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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미학-013(철학의정원)

칸트미학-013(철학의정원)

  • 크리스티안 헬무트 벤첼
  • |
  • 그린비
  • |
  • 2012-09-15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768238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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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말 6 l 서문(헨리 E. 앨리슨) 11 l 감사의 말 15
이 책에 관하여 17 l 이 책에 사용된 원전의 번역에 관하여 19

서론
주체와 대상 사이의 미감적 차원 24 l “미감적”의 의미 30 l 길잡이로서의 범주 38 l 취미 판단의 “계기들” 47

1장 _ 무관심성: 제1계기
무관심성: 주관적 기준 60 l 세 가지 종류의 만족: 쾌적, 미, 선 67

2장 _ 보편성: 제2계기
자기반성으로부터의 논변: 사적, 공적, 보편적 76 l 주관적 보편성 84 l 초월론적 논리학의 경우 93 l 단칭적 ‘그러나’ 보편적 101 l 9절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113

3장 _ 합목적성: 제3계기
의지 없는 목적, 목적 없는 합목적성 128 l 합목적성과 형식: 매력 對 오일러 140 l “가장 커다란 중요성”에 대해: 미와 완전성 149 l 자유미와 종속미 그리고 이상 157

4장 _ 필연성: 제4계기
범례적 필연성 172 l 공통감에 대한 칸트의 해석 180 l 연역 190

5장 _ 예술, 자연 그리고 천재
예술, 그리고 그것이 마치 자연처럼 보여야 하는 이유 204 l 천재와 취미 211 l 천재와 미감적 이념 218

6장 _ 미를 넘어서
숭고 226 l 도덕성의 상징으로서의 미 239 l 분석론, 변증론 그리고 초감성적인 것 252

7장 _두 가지의 난제
칸트의 미학은 추를 설명할 수 있는가? 267 l 수학에 미와 천재가 존재할 수 있는가? 275

요약과 개관
칸트 이전 293 l 칸트의 미학 295 l 칸트 이후 302

부록
용어 해설 308 l 참고문헌 319 l 찾아보기 339

도서소개

고전 미학의 정점이자 독일 낭만주의부터 포스트모던 미학까지 후대 미학 이론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온 칸트 미학, 특히 그 중핵을 이루는 저작 『판단력 비판』을 오늘의 독자들도 수월히 이해할 수 있도록 텍스트에 밀착해 해설한 책.『판단력 비판』은 칸트의 고유한 개념들로 논의를 전개하며, 다른 3대 ‘비판’서(『순수 이성 비판』, 『실천 이성 비판』)와의 긴밀한 연관성 속에서 쓰였기 때문에, 그의 사상 전반에 익숙한 독자가 아니라면 무척 이해하기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책 『칸트 미학: 『판단력 비판』의 주요 개념들과 문제들』은 이런 칸트 미학의 정교함과 그에 부수되는 난해함을 인정하면서, 그 용어들을 섬세한 언어로 풀이하고 여러 예시를 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고전 미학의 정점이자 독일 낭만주의부터 포스트모던 미학까지 후대 미학 이론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온 칸트 미학, 특히 그 중핵을 이루는 저작 『판단력 비판』을 오늘의 독자들도 수월히 이해할 수 있도록 텍스트에 밀착해 해설한 책.
『판단력 비판』은 칸트의 고유한 개념들로 논의를 전개하며, 다른 3대 ‘비판’서(『순수 이성 비판』, 『실천 이성 비판』)와의 긴밀한 연관성 속에서 쓰였기 때문에, 그의 사상 전반에 익숙한 독자가 아니라면 무척 이해하기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책 『칸트 미학: 『판단력 비판』의 주요 개념들과 문제들』은 이런 칸트 미학의 정교함과 그에 부수되는 난해함을 인정하면서, 그 용어들을 섬세한 언어로 풀이하고 여러 예시를 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많지 않은 분량에 칸트 미학의 거의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해석에서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는 동시에 ‘추’나 ‘천재’ 같은 주제에서 칸트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부록인 “용어 해설”은 미학만이 아니라 칸트 사상 전반을 이해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며, 각 절(節)에 덧붙여진 “추천할 만한 읽을거리” 목록은 전문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미적 관조 속에서 찾은 ‘자유로운 유희’의 미학!
일체의 관심에서 벗어나, 미(美) 앞에서 오로지 자유로워라!!

‘미학’(Aesthetica)이라는 용어는 바움가르텐(A. G. Baumgarten, 1714~1762)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지만, 미학이 처음으로 독자적인 학문 영역으로 그 기반을 다진 것은 칸트(Immanuel Kant, 1724~1804)에 의해서였다. 『순수 이성 비판』, 『실천 이성 비판』에 이어지는 3대 ‘비판’서의 마지막 권 『판단력 비판』에서, 칸트는 미(美)를 진리, 도덕과 동위에 놓음으로써 학문으로서의 미학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크리스티안 헬무트 벤첼(Christian Helmut Wenzel)의 『칸트 미학: 『판단력 비판』의 주요 개념들과 문제들』(An Introduction to Kant's Aesthetics: Core Concepts and Problems)은 그런 칸트의 미학을 원 텍스트인 『판단력 비판』에 입각해 상세히 해설한 책이다.
이 책의 ?서문?을 쓴 영미권 칸트 연구의 권위자 헨리 E. 앨리슨(Henri E. Allison)도 말하듯, 『판단력 비판』은 “전설적일 정도로 난해”하고 “초보자에게는 거의 접근하기조차 두려운 저작”으로 알려져 있다. 칸트 미학의 핵심을 담은 『판단력 비판』은 그저 미학이라는 한 분야를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두 ‘비판’서의 문제 틀을 계승하고 또 개념들을 공유함으로써 ‘비판’ 철학의 완결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이 때문에 칸트의 미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유의 용어법 및 앞선 ‘비판’서들과의 관계에 대한 선이해가 필요해진다. 저자 벤첼이 특히 주의를 기울이는 부분도 이것이다. “이 책[『칸트 미학』]은 …… 제1『비판』에 대한 선행 지식 없이도 읽을 수 있으며, 그런 지식이 요구되는 몇몇의 절들에서는 내가 직접 그것을 제공하고자 했다”(17쪽)는 그의 말처럼, 칸트 미학의 “주요 개념들과 문제들”이 칸트 철학 전체 안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대한 충실한 안내가 제공된다. 특히 ?부록?의 “용어 해설”은 칸트 사상 전반을 이해하는 데 내비게이션으로서도 유용할 것이다. 또한 이런 주제들이 으레 갖기 마련인 복잡한 이론적 논쟁의 역사는 최소화되어 독자들이 길게 에두르거나 헤매지 않고 칸트 미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원하는 독자라면 각 절(節)의 끝에 덧붙여진 “추천할 만한 읽을거리”를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단순한 서지정보의 제공에 그치지 않고 다른 서지와의 관계, 저자의 논평도 충실하다).
칸트 미학은 이후 실러, 괴테 등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독일 관념론과 독일 낭만주의의 흐름도 칸트 미학과의 긴밀한 연관성 하에 전개되었다. 나아가 리오타르같은 포스트모던 철학자 역시 칸트 미학을 깊이 연구하며 자신의 사상을 발전시켰다. 굳이 칸트를 참조하는 현대 철학자들의 면면을 더 나열하지 않아도 그가 현재진행형의 철학자임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 칸트 미학에 대한 입문서나 연구서가 태부족한 국내 도서 시장의 현실을 감안할 때, 그리고 최근 칸트가 직접 저술한 ‘비판’ 철학의 입문서 『형이상학 서설』(통칭 『프롤레고메나』)이 번역 출간되는 등 칸트 읽기의 제반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이 책 『칸트 미학』의 출간은 국내 칸트 미학 이해의 물꼬 트기로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왜 칸트의 ‘미학’을 읽어야 하는가? : 반(反)엘리트주의의 미학

우리가 아무리 뭉크와 그의 상징주의에 대해, 또는 바흐와 그의 푸가의 구조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을지라도, 그리고 그러한 앎이 예술 작품을 올바로 또는 정확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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