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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인문하다

경남을 인문하다

  • 송희복
  • |
  • 글과마음
  • |
  • 2023-01-31 출간
  • |
  • 587페이지
  • |
  • 159 X 230 X 37mm / 1064g
  • |
  • ISBN 979119818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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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송희복 자음 『경남을 인문하다』는 경상남도 지역 연구의 총체적 양상을 보여준 인문적 교양서이다. 저자가 무려 20년 이상 경남 진주에서 국립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틈틈이 써온 글을 모았다. 경남은 지역의 총합인 대한민국의 한 부분이다. 즉, 국민적인 삶의 한 부분을 이루는 삶의 근거이다. 우리는 근거를 가리켜 ‘터무니’라고 한다. 터무니가 있네, 없네, 할 때, 그 터무니 말이다. 터무니는 어원적으로 볼 때, 터의 무늬이다. 인문의 문(文)은 어원적으로 무늬 문(紋) 자와 같다. 터의 무늬와 사람의 무늬가 만난 것이 이 책의 시작이요 궁극이라고 하겠다. 이 책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경남의 미시사, 경남의 연행과 예술, 드러났거나 숨어있거나 한 인물의 재조명, 지역과 관련된 언어와 문학 등을 세목화한 저술물이다. 저자의 거침없고 유려한 필치도 읽을 만하다.

목차

책머리에 _ 독자를 위하여 ● 5

제1부_미시의 역사

지역문화의 꽃, 고려대장경, 천년의 역사 ● 18
독립운동의 민(民) 주도와 거중(居中) 사상 ● 52
-진주 지역과 진주 권역을 중심으로
잘게 보는 역사, 1751년 안음현 살인사건 ● 76
진주의 사상과 지리산의 사상 ● 90
-소설, 지역 역사, 이념의 갈등
옛 마산의 야화(野話)와 미시의 역사 ● 114
뜻밖에도 함경도 변방에서 목숨을 부지하네 ● 133
-경남 인물과 조선어학회 사건
술의 미시사 : 왜구와 소주 ● 144

제2부_연행과 예술

판소리의 변강쇠와, 오광대의 말뚝이 ● 158
-그로테스크 리얼리즘의 미학
노래의 사회사 : 경남 지역의 민요 ● 190
어느 추상조각가를 위한 회상록을 읽다 ● 234
예술의 고장 통영과, 예술가의 화양연화 ● 246
이성자의 그림, 천문과 지리의 상징 ● 276
진주 춤의 두 명인(名人)에 대하여 ● 291
김완규의 한국화 : 풍경과 시선 ● 305

제3부_인물 재조명

경남과 최치원 : 지금 왜 풍류인가 ● 314
한글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김해의 인물들 ● 325
-김해시의회 특강, 202.10.26.
조식의 문학사상을 살펴보는 세 개의 관점 ● 358
세속의 근심을 잊고, 탈속의 경지에 들다 ● 388
-의병장 곽재우의 삶과 생각
석산의 해돋이와 해질녘 엷은 보랏빛 ● 413
-성철에 대하여
역병 시대에 생각나는 유이태의 의술 ● 421
전옥숙, 시대의 가교가 된 여인 ● 428

제4부_언어와 문학

내가 추론하거나, 직관하는 경남 방언 ● 436
김해 송장군 설화와, 김동리의 「황토기」 ● 485
경남방언 ‘쇠주, 쇠고기’와 이메일 논쟁 ● 508
가창 언어 노랫말을 통해본 경남 지역 ● 531
-정두수를 중심으로
경남 시인들의 아나키즘 성향 ● 551
격동하는 시대의 하동은? ● 565
향토적 경관의 시학 ●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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