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판을 내며
지난 해에 이어 3판을 출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을 합격하기 위한 큰 난관 중의 하나가 민법입니다. 민법 자체의 방대함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처음 접할 때의 생소함이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공인노무사 1차 민법은 어느 다른 시험에서보다 기초적인 부분에서 출제되고 있고, 출제 지문 역시 대부분 반복되고 있어 전략만 세워 공부한다면 최소 시간을 투자해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빈다.
사정이 그러하기에 공부방법 또한 이점을 유념하여 하여야 하고, 특히 2차 시험에 매진하여야 하는 구조상 더욱더 그렇다 할 것입니다.
다른 상대평가 시험에서의 민법은 100점을 맞아야 하고, 공부 역시 그에 맞게 해야 하는 것이기에, 기본 이론의 반복 및 각종 다양한 객관식 풀이를 해야 할 것이지만, 공인노무사 민법은 60점 내지 70점만 획득하면 충분하다 할 것이므로, 다른 객관식 어려운 문제를 푸는 시간에 기본 이론(그 중에서 자주 출제되는 지문이나 영역)에 충실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입니다.
이러한 기조에 기초하여 아래와 같은 특징 아래 본 서가 집필되었습니다. 아울러 본 서의 활용방법도 소개합니다.
첫째, 본 서는 2009년부터 2022년 공인노무사 1차 민법 기출시험 문제 및 해설을 실었습니다.
둘째, 마무리용 쟁점정리를 문제 앞에 실었습니다. 먼저 쟁점정리를 숙지하고 문제를 풀면 될 것으로 보이고, 시험장에 가기 전에 쟁점정리는 반복하여 숙지하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간혹 기출지문 중에서 마무리용 쟁점정리 부분에 없는 부분도 있는데, 그 부분은 별도 표시하여 숙지하여야 합니다.
셋째, 본 서의 해설은 법학서로서의 정치함보다는 객관식 시험을 빠른 시간 안에 그것도 정확히 풀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넷째, 본 서의 해설은 법학서로서의 정치함보다는 객관식 시험을 빠른 시간 안에 그것도 정확히 풀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한편 본 서를 출간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도서출판 경연의 강도원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3. 2.
서초동에서 변호사 김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