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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을 부르는 미술관

착각을 부르는 미술관 착시와환상신비감을부여하다

  • 셀린 들라보
  • |
  • 시그마북스
  • |
  • 2012-09-15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8898445512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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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눈을 속이다
고대의 트롱프뢰유
얀 반에이크
미켈란젤로
코르넬리스 노르베르투스 히스브레흐츠
페레 보렐 델카소
리처드 에스테스
존 드 안드레아
두에인 핸슨
게르하르트 리히터
제프 쿤스
르네 비르츠
댄 위츠
에드가 뮐러
뱅크시
카예타노 페러

또 다른 의미를 담아내다
밀랑드의 비너스
안드레아 만테냐
에르하르트 쇤
한스 홀바인
윌리엄 스크로츠
무굴 회화
우타가와 쿠니요시
윌리엄 힐
살바도르 달리
마르쿠스 레츠
토니 크랙
팀 노블과 수 웹스터

형체를 만들다
주세페 아르침볼도
마테우스 메리안
신디 셔먼
빅 뮤니츠
베르나르 프라
에반 페니
토니 아워슬러
마크 젠킨스
엠마 해크
키미코 요시다
리우 볼린

시각을 탐구하다
피터르 브뤼헐
조르주 쇠라
자코모 발라
빅토르 바자렐리
브리짓 라일리
척 클로스
조르주 루스
펠리체 바리니
마이클 칼리쉬
야요이 쿠사마
아니쉬 카푸어

현실을 초월하다
르네 마그리트
필립 할스먼
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
호안 폰트쿠베르타
제프 월
마우리치오 카텔란
에이야 리사 아틸라
질 바르비에
필립 라메트
론 뮤엑
리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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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도서소개

미술 작품 가운데는 기막힌 거짓말 같은 것들이 존재한다. 대상을 실물로 착각할 만큼 생생하게 표현하는 트롱프뢰유(trompe-l'oeil), 대상의 모습을 변형시켜 묘사하는 왜상화법(anamorphosis), 이중적이거나 숨겨진 이미지, 착시 작용,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왜곡된 원근법,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등을 이용한 작품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 눈을 속이는 미술의 능력은 창작의 비밀과 곧 맞닿아 있다. 실제로 눈속임 기법에는 미술가의 상상력뿐만 아니라 기술적 능력과 학술적 지식이 동원된다. 눈속임 기법을 이용한 작품은 화가가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을 분명하게 보여주며, 관람객의 능동적인 참여, 즉 시각을 통한 지각 활동을 필연적으로 요구한다. 이 책은 트롱프뢰유에서 시작해 왜상과 옵아트를 지나 극사실주의에까지, 우리의 시각을 시험하는 놀랍고도 재미있는 작품들 60여 점이 총망라되어 있다.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우리의 시각을 시험하는 놀랍고도 재미있는 작품들

미술 작품 가운데는 기막힌 거짓말 같은 것들이 존재한다. 대상을 실물로 착각할 만큼 생생하게 표현하는 트롱프뢰유(trompe-l'oeil), 대상의 모습을 변형시켜 묘사하는 왜상화법(anamorphosis), 이중적이거나 숨겨진 이미지, 착시 작용,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왜곡된 원근법,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등을 이용한 작품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 눈을 속이는 미술의 능력은 창작의 비밀과 곧 맞닿아 있다. 실제로 눈속임 기법에는 미술가의 상상력뿐만 아니라 기술적 능력과 학술적 지식이 동원된다. 눈속임 기법을 이용한 작품은 화가가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을 분명하게 보여주며, 관람객의 능동적인 참여, 즉 시각을 통한 지각 활동을 필연적으로 요구한다. 이 책은 트롱프뢰유에서 시작해 왜상과 옵아트를 지나 극사실주의에까지, 우리의 시각을 시험하는 놀랍고도 재미있는 작품들 60여 점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 책은 총 다섯 개의 테마로 나눠져 있는데, 눈을 속이고 마음을 사로잡으며 가르침을 주기 위한 기술적 도전에 임하기, 하나의 형태에 여러 의미를 담아내기, 인간의 모습과 정물의 형태를 서로 혼동될 정도로 변형시키기, 화가의 지각력을 탐구하고 감상자의 지각력을 시험하기, 허구를 통해 현실을 초월하기 등이다.
‘눈을 속이다’에서는 최초의 트롱프뢰유 작품과 얀 반 에이크가 그리자유 기법을 이용해 그린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을 살펴본다. 두 번째‘또 다른 의미를 담아내다’에서는 원근법과 착시 효과를 이용해 방 전체를 눈속임 기법으로 꾸민 안드레아 만테냐의 작품‘신혼의 방’과 왜상화법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에르하르트 쇤의 작품 등에 대해 알아본다.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는 착시 그림의 전통적인 방법을 이용하되 꿈의 메커니즘을 모방함으로써 현실 세계의 이미지를 교란함으로써 착시의 개념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세 번째 ‘형체를 만들다’에서는 과일, 채소, 꽃의 군집으로 형상화된 사람의 모습을 만듦으로써 인간을 자연계의 중심에 위치시키며 인문주의적 자세와 맞닿아 있는 주세페 아르침볼도에 대해 알아보며, 인형풍경, 즉 사람의 형상을 감춘 풍경화로 유명해진 마테우스 메리안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시각을 탐구하다’에서는 옵아트를 대표하는 인물 빅토르 바자렐리에 대해 살펴보며‘현실을 초월하다’에서는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눈에 보이는 부분이 아니라 보이는 것에 가려진 부분에 대해 인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착시와 환상은 더없이 평범한 현실에도 신비감을 부여한다.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착시와 환상은 미술이 현실을 뛰어넘게 해주고,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며,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하게 해준다. 여기서 또 다른 세계란 현실적으로는 있을 수 없겠지만 우리가 사는 세계를 때로는 효과적으로 비판해주는 그런 세계를 뜻한다. 미술사에서 착시와 환상이라는 문제는 시대를 관통하는 힘을 발휘하면서 화가와 비평가, 미술 애호가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미술관 혹은 갤러리라는 단어만 들어도 ‘난감하다’,‘어렵다’라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미술이 ‘매력적이다’,‘재미있다’고 느끼게 해줄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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