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라진헨젤과그레텔

사라진헨젤과그레텔

  • 애덤 가드비츠
  • |
  • 아이세움
  • |
  • 2012-09-12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8893788543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충신 요하네스
헨젤과 그레텔
제비 칠 형제
오누이
피처럼 빨간 미소
금발 세 올
그림 왕국의 위기
헨젤과 그레텔과 용
헨젤과 그레텔의 부모

도서소개

부모를 버린 아이들의 잔혹 동화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 그림 형제 동화의 대표 전래 동화《헨젤과 그레텔》을 장편동화로 새롭게 재구성한 책이다. 이 책에는《그림 형제 동화집》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진짜’ 그림 동화가 어떤 것인지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다는 작가의 의도를 담고 있다. 우리가 아는 아이들, 부모가 버린 헨젤과 그레텔이 아니라 부모를 버린 헨젤과 그레텔이 스스로 선택하고 떠난 모험이 얼마나 흥미진진한지, 특별한 이야기꾼 애덤 기드비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림 형제 동화집》이 장편 동화로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부모를 버린 아이들,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

《그림 형제 동화집》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전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이 <충신 요하네스>, <오누이>, <황금 머리카락>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다른 전래 동화와 함께 하나의 장편 동화로 다시 태어났다. 어떤 형태로든《그림 형제 동화집》을 살짝 비틀어 보거나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는 책은 우리 주변에서 왕왕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사라진 헨젤과 그레텔》처럼 전혀 다른 구성으로, ‘진짜’ 그림 동화와 가장 유사한 분위기로, 아이들에게 그림 동화를 들려주려는 시도는 지금까지 찾아보지 못했다. 이 책에는《그림 형제 동화집》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진짜’ 그림 동화가 어떤 것인지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다는 작가의 의도와 그를 위한 노고가 구석구석에 묻어나 있다. 우리가 아는 아이들, 부모가 버린 헨젤과 그레텔이 아니라 부모를 버린 헨젤과 그레텔이 스스로 선택하고 떠난 모험이 얼마나 흥미진진한지, 특별한 이야기꾼 애덤 기드비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쁘고 착한 주인공이 이후로도 행복하게 살았다는 식으로 끝나지 않는 독특한 동화,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을 통해 오랜 세월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진 맛깔스런 이야기, 그 매력 속으로 풍덩 빠지게 될 것이다!

헨젤과 그레텔을 따라 다니는 피 그림자!
잔혹 동화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

어디선가 들어 본 착한 동화가 아니라 그림 형제가 채록하여 우리에게 남겨 준 ‘진짜’ 동화가 궁금하다면, 먼저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을 보고 오싹하고 잔인한 이야기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진짜’ 《그림 형제 동화집》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만큼 잔인하니까. 이 책의 작가 애덤 기드비츠는 교사로 일하면서 틈만 나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들도 충분히 ‘진짜’ 그림 동화를 듣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고, 《그림 형제 동화집》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으스스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살린 그림 형제 동화집의 새로운 버전,《사라진 헨젤과 그레텔》을 만들게 했다. 헨젤과 그레텔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 피 그림자가 아이들의 목숨을 노리고, 많은 사람들의 피와 생명을 빼앗아가는 잔혹 동화, 그 맛을 본다면 ‘악’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올 것이다. 이야기가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해서 책장을 빠르게 넘기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 때 자기 손가락에 피가 묻어나지 않도록 책장을 가만가만 넘겨야 할지도 모른다. 피 비린내가 진동하는 이야기 속에서 헨젤과 그레텔을 만난다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라도 이런 경험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경험하게 될 특별한 감동을 기대하라.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은 작가가 전면에 등장하여 이야기를 끌고 간다. 작가의 목소리가 매우 빈번하게 툭툭 튀어나오는 독특한 구성이다. 이러한 작가의 빈번한 개입은 독자들이 주요 사건의 전개와 방향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빠르게 넘어가는 책장을 잠시 멈추고 동화에서 흔히 보는 논리적인 비약이나 해결 방식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책을 읽는 중에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 속 의미까지 다시 돌아보게 한다. 마치 애덤 기드비츠가 학교에게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던 그 장소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런 장치는 누군가를 통해 전해진 이야기가 지금도 다시 전해지고 있다는 걸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닐까? 이야기의 가치, 효용성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확고한 신념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하게 전해지는 구성이다. 간결한 문체와 반복적인 구조 특히 책의 도입과 말미에서 이야기를 소재로 아귀가 딱 맞는 부분은 멋진 공연을 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감동의 박수를 나도 모르게 칠 수 있을 것이니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마지막 책장을 덮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무시무시한 길을 따라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인 헨젤과 그레텔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 왕국의 왕자와 공주로 태어나 마냥 행복하고 신 나게 놀면서 자랐다. 하지만 어느 날 헨젤과 그레텔의 아버지가 그림 왕국의 선왕들과 자기를 위해 충성을 다하다가 결국 돌 조각상이 된 ‘충신 요하네스’를 살리려고 헨젤과 그레텔의 목을 칼로 치면서, 이들의 운명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헨젤과 그레텔의 목에서 흐르는 피를 충신 요하네스의 돌 조각상에 바르면, 저주가 풀려서 요하네스가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요하네스의 처방으로 다시 살아난 아이들은 자기들 목을 벤 아버지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버지 곁에 있다가는 또 무슨 봉변을 당할지 알 수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