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춤추는정원

춤추는정원

  • 심영철
  • |
  • 따뜻한손
  • |
  • 2012-09-04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9127458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 프롤로그 : 거울 앞에서

1감 치열한 영혼의 선물, 영감
① 또 하나의 문을 열다
② 내 감성의 팔 할을 빚진 곳
③ 자유로움의 세계를 맛보다
④ 미리 누려 본 천국
⑤ 순간에 담긴 영혼
⑥ 호기심 유전자
⑦ 기적처럼, 선물처럼

2감. 예술, 가슴 뛰는 열정을 품다.
① 열여덟 살 견습생의 꿈
② 내가 튄 이유
③ 빗, 빚, 빛
④ 첫 개인전의 성공
⑤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
⑥ 라스베이거스 여행
⑦ 테크네와 아르스의 만남

3감. 변혁, 그 짜릿한 도전
① 도전하는 프런티어
② 동역자
③ 전자정원의 탄생
④ 버섯, 성과 성의 오브제의
⑤ 6감 소통법
⑥ 자연과 인공, 테크닉의 조화
⑦ 창조적 영감을 붙들다

4감. 또 하나의 꿈을 품고
① 거리의 퍼포머
② 예술가와 대중
③ 배움, 그 끝없는 갈증
④ 밥그릇보다 중요한 예술혼
⑤ 고통 속에서 찾아낸 치유의 힘
⑥ 진화를 꿈꾸다

5감. 내려놓음
① 날카로운 사랑의 초상
② 생명 앞에 나를 내려놓다
③ 풀은 눕는다
④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
⑤ 찬 바다를 안고, 두려움 없이

6감.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사랑하다
① 공명, 심상에 각인되는 예술
② 눈물 한 방울에 담긴 진정성
③ 섬김도 예술처럼
④ 사랑했던 순간이 예술이다.
⑤ 퓨처 가든 (Future Garden)을 열며
** 에필로그 : 새로운 가든을 설치하며

도서소개

설치 미술가 심영철의 6감『춤추는 정원』. 거침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나가는 저자의 삶과 예술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섬세한 감성과 과감한 창의로 작품 활동을 해 온 저자가 감성과 이성의 결합, 자연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인간의 5감을 넘어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저자의 작품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거침없는 도전, 번뜩이는 기지를 지닌 종합 예술가!
- 심영철의 대담한 창조예술 스토리-

『춤추는 정원 - 설치미술가 심영철의 6감』은 설치미술가이자 대학교수인 저자 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어 보여줄 때 비로소 소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써 내려간 진솔한 내면 고백서다. 예술가 심영철이 아닌, 인간 심영철이 적나라하게 쏟아내는 진한 가슴을 쥐어짜는 듯 한 아픔을 이 책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제는 냉정과 열정의 계절을 다 지나 홀연히 나를 내려놓고 삶의 애환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의 대표 작품들과 퍼포먼스를 통해, 그 안에 깃들어 있는 내면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맛볼 수 있다.

#. 생애 따뜻했던 영혼의 봄날
‘특별함은 끌림을 낳고, 끌림은 예술의 가치를 높인다.’
나는 특별한 끌림을 사랑한다. 예술가라면 끌림이 있어야 하며, 자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끌림이 예술적 기반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0.1초의 변화, 찰나의 감성, 순간의 기억에 늘 귀를 기울였고 모든 것을 특별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한다.

# 꿈의 정원에서 놀다.
재능은 선물이다. 그러나 그 선물을 아름답게 포장하는 것은 열정이다. 열정은 머뭇거림의 잡초를 자라지 않게 만든다.

# 예술이란 팽팽한 줄 위에서 탄력적인 움직임의 창조
첫 번째 개인전을 성공시킨 뒤 선택한 길은 더 넓은 세계에서의 마음껏 뛰어노는 것이었다. 어릴 때부터 새로운 세계를 향한 동경이 있었던 터라 어찌보면 유학은 내게 당연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결국 5년의 소중한 경험은 1989년 귀국 후 연 두 번째 개인전 (1989년 作)에 그대로 농축되어 각종 매체의 연이은 호평을 받았다.

# 공간 안에서 춤추다
‘예술가의 작품은 예술가의 삶의 궤적과 일치한다.’
나는 이 말을 확신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작품은 예술가의 이상이 만들어낸 페르소나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작품 세계의 흐름 역시 삶의 궤적에 따라 각기 빛깔들을 달리한다.

# 정원의 진화
‘나의 정원은 언제나 진화한다.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다른 사람이 걸어간 길을 뒤따라 가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뒤따라 올 수 있는 길을 조금 먼저 걸어가는 것, 그것이 바로 예술의 진화다. 그래서 예술은 불확실하고 늘 묻고 또 묻게 만들다.’
2000년에 접어 들어서면서 나는 새로운 도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동안 작품 활동 외에 외부적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은둔의 시기를 조금 벗어나 세상을 향해 나아가던 시기와 맞물려, 90년대 작품 패턴으로는 변화의 바람을 선도해 나가기 힘들다는 생각에 부딪힌 것이다.
순간 내면으로부터 서서히 변화의 목소리가 일기 시작했다. '전자정원'이란 생명체를 어떻게 더 발전적으로 세분화, 구체화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내게는 여러 가지 수식어가 붙어 다닌다. 설치 미술가, '테크노 아티스트' , 비디오 아티스트, 퍼포먼스 예술가까지. 어떤 이들은 그 중 하나를 짚어내길 원하지만 예술이란 원래 하나의 단어로 정의하기 힘든 법이다. 설치 미술이라는 것은 공간 속에 작품 세계를 표현하는 것으로 공간이 곧 예술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안에서 혹은 외부의 공간에서 내가 퍼포머가 되어 퍼포먼스를 하는 것 역시 예술가로서의 표현 방식을 확장시킨 것 뿐이다.’

# 그리고... 계속되는 이야기
아름답고 따뜻한 감성의 기저 위에 예술가적 재능과 다양한 경험과 배움에 대한 열정, 개인적인 아픔과 상처들이 버무러져 작품으로 터져 나오는 순간 나는 희열을 느낀다. 모든 인생의 자취가 심영철이란 작가의 작품들로 형상화되어 태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창조적 경험이 너무도 소중했기에, 과거에 예술가였고 지금도 예술가이며 앞으로는 더 좋은 예술가가 되기 위해 노력할 작정이다. 30여년 가까이 작품을 통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화려한 아름다움을 언제나 느껴보고 싶다.
어제는 지나간 과거요 내일은 알 수 없는 미래일 뿐, 그러나 어제를 충실하지 못했으면 오늘을 살 수 없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지 못하면 내일을 꿈꿀 수 없다. 시간의 유기적인 흐름 속에서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야 한다. 고통 속에서도 작품이 태어났고 열정 속에서도 행위를 벌여왔던 내게, 인생이란 희망이고 예술의 성장판이다.
지금 나는 자유다. 예술가라면 누구나 느껴야 할 창작의 고통은 오히려 감사해야 할 조건이다 시간의 유기적 흐름 속에서 나는 소망을 건져냈기 때문이다. 이제는 희로애락의 속에서 감동과 울림을 더 많은 이들과 교감하고자 한다. 아티스트 심영철이란 이름을 가지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볼 생각이다. 어떤 사람을 만날지, 작품을 통해 어떤 영감을 나눌지, 퍼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