과 이별을 그린 성장소설이자 가족소설이다. 또한 흑인 민권 운동의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 뜨거운 발자취를 남긴 흑표범당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을 되살린 역사소설이기도 하다. 흑인 민권 운동, 나아가 68혁명의 이상과 시대정신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냈다. 1968년 여름, 방학을 맞이해 7년 전에 가출한 엄마를 만나러 비행기에 오른 세 자매. 오랜만에 만난 엄마는 쌀쌀맞기 짝이 없고, 집에는 수상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눈치 빠른 첫째 델핀은 그들이 과격하기로 유명한 흑표범당 당원임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텔레비전에서 떠들던 것과는 달리 그들의 열정적이면서도 온화한 모습을 보게 되는데…. 수상내역 - 2011년 코레타 스콧 킹 상 수상 - 2011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 - 2011년 스콧 오델 역사 소설상 수상 - 2011년 페어런츠 초이스 금상 수상
미치도록 뜨거웠던 어느 날, 엄마를 만났다.
시와 자유를 사랑하는 미치광이 엄마를.

68 혁명의 이상과 시대정신, 가족애에 대해 이야기하는 감동적인 역작

코레타 스콧 킹 상, 뉴베리 아너상, 스콧 오델 역사 소설상,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페어런츠 초이스 금상,
올해의 책(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쿠스 리뷰,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사람이 서로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혁명적인 것은
함께 살면서 사랑하기, 타고난 본디 자기를 해치지 않기.”

1968년 어느 여름날, 방학을 맞이한 어린 세 자매가 7년 전에 가출한 엄마를 만나러 비행기에 오른다. 브루클린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여섯 시간 반이나 날아간 끝에 만난 엄마는 할머니한테 들었던 대로 쌀쌀맞기 짝이 없고, 끼니조차 제대로 챙겨 주지 않는다. 게다가 엄마네 집에는 수상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눈치 빠른 첫째 델핀은 그들이 과격하기로 유명한 흑표범당(The Black Panther Party) 당원임을 이내 알아차린다.
서먹한 동거가 계속되던 어느 날, 엄마는 흑표범당이 운영하는 여름 캠프에 아이들을 보낸다. 델핀은 텔레비전에서 떠들던 것과는 사뭇 다른 흑표범당 어른들의 열정적이면서도 온화한 모습에 안도하는 한편, 전에는 듣지 못했던 민중, 정의, 혁명 같은 말들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이 들이닥쳐 엄마와 당원들을 끌고 가는데…….
이 책 『어느 뜨거웠던 날들』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열망으로 들끓었던 1968년을 배경으로, 자유를 찾겠다며 가족을 등진 엄마와 어린 세 딸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소설이자 가족소설이다. 부모의 본분을 팽개친 이기적인 엄마와 엄마 역할을 대신하려다가 애어른이 되어 버린 딸이 긴 이별 끝에 만나서 어렴풋하게나마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이별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또한 이 작품은 흑인 민권 운동의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서도 가장 뜨겁고 논쟁적인 발자취를 남긴 흑표범당의 참모습을 생생하게 되살린 역사소설이기도 하다. 테러를 일삼는 극좌 폭력 단체라는 이미지에 갇혀 있던 흑표범당의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들춰내고, ‘흑인 민권/민족 운동’, 나아가 ‘68 혁명’의 이상과 시대정신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매혹시킬 역작이다. 한때 ‘새로운 세상’을 향한 열망으로 가슴 뜨거웠던 이들, 죄의식과 부채감을 안은 채 회색인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던 이들,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들, 이도저도 아니고 그저 문학 애호가일 뿐인 이들 그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다.
이 책의 주제를 묻는 어느 인터뷰에서 리타 윌리엄스-가르시아는 구구절절한 설명 대신에 니키 조반니가 쓴 시 한 구절을 들려주었다고 한다. “사람이 서로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혁명적인 것은 함께 살면서 사랑하기, 타고난 본디 자기를 해치지 않기.” 결국 이 작품이 궁극적으로 말하는 것은 서로를 완벽히 이해하거나 늘 함께할 수는 없을지라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 서로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껴야 한다는 것, 바로 그 점일 것이다.
2010년에 출간되어 문단과 독자 모두에게 격찬을 받은 이 작품은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쿠스 리뷰,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등의 숱한 매체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이듬해인 2011년에는 코레타 스콧 킹 상, 뉴베리 아너상, 스콧 오델 역사 소설상, 페어런츠 초이스 금상 등을 수상했다.

■ 추천사

“참으로 보기 드문 작품이다. 뜻깊은 내용에 등장인물은 매력이 철철 넘친다. 게다가 아름다운 문장이라는 어마어마한 덤까지.”
-린다 수 박, 『사금파리 한 조각』(뉴베리 상 수상작) 저자

“어쩌면 이토록 놀랍고 아름다운지! 아직도 나는 델핀과 보네타와 펀은 말할 것도 없고 작가가 생명력을 불어넣은 여러 인물들을 생각하는 나를 문득문득 발견하곤 한다.”
-재클린 우드슨, 『엄마가 수놓은 길』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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