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나 과학을 못해도 발명할 수 있다고?
발명은 어떻게 특허가 될까?
미래의 부, 지금부터 지식재산권을 알아야 해!
특허와 디자인권 등 다수의 산업재산권을 출원·등록한 발명가이자 발명 교육가로 활동 중인 김상준 작가는 ‘발명’과 ‘특허’가 똑똑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 주변에 보이는 물건 하나하나가 모두 발명품이며, 이들 중에는 전문 연구원들이 만든 것도 있지만, 평범함 사람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것도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의료인으로서의 본업이 있지만, 우연히 캠핑장에서 고기를 굽다 느낀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첫 발명을 하게 되면서부터 발명가라는 제2의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빠르게 변하고 있어. 과거에는 땀 흘려 일한 노동력이 전부였던 시대였지만, 앞으로는 지식재산권이 이를 빠르게 대체해 나가게 될 거야.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적인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재산권, 즉 지식재산권을 알아야 하는 이유라고 말할 수 있어. _ 본문 중에서
세계는 지금 지식재산권 전쟁 중이라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닐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기의 대결이라 불렸던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권 분쟁에서 볼 수 있듯이 지식재산권의 가치는 이제 개인을 넘어 기업이나 국가의 존망을 결정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 책은 나만이 가진 고유한 콘텐츠,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청소년일지라도 얼마든지 지식재산권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준다.
주목! 특별한 스펙이 완성되는 발명대회
남들과는 다른, 남이 하지 못한 생각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십 대를 응원하는 책!
요즘 시대가 원하는 ‘창의성’이란 새롭고, 독창적이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말한다. 이것은 여태껏 없었던 기술이나 물건을 새로 생각해 만들어 내는 발명의 개념과 매우 유사하다. 그렇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의 청소년들은 인간 고유의 능력인 창의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발명과 특허를 배워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인류는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수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인간에게 만약 창의성이 없었다면 아마 지금과 같은 고도의 문명을 이룩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발상’은 언제나 혁신의 모티브가 되어 왔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기 때문이다. 이것이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발명이 최근에 더욱 재조명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요즘 십 대들은 남들과는 다른 스펙을 원한다. 그것은 학생 개인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뛰어난 학생을 선점하기 바라는 대학과 기업이 바라는 바이기도 하다. 좀 특별한 스펙을 갖추고 싶다면 발명과 특허, 그리고 지식재산권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이 유리하다.
이 책은 남다른 방법으로 진로를 설정하고 싶어 하는 십 대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