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역사를 공부로 느끼지 않게!
즐길 수 있어야 최고가 된다.
자칭 역사 드라마 덕후. 역사가 좋아 고고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관광통역 안내사, 문화체험 학습강사이자 역사 강사로 일하고 있는 엄마가 아이들에게 역사의 진짜 재미를 알려준다. 저자는 이토록 재미있는 역사를 단순 암기 과목으로 여기거나 국·영수·에 성적 올리기에만 급급한 초등 학부모에게 과연 지금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길러주고 싶은 본질적 능력이 무엇인지를 되묻는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그러나 아이들은 단순하다. 재미가 없으면 절대로 덤비지 않고 재미가 있으면 말려도 한다. 남이 시켜서 하는 공부는 오래가지 못한다. 아이가 스스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아이를 무조건 사교육 기관에 맡기거나 공부로 몰아대기 전 가정에서, 엄마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
우리 아이가 역사와 친구가 되게 하는 마법
다른 공부에 바쁜 중고등도 너끈히 이겨내는 힘
저자는 자신만의 역사 사랑 비법을 이용해 자녀와 함께 역사를 즐길 수 있는 특급 노하우를 세세히 풀어놓는다. 역사 공부 전에 엄마가 미리 알아야 할 것들, 일상에서 시작하는 역사 친해지기, 추천 드라마와 영화, 시사 흘려듣기, 박물관 활용법……. 공부가 놀이가 되었던 비법 덕분에 이과생 아들은 한국사 관문을 너끈히 넘어 서울대 합격까지 이루어낼 수 있었다. “엄마 덕분에 한국사가 쉬웠어요.”
『엄마가 직접 하는 우리 아이 스며드는 역사 공부법』은 역사를 모르는 엄마들도 엄마표 역사를 따라 할 수 있도록 만화, 드라마, 궁궐, 박물관 등의 이용법까지 세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역사 덕후답게 역사적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사랑에 빠지게 하는 마법을 보여준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기는 역사로 접근한다면 다른 공부에 바빠지는 중고등학교 시절까지 별도의 역사 공부는 필요 없다. 엄마와 부담 없이 시작하는 역사 공부법으로 역사를 사랑하고 즐기는 올곧은 어른으로 길러낼 수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