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판 “상세해설 객관식 범죄학”의 특징 -
1. 상세한 해설을 통한 이해력 향상
범죄학이 국가시험에서 독립적인 과목이 된 지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범죄학에 대한 이해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범죄학 이론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본 “상세해설 객관식 범죄학”에서는 지문별로 상세한 해설을 함으로써 범죄학 이론에 대해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2. ‘범죄학요론’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암기력 향상
범죄학 이론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면 그 다음부터는 “암기”가 시험의 성패를 좌우한다. 수많은 학자들과 다양한 이론들에 대한 정확한 암기가 없다면 아무리 이해를 잘 하고 있을지라도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암기는 “반복”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본서에서는 가급적 문제의 해설을 범죄학 기본서인 “범죄학요론”의 본문 내용과 동일하게 함으로써 문제를 통해서 다시 기본서를 반복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였다.
3. 출제경향 분석을 통한 허점 없는 대비
2022년에 처음으로 경찰간부후보생시험, 경찰행정 경쟁채용시험, 해양경찰간부후보생시험에서 범죄학 과목에 대한 시험이 실시되었다. 원래 경찰청에서는 분야별 출제비중으로 “범죄학 일반 10%, 범죄원인론 50%, 범죄유형론 10%, 범죄대책론 30%”를 제시하였으나, 위 시험들에서는 이러한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되지는 않았다. 가장 큰 출제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범죄원인론”으로서 위의 세 시험 모두 50% 이상의 높은 출제비중을 보였다(경찰간부 57.5%, 경행경채 55%, 해경간부 60%). 그런데 시험별로 가장 큰 편차를 보이는 부분은 “범죄대책론”이다(경찰간부 12%, 경행경채 25%, 해경간부 35%). 특히 특별법(예; 「치료감호법」, 「전자장치부착법」, 「범죄피해자 보호법」, 「소년법」 등)의 조문 내용을 묻는 문제가 경찰간부와 경행경채에서는 출제되지 않았으나, 해경간부에서는 8문제(20%)나 출제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 경찰간부와 경행경채에서도 법령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본서에서는 “범죄대책론” 부분에서 다양한 문제를 수록함으로써 앞으로의 출제경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상세한 해설을 통한 충실한 이해”와 “반복을 통한 효율적 암기”라는 본서의 취지를 잘 살려서 좋은 점수로 조기 합격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2022. 12. 20.
법학박사 신 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