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미술 사조의 전시장 오르세 미술관의 대표화가 23명을 다루다!
고흐, 고갱, 르누아르, 드가는 오르세에 있다
챕터별 QR코드 수록! 오르세를 듣다
19세기는 연이어 새로운 스타일의 미술이 생겨나며 발전하던 시기입니다. 그래서 상반된 경향을 지닌 미술 양식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은 19세기 미술 사조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오르세 미술관은 너무 오래되어 멀게 느껴지거나 너무 혁신적이어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작품이 아니라 우리 눈에 편안한 19세기 작품으로 꽉 채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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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 바쁜 세상 속 우리들에게 즐거운 휴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잔잔한 예술 명상과도 같은 유튜브 콘텐츠, 〈서정욱 미술토크〉를 기반으로 한 《나만의 도슨트, 오르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대표화가 23인을 넓고 깊게 살펴본다. 오르세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없는 도슨트 가이드가 될 테고, 당장 파리를 갈 수 없는 이들에게는 온택트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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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가 되네요. 선생님 강연을 듣고 루브르 박물관에 다녀왔으면 참 좋았을 텐데요.”
아쉬움의 대상은 루브르일 때도 있고, 오르세일 때도 있고, 다른 미술관일 때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강의가 좋았다는 말씀을 해주고 싶으셨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적잖이 후회가 되는 것도 사실인 듯했습니다. 그분들의 아쉬움과 탄식이 제 마음에 차곡차곡 쌓여서, 언젠가 이러한 아쉬움과 후회를 예방해줄 수 있는 백신 같은 미술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_들어가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