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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왕이된남자

광해왕이된남자

  • 이주호 , 황조윤
  • |
  • 걷는나무
  • |
  • 2012-09-13 출간
  • |
  • 300페이지
  • |
  • ISBN 978890115062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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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7
빛과 바다 16
광해의 그림자 32
보이지 않는 자객 53
용상 위의 하선 66
두 개의 목적이 한 길에서 만나다 105
추국 129
용상의 진정한 주인 175
역모 202
허균의 선택 234
조선의 왕 257
추천의 글_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 263
연표 271

도서소개

백성을 섬기는 진짜 왕을 만나다! 이병헌, 한효주, 류승룡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시에 기획된 역사소설 『광해, 왕이 된 남자』. 영화와 다른 충격적 반전과 결말, 왕과 정치의 의미를 다시 묻는 팩션으로, 승정원 일기에서 사라져 버린 광해군 8년 15일간의 행적을 그리고 있다.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독이 든 음식을 먹고 광해가 의식을 잃은 사이, 국정의 혼란을 막기 위해 대신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을 통해 조선 정치판의 비열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자신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 속에서 왕권을 강화하려는 광해, 그를 지키려는 도승지 허균, 백성의 삶을 돌보려는 하선, 왕의 여인이라는 이유로 가족을 잃어야 했던 중전, 제 이익 불리기에 바쁜 조선 세도가들 등을 둘러싼 정치적 암투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광해군 8년, 모두가 꿈꿔 온 또 한 명의 왕이 있었다

이 책은 광해가 의식을 잃은 사이 광해와 똑같이 생긴 천민 하선이 대신 왕 노릇을 하면서 목격하게 되는 조선 정치판의 비열함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독살의 두려움 속에서 왕권을 강화하려는 임금 광해와 그를 지키려는 도승지 허균, 광해의 대역 하선, 왕의 여인이라는 이유로 가족을 잃어야 했던 중전을 중심으로 그들을 둘러싼 정치적 암투를 긴장감 있게 펼쳐 놓는다. 그리고 백성의 삶을 자신의 삶처럼 돌보는 천민 하선과 제 이익 불리기에 바쁜 조선 세도가들의 대립을 통해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왕, 이 나라가 꿈꿔 온 왕의 모습을 보여 준다.

영화와 다른 충격적 반전과 결말
풍성한 캐릭터, 탄탄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역사소설

영화와 함께 기획된 이 책은 영화와 다른 충격적 반전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재탄생한 역사소설이다. 러닝타임 동안 다 보여 줄 수 없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역사 기록에 근거해 풍부한 에피소드로 구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광해, 하선, 허균뿐만 아니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인물들의 행동과 내면 변화까지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왜 광해가 폭군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대동법과 호패법이 광해와 신료들의 권력 다툼에서 쟁점이 된 이유는 무엇이며, 끊임없이 역모 사건이 이어진 이유는 무엇인지, 허균은 왜 역적으로 몰리게 되는 것인지 등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의구심을 독자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설명하였다. 그리고 충격적 반전과 영화와 전혀 다른 결말로 오직 소설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고교 역사교사들이 뽑은 ‘재평가가 필요한 역사 인물 1위’
지금껏 한 번도 주목받지 못한 난세의 명군, ‘광해’를 재조명한 유일한 역사 소설

광해군은 폭군이었다. 어좌에 오르자마자 형 임해군과 이복동생 영창대군의 사사를 묵인했고 그저 풍문일 뿐이었던 고변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수년간 조정을 피로 물들게 했다. 역모에 유난히 민감하였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집착하였다. 신료들은 광해군의 이런 성향을 정적을 제거하는 데 이용했다. 그로 인해 당파 싸움은 끊이지 않았고 올곧은 선비들이 억울하게 희생되기도 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백성들의 삶이 더욱 곤궁해졌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그것이 광해군의 전부는 아니다. 광해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마자 피난 계획을 세운 선조를 대신하여 분조를 이끌고 전장을 누빈 영웅이었다. 그는 굶어 죽어가는 백성들에게 군량미를 나누어 주고 의병을 모집했으며 장군들을 독려했다. 보위에 오른 뒤에는 대동법 시행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땅을 가진 만큼 조세를 부과하는 대동법은 농사꾼에게 전복을 바치라 하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게 똑같은 세금을 부과하는 이치와 형평에 맞지 않는 조세 제도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었다. 조정 신료들의 반발로 오래 시행되지는 못했지만 이것은 분명 백성을 위한 정책이었다. 또한 광해는 ‘사대의 예’만을 따지며 명에 순종하는 것에 반대한 유일한 왕이었다. 국운이 쇠퇴해가는 명과 새로운 강국으로 떠오른 후금 사이에서 무의미한 희생을 줄이고 조선의 이익을 생각한 단 하나의 왕이었던 것이다. 광해는 마치 전혀 다른 두 사람처럼 폭군과 성군 사이를 오갔다. 하지만 현재 우리에게 기억된 광해군은 비정한 폭군의 모습뿐이다. 광해군 이후 인조 집권 시기의 사학자들은 광해군의 치적을 기록하는 것에 인색했다. 치적은 깎아내리고 실정은 빠짐없이 적었다. 그래서 후대의 많은 사학자들은 광해군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려지고 잊힌 왕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고교 역사 교사들을 상대로 실시한 ‘가장 재평가가 필요한 역사 인물’을 꼽는 설문조사에서도 광해군은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왕권을 지키는 데 집착한 폭군 광해와 백성의 삶을 제 삶처럼 생각하는 천민 하선의 대립을 통해 진정한 왕의 모습과 정치의 의미를 묻는 역사소설이다.

『승정원일기』에서 사라져 버린 광해군 8년, 15일간의 기록
광해가 감추려 했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조선왕조실록』광해군 8년, 1616년 2월 28일 기록에는 이런 말이 남아 있다.
“可諱之事 勿出朝報。: 숨겨야 할 일들은 조보(朝報)에 내지 말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왕이 숨기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하는 호기심에서 시작해 과감한 상상력으로 사라진 보름 동안의 행적을 재구성한 팩션이다.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왕 노릇을 할 인물을 찾으라고 지시한다. 신분의 귀천에 상관없이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면 집에 머물게 하고 기꺼이 친구가 되었던 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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