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권 『길 위의 수학자』★
보통 씨를 위한 특별한 수학 여행기
복잡한 세상을 명쾌하게 풀어주는 수학적 사고의 힘!
“조급하지 말 것, 선입견을 갖지 말 것, 가볍게 생각하지 말 것!”
2 더하기 2는 4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 삼각형의 세 각의 합은 180도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 한 점을 통과하는 평행선은 두 개가 될 수도 있다는 거. 알고 있었는가?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관점으로 수학의 세계에서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묘한 여행기, 『길 위의 수학자』는 1942년에 처음 출간되었고, 지금까지도 전 세대의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는 수학 분야의 고전 필독서이다. 수학적 사고의 놀라움과 대수학과 방정식, 미적분 등 현대 수학의 주제들을 우리네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쉽게 설명하며 수학의 아름다움과 수학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일깨워준다.
★ 2권 『길 위의 수학자를 위한 무한 이야기』★
아주, 아주 큰 것에 관해 생각하는 짜릿한 수학의 즐거움!
당신의 상상력이, 경계를 넘어, 훨씬 더 먼 곳으로, 무한의 세계로 확장된다!
무한(Infinity, 無限). 사전에서 찾아보면 ‘수량이나 정도에 제한이나 한계가 없다’는 개념이다. 왠지 아주 단순한 개념 같지 않은가? 그렇지만 이 한마디로 무한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릴리언 R. 리버는 수학의 여러 영역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생각 중 하나인 무한을 우아하고 유쾌한 이 작은 책에 멋지게 설명한다. 무한에 얽힌 수학 내용들은 물론, 아주 현명한 방식으로 수학의 추론 방식을 굵직한 사회 문제들과 연결해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수학의 세계에서 보다 자유롭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 3권 『길 위의 수학자를 위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우주의 가장 아름다운 이론, 상대성 이론을
물리학과 수학의 언어로 유도하는 아름다운 책!
‘특수 상대성 이론’에서 ‘일반 상대성 이론’으로 나아가는 사고의 여정을 담아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우리 모두가 익힐 수 있다는 놀라운 믿음을 품은 릴리언 R. 리버가 일반 독자들에게 차근차근 안내하는 4차원으로의 여행! 인류 역사상 시간과 공간의 인식을 새롭게 바꾼 이론이자, 우주의 가장 아름답고 강력한 이론 중 하나인 상대성 이론을 물리학과 수학의 언어로 유도해간다. 상대성 이론을 설명하는 책은 많지만 이 책만큼 상대성 이론을 수학의 언어로 분명하고 명확하게 표현한 책도 드물다. 이 책의 상세한 수식 내용을 전부 다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간단한 대수와 약간의 기하학을 알고 있으면 책의 핵심에 충분히 가닿을 수 있다. 수학이 외국어처럼 느껴지는 독자라 해도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아인슈타인의 근사한 생각과 우주의 경이로움에 한층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고등 물리학이나 수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이들이라면,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을 유도하는 즐거움을 이 작은 책에서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한 편의 자유시를 읽듯 한 행 한 행 음미하며 배워가는
수학, 무한, 상대성 이론!
이 책의 글작가인 릴리언 R. 리버(Lillian Rosanoff Lieber, 1886~1986)는 1917년 웰스 칼리지 물리학과장을 지냈고 1918~1920년 코네티컷 칼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후 1934~1954년 롱아일랜드 대학교 수학과 학과장으로 있었다. 오랫동안 교단에 있으면서 호기심과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수학 교육법을 고민해왔고, 이 세 권을 비롯해 새롭고도 대중적인 수학책을 다수 펴냈다. 이 책들은 출간된 지 80년 가까이 흐른 지금도 “독창적이고,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널리 읽히고 있다.
책의 본문은 기존의 수학책들과는 서술방식이 확연히 다르다. 바로 한편의 자유시를 읽듯 행갈이를 하며 수학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것이다. 저자가 이렇게 자유시처럼 본문을 쓰는 이유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다. 운문처럼 보기 쉽고 읽기 쉽게 전개해나간 저자의 의도는 꽤 성공적이다. 독자는 책을 읽어나가면서 자연스레 행과 행 사이에서 잠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고 좀 더 깊은 수학적 사고의 길을 차근차근 열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백미는 본문 삽화이다. 롱아일랜드 대학교 순수미술학과 교수이자 학과장이었던 휴 그레이 리버(Hugh Gray Lieber, 1896~1961)는 이 책의 그림작가로서 광대한 자연과 우주의 이치를 탐구해나가려는 길 위의 수학자들을 명랑하고 재치 있게 그려내며 재미와 흥미를 북돋운다. 책 속 그림부터 감상해보는 방법도 수학과 친해지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