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시대, 달라진 세상
초등학생 때부터 한발 먼저 시작하는
어린이 경제 필수 교육!
스스로를 책임지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을 위한 현명한 경제 교육!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똑똑하게 실천하는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모두의 경제’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경제 이해력 수준을 측정한 결과, 초등학생은 평균 58.09점, 중학생 49.84점, 고등학생 51.74점을 각각 받았다고 해요. 경제 이해력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까닭에 공교육을 통해 경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요. 특히 성인이 된 이후에는 경제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학교에서라도 경제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이 도출됐어요. 10년 전에도 경제 교육의 필요성이 언급되었지만, 현재까지도 학교에서의 경제 교육은 턱 없이 부족하답니다.
달라진 세상, 달라진 시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우리 어린이 친구들에게 지금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경제 교육이라고 해요. 그만큼 한 살이라도 빨리 경제 교육을 해야 자라서 스스로의 인생을 건강하게 책임지고,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답니다.
학교 현장에서의 즐거운 경제 교육을 위해 의기투합한 저자들은 그동안 아이들을 위한 경제 뉴스 제작, 경제 수업 연구 및 경제 교실을 운영하는 등 즐거운 경제 수업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만들고 SNS 등을 통해서도 활발히 소통해 왔어요. 초등 교육 현장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내용만 간추린 《모두의 경제》를 읽고 아이들이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어떤 법칙에 의해 움직이는지 이해하고, 어려서부터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경제 활동인데
아직도 경제는 어른들 이야기라고 할 수 있나요?
우리는 생활하면서 경제 활동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루에도 수십 번 듣고 우리 입으로 직접 말하기도 해요.
“엄마, 문구점에서 필통 사도 돼요?”
“상추 값이 많이 올랐네.”
“이번 달에 아빠가 회사에서 보너스를 받아서 오늘 외식하기로 했어.”
그만큼 경제 활동은 우리의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어요. 우리가 매일매일 생활하기 위해서는 시장에 가서 여러 가지 물건을 사야 하고, 병원이나 미용실, 식당에 가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받기도 하죠. 경제는 엄마, 아빠가 알아서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을까요? 하지만 그렇게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고, 더 자라서 어른이 된다면요? 돈을 어떻게 현명하게 써야 하는지, 어떻게 관리하고 투자해야 하는지 어른이 되어서도 깜깜하다면 문제가 심각해요. 그때가 되어도 엄마, 아빠에게 의존해야 하고, 회사를 다녀 월급을 받아도 빈털터리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모두의 경제》 제1장에서는 우리 생활과 경제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정리되어 있고 제2장에서는 시장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경제가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정리했어요. 제3장에서는 국가의 경제의 관계, 제4장에서는 세계와 경제의 관계가 어린이들도 이해할 수 있게 아주 쉽게 정리되어 있어요. 경제 공부도 영어나 수학만큼 꼭 필요한 공부이니 어릴 적부터 경제 개념을 바로 깨우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