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적은 멀리 있지 않다
코로나19로 인해 혼자 있거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외부와의 단절이 느껴지고 때론 이런 상황이 지속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생겼다. 나에게 다가오는 불안과 두려움을 걷어내고자 한다면 필사를 권한다. 필사는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는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필사를 통해 기적을 경험한 5인이 여기 있다. 이들은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이다. 하지만 꾸준히 필사를 하며 독자에서 작가로 거듭났다. 퍽퍽한 세상살이가 좀 더 반짝이고, 유연해졌다. 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필사를 통해 안정을 찾았다.
필사는 너무나 쉽다. 하지만 우리에게 미친 영향은 실로 엄청났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남의 글을 베껴 쓰는 작은 행동으로 출발했지만 결국, 삶과 의식을 변화시켰다.
필사가 궁금하지 않은가? 이들이 경험한 특별한 일들이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손해 볼 것이 전혀 없다. 필사를 해보자. 우울한 삶이 기쁨으로 바뀌고, 독자였던 그대들이 작가가 될 수 있다. 잠재되었던 내 안의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고, 나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반드시 할 수 있다. 변화를 위해 우리가 할 일을 필사. 이것뿐이다.
기적을 경험한 평범한 5인의 이야기가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다.
▶ 필사를 통해 삶을 변화시킨 5인의 필사 경험과 노하우!
커다란 변화는 그리 먼 곳에 있지도 않고, 그렇게 화려한 모습도 아니다. 내가 경험한 변화의 삶은 아주 쉬운 필사에서 시작되었다. 필사를 통해 삶을 대하는 내 생각이 바뀌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필사는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꿨다. 그것도 아주 아름답고 행복하게 말이다. _고윤아
글쓰기가 어려울 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필사였다. 일단 필사를 시작하고부터 글쓰기는 시작된다. 필사도 글쓰기이다. 필사함으로써 글을 쓰는 몸을 만들어 간다. _정은혜
위대함을 깨우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작가가 된 사람들은 책을 쓸 수 있는 사람이라서 쓴 것이 아니라 쓰는 방법을 고민하고 쉬운 방법을 찾아 그것을 실천으로 옮겼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믿는다. 필사가 당신을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_이두현
감정을 조절하는데 필사만큼 좋은 것이 없다. 필사하지 않았다면 책을 읽는 사람으로만 살았을 것이다._임미선
필사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베껴 쓰기이다. 너무나 쉬워서 오히려 그 가치를 잘 모른다. 의심을 거두고 매일 필사한다면 혁신적인 삶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_나애정
▶ 출판소감문
도서관에 꽂힌 많은 책 중에 나애정 작가님 책을 운명처럼 발견하게 되었고, 필사를 통해 삶을 더 용기 있게 마주하는 법을 배웠다. 필사는 이리저리 나부끼는 나를 단단히 잡아주었다. 40대가 되면 삶이 더 평탄해질 줄 알았다. 그러나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왔고, 그 시간을 견디기 위해 필사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필사를 통해 작가가 되었고, 인생 제2막을 시작했다. 혼자서는 불가능했다. 사랑하는 사람, 가족, 친구들 그리고 든든한 나의 히어로 나애정 작가님, 이두현 작가님, 임미선 작가님, 정은혜 작가님의 도움으로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었다. 필사를 통해 행복한 삶,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_고윤아
《필사 시크릿》이 출간되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결실이다. 중간 중간 고비들도 많았다. 하지만 꼭 출간을 하리라는 일념 하나로 지금의 결과를 얻게 되었다. 밥 프로터의 말이 생각난다. 성공한 사람은 5%의 전략과 95%의 의지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보통사람은 95%의 전략과 5%의 의지로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책 출간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책 출간을 해야겠다는 그 의지가 이렇게 세상 밖으로 얼굴을 내밀 수 있게 된 것이다.
든든한 큰아들 덕분에 용기를 얻으며 끝까지 글을 쓸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고맙게 생각한다. 이렇게 한 권 한 권 책 출간으로 독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작가로 남고 싶다. 내 소중한 삶이 좋은 사례가 되고, 좋은 메시지가 되도록 더 열심으로 살아내는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더욱 하게 된다. _정은혜
지난 10년간 아이들은 쑥쑥 자랐는데 나는 오히려 작아져 있었다. 젊다는 무기로 무모함도 자랑이 될 수 있었던, 하고 싶으면 다 할 수 있었던 그 시절이 그리웠다. ‘내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에게 나를 증명하고 싶었다.
책이 출간되었다. 사실 책이 세상에 나오지 않더라도 나는 괜찮았다. 이미 책을 쓰는 과정에서 원하는 것을 얻었다. 글을 쌓아간 시간 덕분에 작아진 나와 마주할 용기를 얻었고, ‘그래도 꽤 괜찮다’ 나를 믿고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나는 꿈틀대기 시작했다. 책이 세상에 나왔다는 사실은 작아진 나에게 확실하고도 강력한 힘이 되었다. 쉬운 과정은 아니었지만 간절함으로 끝까지 왔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이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 이 책으로 인해 누군가에게도 글쓰기를 시작으로 많은 것들이 가능해졌으면 좋겠다._이두현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시도는 쉬우나 그 도전을 이루는 과정은 인내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처음 경험하는 책 쓰기는 나에게 어려움이 많았지만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완료할 수 있었다. 책 쓰기는 반복과 기다림의 과정을 잘 보내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배웠다. 시도하지 않았다면 출간 소감문을 쓸 기회조차 얻지 못했을 것이다. 출간하는 과정에서 더디지만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_임미선
‘필사의 혁명’, 나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인생 첫 책을 쓸 때, 나는 필사를 했다. 내 글을 쓰고 싶었지만 반복해서 실패를 거듭한 이후,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출간한 책처럼 쓰면 될 텐데, 나도 출간한 책을 필사해 보자. 그러면 쓸 수 있을지 모른다.’라고. 본격적으로 책을 쓰기 2달 전부터 나는 필사를 했다. 필사의 힘은 놀라웠다. 필사 1달 정도 뒤부터 나는 내 글을 쓰고 싶어졌다. 나도 쓸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결국 인생 첫 책을 출간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받았다. 이런 경험을 살려 나는 공저쓰기 커뮤니티 〈책성원〉 예비 작가들에게 필사 미션을 수행하게 했다. 필사의 결과는 동일했다. 필사를 통해 쓰는 습관 형성은 물론이거니와 긍정적인 삶의 변화가 일어났다. 필사의 다양한 비밀들 우리만 알고 있기 너무 아까워 필사를 주제로 원고를 써서 이제 그 결실을 맺어 출간하게 되니 너무 기쁘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필사를 통해 인생 첫 책도 쓰고 삶도 변화시키길 바란다._나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