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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우리집이라면-13(네버랜드지식그림책)

여기가우리집이라면-13(네버랜드지식그림책)

  • 자일스 라로슈
  • |
  • 시공주니어
  • |
  • 2012-09-17 출간
  • |
  • 34페이지
  • |
  • ISBN 9788952766854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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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세계 곳곳의 독특하고 희한한 집을 구경해볼까요? 세계의 여러 가지 집 이야기 『여기가 우리 집이라면』.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지만 세계 어딘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집 15가지를 만나 본다. 칠레의 팔라피토는 창문 밖으로 낚싯대를 드리우고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집이고, 에스파냐의 동굴 집은 동굴 속에 부족한 것 없이 모두 갖추고 사는 집이다. 또한 몽골의 유르트는 이사할 때도 째로 들고 가는 집이다. 이 밖에도 각각의 환경에 맞게 지어진 세계 곳곳의 여러 가지 집을 둘러보며 그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환경과 이에 맞는 다양한 생활 방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집의 생김새는 자연환경 및 사회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따라서 세계의 여러 가지 집을 살펴보면 그 집이 지어진 곳의 환경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집의 형태에 따라 그곳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모습도 달라진다. 《여기가 우리 집이라면》을 읽으며 다양한 형태의 집들을 만나 보고, ‘여기가 우리 집이라면’ 어떨지 상상하면서 지구촌 이웃들의 생활 모습에 대해 알아보자.

세계 곳곳의 독특하고 희한한 집 구경하기
창문 밖으로 낚싯대를 드리우고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집(칠레의 팔라피토), 동굴 속에 부족한 것 없이 모두 갖추고 사는 집(에스파냐의 동굴 집), 이사할 때도 째로 들고 가는 집(몽골의 유르트) 등,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지만 세계 어딘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집 15가지를 만나 본다. 아주 옛날에 지어진 집도 있고 최근에 생긴 집도 있지만, 모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실제 생활하고 있는 곳들이다.
‘여기가 우리 집이라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지붕 위에 감춰진 출입구를 찾아야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미국 남서부의 나무가 거의 없는 건조한 지역에 지어진 ‘푸에블로’는 나무 대신 흙벽돌로 지은 집이다. 아메리칸 인디언 부족인 티와 족이 살았던 이곳은, 다른 부족이 침입해 왔을 때 사다리를 치우면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구가 지붕 위에 있었다. 이 밖에도 각각의 환경에 맞게 지어진 세계 곳곳의 여러 가지 집을 둘러보며 그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세상에는 세모난 지붕을 인 네모난 집 혹은 성냥갑 같은 아파트만 있는 게 아니며 다양한 환경과 이에 맞는 다양한 생활 방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 주는 책이다.

간결하지만 잘 정리된 정보로 충실하게
집의 종류와 건축 재료, 세워진 위치와 시기, 그리고 알아 두면 재미있는 사실까지, 각각의 집에 대한 간략하면서도 충실한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다. 왜 이런 모양의 집이 지어졌으며, 재료는 왜 그런 종류를 사용했는지를 알아보다 보면, 여기에 영향을 끼친 자연환경과 사회ㆍ문화적 환경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러한 환경에 사람들이 어떻게 적응하여 살아왔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책 마지막 장에는 각각의 집을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세계 지도에 표시하여 정리해 주고 있다.

하나하나 섬세하게 오리고 색칠한 페이퍼 콜라주
《여기가 우리 집이라면》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종이를 오려 붙인 페이퍼 콜라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방식을 통해 주로 건축물에 관련된 여러 가지 그림책을 만들어 온 저자 자일스 라로슈는 다양한 집들의 실제 모습을 관찰하여 섬세하게 재현해 냈다. 종이 특유의 입체감은 집의 모습을 표현하기에 매우 적절한 방식으로 보인다.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게 오려 낸 그림들과 아름다운 채색이 어우러져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다. 창살 사이로 보이는 집 안 모습이나 커튼의 주름, 지붕 위에 쌓인 눈이나 대리석의 질감, 자그마한 소품들까지 빼놓지 않고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샤토 ‘라 브레드’, 중국 용딩에 있는 토루 ‘진성루’ 등 구체적인 이름이 명시된 경우에는 인터넷 등에서 실제 건물의 사진을 찾아 직접 비교하며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다양한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구촌 이해하기
《여기가 우리 집이라면》은 다양하고 독특한 모습의 집들을 둘러보는 재미만으로도 얻는 것이 많은 책이다. 그러나 조금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같은 지구에서 함께 숨쉬고 있는 이웃들이 눈에 들어온다. 같은 시간 속에서 살고 있지만 무척 다른 환경과 문화 속에서 다양한 모양의 집을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 ‘여기가 우리 집이라면’이라는 말은 바꿔 말하면 ‘내가 저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이 된다. ‘집’이라는 매개를 통해 지구 이편 혹은 저편에 살고 있는 이웃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느껴보고, 곳곳에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재하는 지구촌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수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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