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꼭 필요한 창의적인 뇌
뇌 발달에 꼭 필요한 핵심 독서법 3가지!
시시각각 달라지는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아이. 대한민국 부모라면 누구나 원하는 아이의 모습이다. 그렇다면 이런 시대에 필요한 아이의 뇌는 어떤 것일까? 새로운 정보들을 새롭게 연결하여 의미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뇌’가 아닐까?
김대식 교수는 창의적인 뇌를 만들려면 먼저 뇌의 발달 과정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뇌는 애초에 아주 간단한 정보들의 연결 고리만 가지고 있는데, 결정적 시기까지의 경험에 따라 연결 고리가 더 많이 생길 수도, 그대로 고착화될 수 있다고 한다. 즉, 0~12세 사이에 특별한 경험들이 많을수록 뇌 속에서 여러 정보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연결 고리들이 더 많이 생성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뇌 발달의 원리에 따라 김 교수는 독서법으로 ‘고정관념을 넘어선 다양하고 특별한 독서 경험을 만들어줄 것’, ‘역사나 도덕보다는 수학, 코딩, 외국어를 먼저 접하게 해줄 것’, ‘책을 읽으면서 상상을 하도록 유도할 것’을 주장한다.
아이 일상과 유사한 세상을 다룬 책보다는 실제로 경험한 적 없는 판타지를 그린 책이 다양한 연결 고리의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흔히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낯선 우주, 낯선 나라, 낯선 언어의 책을 어려워할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그런 책들을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또한, 가치 판단이 들어있는 역사, 도덕 같은 주제의 책보다는 보편적인 진리에 가까운 수학, 코딩, 과학 등의 책을 먼저 접하게 해줄 것을 추천한다.이 또한 고정관념의 형성을 최대한 유보하면서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만들기에 유용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독서가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아이가 책을 읽으며 상상할 수 있도록 부모가 이끌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김 교수는 ‘유태인의 자녀 교육법’을 바탕으로 아이와 함께 문답과 토론을 통해 책을 읽으며 상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힌트를 알려준다.
베스트셀러 어린이독서법 저자 한미화, 이은경 추천!
연령별 한글책, 영어책 추천목록 수록
이 책에는 김 교수의 뇌과학 독서법을 아이 책육아에 실용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알찬 부록이 마련되어 있다.
베스트셀러 『아홉 살 독서 수업』의 25년차 독서평론가 한미화가 ‘연령별 아이에게 권하는 국내 도서 목록’을 맡았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주 단순한 그림책부터 긴 글도 쭉쭉 읽어낼 수 있는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의 판타지까지 뇌과학 이론에 맞추어 충실히 뽑았다.
또한, 12만 학부모가 인정한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초등생활’의 이은경이 정리한 ‘연령별 영어책 목록’도 귀중한 자료다. 12세 전까지의 해야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을 위해 대한민국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익혀야 할 외국어인 영어를 책으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목록이다. 영어학습과 함께 한계가 없는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재미있는 책들만 쏙쏙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