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의 한마디]
게임 ‘던만추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3주년 기념 스토리였던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이야기입니다.
류 리온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과거 동료들의 슬픈 이야기들을 게임에서만 풀어내어 아쉬웠던 마음이었는데 이번 아스트레아 레코드 서적화로 그 아쉬움이 완전히 해결되었습니다.
이것은 소년이 미궁도시를 찾아오기 약 7년 전── ‘최악’이라고도 불렸던 시대의 이야기.
정의를 관장하는 여신 아스트레아 밑에, 스스로 믿을 수 있는 ‘정의’를 찾던 류 리온. 미궁도시의 암흑기에서도 늘 밝은 모습을 잃지 않던 단장 알리제나 동료들에게 이끌려, 미숙하나마 자신의 신념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그때 나타난 한 남신.
“『정의』란 뭐야?”
그리고 시작된 것은 이블스와의 대항쟁. 하지만 그것은 미궁도시의 붕괴를 꾀하는 『사악』의 태동 그 자체였다.
이것은 암흑기를 달려나갔던 정의의 권속들의 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