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서 성공하는 길이 아닌, 실패하지 않는 길을 찾고 있다면!
꼰대가 되기 싫은 조직의 중간 관리자들은 더 이상 빠른 학습을 주도하기를 주저한다. 선진국의 문턱에 와 있는 지금, 경제적 풍요로움으로 세뇌되기를 거부하는 또는 세뇌될 수 없는 새로운 세대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만의 새로움을 만들기 어려워진 조직에서 인게이지먼트를 잃고 조직 밖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같다.

“긍정 심리, 인게이지먼트 다 좋은데 그게 한국에서 가능할까요? 그런 주장이 받아들여지리라고 생각하신 건 너무 순진한 접근 아닐까요?”
“네.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제 판단에는 기존의 방식은 설혹 실패하지는 않을 수는 있겠지만 성공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할 수 없는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 그리고 성공할 수 있는 길로 갈 것을 설득하는 것이 제 인게이지먼트 연구가 가고자 하는 길입니다.”
수직적이고 강력한 위계 조직이 핵심역량이던 세뇌 시대가 종말을 맞이한 지금,
《인게이지먼트》를 통해 애쓰지 않고 즐기며 성취하게 만드는 일의 루틴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