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 없이 완벽한 이론 정리를 원한다면 단연코 이 책을 추천합니다!" 똑같은 내용, 커리큘럼을 2~3번 듣고 나면 ‘개념 정리는 많이 했어. 굳이 더 해야 할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안다’의 기준은 생각보다 훨씬 높게 잡아야 합니다.이론을 머릿속에 입력했다고 끝이 아니라, 말로 설명하거나 글로 쓸줄 알아야 정말로 ‘아는 것’입니다. 꼼꼼한 키워드들을 빼먹는 등 애매하게 기억하거나, 곰곰이 생각하는 데에 10초 이상 걸리면 그냥 ‘모르는 것’입니다. 즉, 정말로 "알기" 위해서는 혼자서 써보거나 말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식으로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이론 설명을 읽기만 하고 바로 문제를 풀고, 모르는 이론이 나오면 다시 개념서를 보기만을 수 차례 반복합니다. 공부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직접 써봐야 합니다. "월드 클래스 화학 화학1"은 다른 문제집들처럼 단순히 빈칸 단어 몇 개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문장과 키워드를 쓰도록 구성되어 개념 다지기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성적이 중위권에서 머물어 한동안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랬던 저를 세계 3등으로 만들어준 노하우를 많은 학생분들이 얻어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