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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이미지 재난 - 폭력의 스펙터클, 그 상상의 끝

폭력 이미지 재난 - 폭력의 스펙터클, 그 상상의 끝

  •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
  • |
  • 앨피
  • |
  • 2012-08-31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889921514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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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재난과 폭력의 시대를 바라보는 인문학적인 눈
I 폭력과 재난이라는 ‘문제’
1. 숭고 이미지의 예술철학적 의미_권정임
2. 니체에 있어서의 ‘사고思考의 폭력’과 우울증, 고통의 치료술_김정현
3. 아도르노의 고통의 미학에서 바라본 현대 예술에서의 ‘폭력의 이미지’_유현주
4. 진보의 신화와 ‘문명’ 이후
: 후쿠시마 이후 문명의 소생을 위하여_이승렬

II 폭력과 이미지
5. 합법적 폭력이라는 허구
: 박정희 시기 하위주체들의 자리_송은영
6. 박경리 소설에 나타난 폭력 희생자들의 이미지_조윤아
7. 《파국Catastrophe》에 나타난 폭력적인 이미지_방찬혁
8. 메두사의 후예들
: 영미 여성문학 텍스트의 여자 괴물 되기_차희정
9. 스펙터클의 힘, 그 정치적 가능성
- 장이머우 <홍등>, <황후화>를 중심으로 _이시욱

III 재난과 이미지
10. 세계의 끝, 끝의 서사
- 2000년대 한국 소설에 나타난 재난의 상상력과 그 불만 _복도훈
11. <쇼아> : 익명의 아이히만I-chimann은 어떻게 가능한가? _이향준
12. 재난 주제 한시의 형상화 양상과 그 의미_박종우

도서소개

2000년대,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시기에 인류는 예상치 못했던 너무도 많은 폭력과 재난을 겪었다. 벤야민과 아감벤의 표현을 빌려, 어쩌면 우리는 항상적 재난 상태, 항상적 폭력 상태, 곧 ‘예외상태’ 속을 살아간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아니, 정직하게 말해 앤서니 기든스의 말마따나 우리 시대에 재난과 폭력은 이미 유행이자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통계와 보도 너머를 보는 것이 인문학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최근 한국 사회와 문화 곳곳에서 유행처럼 자주 등장하는 재난과 폭력의 상상력을 발본적으로 사유하고자 노력한 책이다. 재난과 폭력을 유행으로 치부하고 무시하거나, 부정적인 사태로 비난하거나, 알고 있으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과소진술’ 속으로 도피하는 책이 아니다.
재난과 폭력의 시대를 바라보는 인문학적인 눈

이미지총서 세 번째 시리즈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에서 펴낸 이미지 연구총서 제3탄. 이 책은 재난과 폭력을 근본적인 사유의 대상, 곧 ‘문제’로 삼아 ‘본원적’으로 사유한 성과들의 모음집이다. 철학, 국문학, 외국 문학, 영화학, 생물학, 여성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그것을 다각도로 조명해 보고, 그 속에서 우리가 처한 작금의 상황을 비판적으로 되짚어 보려는 힘든 작업의 결과물이다. 가히 ‘폭력의 시대’라고 불리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예고 없이 우리 삶을 덮치는 각종 폭력과 재난을 어떻게 바라보고, 그 속에서 어떤 의미와 전망을 찾아야 하는지 심도 깊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항상적 ‘폭력 상태’
2000년대,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시기에 인류는 예상치 못했던 너무도 많은 폭력과 재난을 겪었다. 벤야민과 아감벤의 표현을 빌려, 어쩌면 우리는 항상적 재난 상태, 항상적 폭력 상태, 곧 ‘예외상태’ 속을 살아간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아니, 정직하게 말해 앤서니 기든스의 말마따나 우리 시대에 재난과 폭력은 이미 유행이자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통계와 보도 너머를 보는 것이 인문학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최근 한국 사회와 문화 곳곳에서 유행처럼 자주 등장하는 재난과 폭력의 상상력을 발본적으로 사유하고자 노력한 책이다. 재난과 폭력을 유행으로 치부하고 무시하거나, 부정적인 사태로 비난하거나, 알고 있으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과소진술’ 속으로 도피하는 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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