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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로부터의자유(무엇이우리의생각감정행동을조종하는가)

뇌로부터의자유(무엇이우리의생각감정행동을조종하는가)

  • 마이클 가자니가
  • |
  • 추수밭
  • |
  • 2012-09-17 출간
  • |
  • 365페이지
  • |
  • ISBN 97889923559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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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뇌에게만 책임을 지울 수 없는 이유

1장 우리는 누구인가? / 인간 뇌의 비밀
뇌의 발달
“어디서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 “뇌는 부위별로 코드화되어 있다”
경험과 학습 능력
뇌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따로 있다 / 밑그림은 유전자가, 색칠은 경험이 / 학습된 선천성
호모 사피엔스로 가는 길
두 발 보행이 일으킨 기적 / 뇌의 크기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문제들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인간 뇌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 문제는 연결이다 / 뉴런에도 개성이 있다 / 폰 에코노모 뉴런의 비밀
우리는 똑같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2장 의식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 분산된 뇌와 의식의 탄생
뇌의 국소적 기능
무의식 세계의 발견
뇌 환자의 행동 패턴
인간이 선천적으로 뱀을 피하는 이유
뇌 분리하기
오른쪽 정신, 왼쪽 정신
좌와 우를 넘어
뇌에서 의식이 만들어지는 과정
뇌가 기능을 분산 처리하는 이유
누가 혹은 무엇이 의식을 통제하는가?

3장 우리는 우리를 어떻게 아는가? / 의식의 통합자, 해석기
더디게 작동하는 의식
뇌는 의식하기 전에 처리한다
좌뇌의 놀라운 작화 능력
해석기가 작동하는 방식
딱 입력된 정보만큼만 쓸모가 있다
해석기 오작동
임기응변의 대가
이 모든 결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4장 무엇이 우리의 행동을 조종하는가? / 자유의지와 뇌과학
뉴턴이 창조한 세계의 불편한 진실
결정론적 세계에서 자유의지는 가능한가?
장기 기상 예측이 불가능한 이유
양자역학, 벌집을 들쑤시다
창발, 물리학을 새로 쓰다
의식은 어떻게 ‘창발’되는가?
자동차 바퀴만 연구해서는 교통상황을 알 수 없다
창발 시스템이 답이다
뇌는 정신을 낳고, 정신은 뇌를 움직인다

5장 우리는 어떻게 더불어 사는가? / 사회적 뇌와 도덕의 탄생
사회적 행동의 기원
뇌는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경쟁과 협력이 뇌를 키운다 / 무리가 커지면 뇌도 커진다 / 사라진 방랑벽
진화의 궤도에 올라탄 사회적 뇌
볼드윈 효과 / 유전적 동화와 생태 지위 구성 / 원숭이 사회에도 경찰이 있는 까닭 / 야생 인간 길들이기
‘뼛속까지’ 사회적인 뇌
마음이론 / 거울 신경 / 거울 반사 시스템 / 모방과 흉내 내기
‘날 때부터’ 도덕적
도덕적 직관 / 트롤리 문제 / 도덕적 감정
우리 안에 존재하는 5가지 도덕 모듈
도덕적 판단과 뇌 기능
도덕 회로가 작동하는 방식

6장 우리가 법이다! / 뇌로부터의 자유
중국 문명과 그리스 문명의 결정적 차이
내 탓인가, 뇌 탓인가?
뇌 영상이 판결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뇌의 개인차 문제 / 뇌 영상의 한계 / 마음 읽기
법정에서 편견의 문제 : 판사, 배심원, 변호사
어떻게 처벌할 것인가?
처벌의 딜레마 : 말 따로 행동 따로
풀리지 않는 문제 : 개인인가, 사회인가
섬세한 균형이 필요할 때
자유와 책임은 내게 있다, 나의 뇌가 아니라

*에필로그­우리는 사람이지, 뇌가 아니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히틀러의 뇌를 연구하면 홀로코스트를 막을 수 있을까?
*참고문헌
*찾아보기

도서소개

세계적인 뇌신경학자이자 사상가로까지 불리는 마이클 가자니가가 최신 뇌과학부터 심리학, 인류학, 물리학, 윤리학을 넘나들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뇌 결정론의 허상을 폭로한다. 인간은 뇌 이상의 그 무엇으로, 뇌를 넘어서야 진짜 인간의 모습이 보인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특히 자유의지와 책임은 개인의 뇌 자체가 아니라 둘 이상의 뇌가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관계에서 창발되는 가치라는 사실을 꼼꼼하게 증명하고, 범죄자의 형량을 결정할 때 뇌의 이상 유무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에 우려를 표한다. 뇌의 상태가 어떻든 간에 인간이라면 대부분 사회적 규칙을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우리 사회에서 범죄자 처벌 문제를 두고 논의할 때 곱씹어볼 만한 주장이다.
‘인지신경학의 아버지’ 마이클 가자니가의 도발적 주장,
“뇌 탓인가, 내 탓인가?”

검사 결과 뇌에 장애가 있다는 게 발견되면 사형 판결을 철회해야 할까?
정신지체장애자가 범죄를 저질렀다면 처벌보다는 치료를 해야 할까?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은 정말 뇌의 작용 때문이기만 할까?

세계적인 뇌신경학자이자 사상가로까지 불리는 마이클 가자니가가 최신 뇌과학부터 심리학, 인류학, 물리학, 윤리학을 넘나들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뇌 결정론의 허상을 폭로한다.
인간은 뇌 이상의 그 무엇으로, 뇌를 넘어서야 진짜 인간의 모습이 보인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특히 자유의지와 책임은 개인의 뇌 자체가 아니라 둘 이상의 뇌가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관계에서 창발되는 가치라는 사실을 꼼꼼하게 증명하고, 범죄자의 형량을 결정할 때 뇌의 이상 유무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에 우려를 표한다. 뇌의 상태가 어떻든 간에 인간이라면 대부분 사회적 규칙을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우리 사회에서 범죄자 처벌 문제를 두고 논의할 때 곱씹어볼 만한 주장이다.

범죄 권하는 사회!
이게 정말 그들의 ‘뇌’가 한 짓이라고?

장면 1.
1981년 3월. 노동계 지도자들과 오찬을 하던 레이건 대통령을 향해 존 힝클리가 총을 쏘았다. 총알은 레이건의 심장에서 12cm 떨어진 허파를 관통했고, 레이건은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 재판 도중 한 정신과 의사에 의해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은 존 힝클리는 대통령 살인 미수 사건에 대해 정신이상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장면 2.
2009년 8월. 평소 자신의 집안을 엿본다는 이유로 정 모 씨(26세, 남)가 이웃 김 모 씨(40세, 여)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정 씨는 이미 2000년 10월에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해 징역 5년에 치료감호를 받았지만 우울증을 계속 앓다가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 법원은 재범임에도 불구하고 정신장애를 이유로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다시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검사 결과 뇌에 장애가 있다는 게 발견되면 사형 판결을 철회해야 할까? 정신지체장애자가 범죄를 저질렀다면 처벌보다는 치료를 해야 할까?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은 정말 뇌의 작용 때문이기만 할까?

‘인지신경학의 아버지’ 마이클 가자니가의 도발적 주장,
“언제까지 살인자의 뇌만 탓할 것인가?”

세계적인 뇌신경학자이자 사상가로까지 불리는 마이클 가자니가가 최신 뇌과학부터 심리학, 인류학, 물리학, 윤리학을 넘나들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뇌 결정론의 허상을 폭로한다. 인간은 뇌 이상의 그 무엇으로, 뇌를 넘어서야 진짜 인간의 모습이 보인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특히 자유의지와 책임은 개인의 뇌 자체가 아니라 둘 이상의 뇌가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관계에서 창발되는 가치라는 사실을 꼼꼼하게 증명하고, 범죄자의 형량을 결정할 때 뇌의 이상 유무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에 우려를 표한다. 뇌의 상태가 어떻든 간에 인간이라면 대부분 사회적 규칙을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우리 사회에서 범죄자 처벌 문제를 두고 논의할 때 곱씹어볼 만한 주장이다.

1. 베일을 벗는 인간 뇌의 비밀
오늘날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인간의 뇌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인간의 뇌는 부위별로 코드화되어 있어서 개별적으로 감각을 받아들여 처리하며, 이 과정에는 모듈화된 뉴런 연결이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의식은 뇌 기능의 결과이다. 더 나아가 뇌는 ‘의식’하기 전에 ‘기능’하기까지 한다. 즉, 우리는 이미 벌어진 일을 사후에 인식하고 설명한다는 말이다. 뱀을 보고 뒷걸음질 쳤을 때가 바로 그 예이다. 뇌는 우리가 의식하기도 전에 몸이 물러서도록 기능했고, 우리의 의식은 이 상황에 대해 뒤늦게 ‘뱀을 보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 물러섰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신경과학의 이런 발견은 갈릴레오와 뉴턴이 창조하고 리처드 도킨스가 완성한 결정론적 세계관에 최후의 증거를 제공하는 듯하다. 우주가 일정한 물리 법칙을 따라 움직이듯 뇌도 물리 법칙에 의해 기능하고, 인간의 생각, 감정, 행동은 이러한 뇌의 기능이 결정한다는 것이다. 마치 본부석에 앉아서 하나하나 조종하고 있는 듯한 ‘자아’의 존재는 이들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
만약 그렇다면, 인간의 자유의지는 없는 것인가? 자유의지가 없다면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가? 정말로 살인자의 살인은 그의 뇌가 시킨 일일 뿐이어서 개인은 책임질 필요가 없는가? 법정에서 정신이상을 이유로 감형을 하는 게 올바른가? 마이클 가자니가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2. 뇌를 넘어야 보이는 자유의지와 책임
첫째, 뇌는 물리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대표적인 복잡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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