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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역습(누가세상을바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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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역습(누가세상을바꾸는가)

  • 팀 지
  • |
  • 초록물고기
  • |
  • 2012-09-21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49651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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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서론

제1장 대항권력은 운동의 승리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제2장 인도는 어떻게 독립을 쟁취했는가?
제3장 정부는 대항권력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제4장 베트남 전쟁은 어떻게 멈추게 되었나?
제5장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는 어떻게 종식되었는가?
제6장 영국의 선거권 쟁취 운동은 어떻게 승리했는가?
제7장 기업권력에 어떻게 저항했는가?
제8장 이집트인은 어떻게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는가?
제9장 결론: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
- “내부자”와 “외부자” 중 어느 게 효과적인 방법인가?
- 시위는 효과가 있는가?
- 어떤 전술을 동원해야 할지 결정하는 방법은?
- 주류 언론매체는 운동가의 행동을 제대로 보도하는가?
- 언제 투쟁의 전선을 확대시켜야 하는가?
-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하는가?
- 운동은 변화를 만들어내는가?

도서소개

풍부한 운동 경험을 갖춘 저자는 전 세계의 운동에 관한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연구하여 이 책을 집필했다. 여기에는 인도 독립 운동, 베트남전 반대 운동, 영국의 선거권 확대 운동, 이집트의 민주화 운동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정부가 대항권력에 어떻게 맞서는지, 운동은 기업권력에 어떻게 저항하는지, 그리고 사회 변화를 이뤄내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풍부한 운동 경험을 갖춘 저자는 전 세계의 운동에 관한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연구하여 이 책을 집필했다.
여기에는 인도 독립 운동, 베트남전 반대 운동, 영국의 선거권 확대 운동, 이집트의 민주화 운동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정부가 대항권력에 어떻게 맞서는지, 운동은 기업권력에 어떻게 저항하는지, 그리고 사회 변화를 이뤄내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아시아(특히 버마), 동유럽, 아프리카의 사회변화를 위한 운동은 물론 기후 변화 등 요즘 핵심 이슈로 떠오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운동도 다뤄지고 있다. 젊은 행동가뿐만 아니라 사회 정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추천사

* 『시민의 역습』은 정치적 억압과 기업 권력에 맞서기 위한 항의와 저항의 힘(대항권력)을 탐구한다. 영국의 선거권 확대 운동, 인도의 독립 운동, 이집트의 민주화 운동 등 성공을 거둔 운동은 지배 엘리트에 대한 끈질긴 투쟁과 저항으로 점철되었음을 보여준다. 팀 지는 민중의 저항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새로운 혁명 방법이 등장하면서 사회 변화에 관한 기존의 생각을 바꿔놓는 중이라는 것이다. 일독할 가치가 있다.
- 진 샤프(Gene Sharp), ‘앨버트 아인슈타인 협회’ 창립자, 『비폭력 행동의 정치학』(The Politics of Non-violent Action) 저자

* 지배계급의 권력을 해체하기 위해 권력의 언어를 재구성하는 책이다.
- 로리 페니(Laurie Penny), 언론인이자 행동가, 『페니 레드: 신세대 행동가의 노트』(Penny Red: Notes from the New Age of Dissent) 저자

* 『시민의 역습』은 사회변화의 최전선에 선 사람들의 관점에서 사회 변화의 역사를 새롭게 쓴 책이다.
- 신디 시한(Cindy Sheehan), 이라크전 반대 행동가

*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싸우는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래로부터의 사회변화는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온갖 난관을 헤쳐나간 건설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시민의 역습』에 담긴 승리한 운동 사례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다부지게 달려들 힘을 북돋아줄 것이다.
- 브루스 켄트(Bruce Kent), ‘핵비무장운동’ 부의장

* 『시민의 역습』는 사회변화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팀 지는 과거와 현재의 저항 운동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우리는 그 덕분에 승리 경험에서 힘을 얻을 수 있다. 이 안에는 배워둘 만한 교훈이 듬뿍 담겨 있다. 사회 정의를 위한 투쟁에 나서게 만든다. 지금 다른 세계로 향한 문이 점점 더 활짝 열리는 중이다.
- 존 힐러리(John Hilary), ‘빈곤과의 전쟁’ 집행위원장

* 이 책의 고무적인 운동 사례가 여실히 보여주는 것처럼 우리가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주체적 삶을 살아가고 중대한 사회적 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불의와 억압에 저항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정부와 기업의 지배에 대한 풀뿌리 민중의 대항권력을 구축한다면 지역 사회, 직장,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자체를 집단적 지혜를 모아 지금과는 다르게 운영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헬렌 스틸(Helen Steel)과 데이브 모리스(Dave Morris), ‘맥리벨 2(McLibel 2) 소송 당사자 ’

* 현재의 경제와 사회 시스템은 사라지면 좋겠다고 바란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다. 전략적인 고려가 담긴 효과적인 저항을 통해서만 체계적으로 바뀔 수 있다.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은 지구 환경을 파괴해 생명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면서 다수 민중의 부를 소수 엘리트의 수중에 몰아넣는 중이다. 이런 잘못된 현실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에게 『시민역습』은 읽어보라고 감히 권유하는 바이다.
- 데릭 월(Derek Wall), 환경경제학자

* 팀 지의 『시민의 역습』를 통해서 진정한 진보적 변화는 위로부터 주어지는 게 아니라 평범한 민중의 인권을 위한 투쟁을 통해 실현된다는 나의 믿음이 올바르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 피터 태첼(Peter Tatchell), 인권 운동가,

*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얻을 수도 있는 역사적 순간에 놓여 있다. 지금과 같은 때에는 과거의 역사로부터 교훈을 배운다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 『시민의 역습』는 기억해둘 만한 귀중한 교훈을 알려줄 것이다.
- 폴 킹스노스(Paul Kingsnorth), 『세계화와 싸운다』(One No, Many Yeses) 저자

불복종은 인간의 원초적 덕목!

에리히 프롬은 그의 책 『불복종에 관하여』에서 인간 최초의 불복종은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라고 했다. 이들의 불복종이야말로 자아의식에 눈 떠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 최초의 행위였음을 볼 때 불복종은 그 뿌리가 깊다.
기존의 질서에 복종하기만 했다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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