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생존법이 펼쳐지는 지구 곳곳으로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날 준비, 됐나요?
하늘을 날아다니는 뱀 / 거품 속에 숨어 사는 애벌레
먹이를 사냥하는 눈 먼 돌고래 / 새끼일 때보다 작아지는 어른 개구리

지구 곳곳에서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로 멋지게 살아가는 동물들의 기가 막힌 하루.
그 유쾌한 현장으로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해요.

■ 자신만의 스타일로 살아가는 개성 만점 야생 동물들
지구는 아름다운 별이에요. 맑은 공기가 있고 시원한 물이 흐르며 푸릇푸릇한 식물이 자라는 멋진 곳이지요. 이곳에는 사람과 동물 친구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동물들이 사는 곳은 아주 다양해요. 강과 호수, 바다, 숲, 초원을 비롯해 아주 춥거나 더운 곳이 지구 곳곳에 있답니다. 이런 환경에 맞추어 동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저마다 자신만의 생존 스타일을 만들거나 겉모습을 바꾸었어요. 그들이 어떻게, 잠자고 먹고 활동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자신만의 생존 스타일을 자랑하며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동물들을 서식지별로 만나 보자고요! 참,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어요. 베짜기개미 쪽을 읽다가 저 뒤의 동물물고기 쪽을 펼쳐 읽어도 괜찮답니다. 어디에 사는, 어떤 동물을 만나든 탐험하는 여러분의 자유니까요.

■ 동물들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빵 터지는 과학 생태 만화
각기 다른 환경에 맞추어 모습을 달리해 적응한 동물들은 어떻게 하루를 보내며 살아갈까요?
《이것저것 동물들의 하루》는 각 서식지에 사는 동물들의 일상을 낮이나 밤의 시간대로 나누어 보여 줍니다. 그리고 생김새, 먹이 사냥법, 번식 등을 포함한 생태 특징을 두루두루 동물들이 직접 이야기해 줘요. 애벌레가 거품 속에 사는 이유, 눈먼 돌고래가 먹이를 잡는 법, 피를 먹지 않는데 이름에 흡혈이 들어가는 오징어 등. 동물들의 생태 특징을 작가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섞어 지루하지 않은 만화로 그들의 하루를 담아냈어요.
서식지별로 소개하는 동물들 외에도 재미난 이야깃거리는 더 있어요. 〈야생 스타일〉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했던 동물들 3~4마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한 쪽에 요약해서 들려줘요. 〈내가 어른이 되면〉에서는 귀여운 새끼 동물들이 자라서 어떤 힘을 가진 어른 동물이 되고 싶은지 멋진 계획을 들려준답니다.

동물들의 하루를 쭉 들여다보다가 이야기에서 어려운 용어가 나온다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용어 설명〉에서 친절하게 그 뜻을 풀어 주니까요. 그럼 지금부터 동물들이 뽐내는 하루를 관찰하러 함께 떠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