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서와 화보집의 융합!
과학 콘텐츠 가이드 최고봉『과학이슈 하이라이트』
그 해에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과학이슈 11가지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개해 주는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의 새로운 기획, 꼭! 알아야 할 과학 이슈 주제 하나를 ‘더 깊게, 더 넓게, 더 쉽게’ 라는 컨셉으로 설명하는 새롭게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과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 주제 하나를 선정해 상세한 설명과 풍부한 시각 자료를 담은, 화보집과 교양서를 하나로 합친 책입니다.
『과학이슈 하이라이트』의 특징
1. 더 깊게!
『과학이슈 하이라이트』는 한 권에 하나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룹니다. 과학이슈11에서 하나의 주제를 20여 페이지에 걸쳐 설명했다면 이 책은 10배 더 깊은 내용을 다루는 것입니다. 특히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어 얻은 정보와 견해를 전달하는 만큼 다른 곳에서는 접하지 못할 새로운 지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2. 더 넓게!
과학 분야에서 최신 연구 결과는 매일 빠른 속도로 쌓여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식은 현실적으로 이를 충실히 반영하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정보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다양한 과학 기술을 발 빠르게 얻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키워드 검색 시에도 수 많은 관련 정보가 뜨기에 어느 것이 유익하고 최신 정보인지 판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과학이슈 하이라이트』는 이러한 정보들을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분류해, 읽는 것만으로 폭넓고 유익한 최신 과학 지식을 바로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3. 더 쉽게!
최신 과학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보여주는 데는 친절한 사진과 인포 그래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과학 기사일수록 이러한 시각 자료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과학이슈 하이라이트』는 매 쪽마다 귀중한 관련 사진과 풍부한 인포 그래픽을 넣어 내용 이해를 돕는 한편, 단순히 책장만 넘기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출판사 리뷰]
모두를 위한 원 헬스(One Health),
어떻게 실천할까?
코로나19로 원 헬스(One Health, 하나의 거강) 개념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는 인간, 동물, 환경의 건강이 서로 별개가 아니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이다.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공기, 숲, 바다, 강 등 환경과 자연을 공유할뿐 아니라 치명적인 병원체도 공유한다. 기후 변화, 세계화 등으로 질병 전파 위험은 더욱 커졌고, 더 새롭고 심각한 신종 감염병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 특히 신종 감염병 전파 경로가 동물이라면 ‘동물 건강’이 인간의 건강과 삶의 질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자구책이 될 수 있겠다.
매년 11월 3일은 원 헬스의 날이다. 2016년 원 헬스적 상호 작용의 필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세계 3대 주요 원 헬스 단체인 원 헬스 위원회, 원 헬스 추진 자율 공익팀, 원 헬스 플랫폼 재단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제정한 날이다. 인구가 증가하고 생활 반경이 넓어지면서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동물과 밀접하게 접촉하여 생활하고 있다. 그렇기에 동물과 사람 사이에 질병이 전염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2018년 보건복지부가 인수공통전염병대책위원회를 부처간 합동 조직으로 구성했다. 아직까지는 걸음마 단계이지만 보다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평가가 필요하다.
원 헬스 개념에는 항생제 내성 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의 특성상 부처별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나 사실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 또한 관련 부처를 통합해 관리하는 원 헬스 개념의 접근을 요하는 부분이다. 과연 우리 개개인은 일상생활에서 원 헬스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작은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다면 그게 바로 원 헬스적 관점인 것이다. 예를 들면, 친환경 제품을 추가로 구매하기보다 기존에 사용하는 제품 중 어떤 것을 줄일 수 있는 지 먼저 생각해 본다. 중고제품 혹은 빌려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기(아나바다 실천), 쇼핑할 때는 장바구니와 다회용기를 사용하요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당연하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채식 위주의 식사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등등이다.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더 청정한 지구 환경을 만들 수 있으리란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