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듣는 기상천외한 과학 이야기부터
문과생도 저절로 끄덕이게 되는 현대 과학 이론까지
드디어 잠들어 있던 당신의 과학 머리가 깨어난다!
10킬로미터에서 추락했는데 살아남은 사람이 있다? 롱디였던 우리가 헤어진 과학적 이유는?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고함을 질러 불을 끄는 고수가 있다고? 눈사람도 롱패딩을 좋아할까?
등 흥미로운 주제와 이야기로 많은 사람을 과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과학채널 〈이과형〉이 드디어 책으로 찾아온다. 2년 만에 구독자 43만 명, 누적 조회 1.7억회를 기록한 〈이과형〉은 과학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전형적인 문과형의 과알못들도 즐겨 보기로 유명한 채널이다. 그만큼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소개하는 이과형의 전달력 때문일 것이다. 《이과형의 만만한 과학책》은 이과형의 과학 이야기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야기들을 재구성하여 담으면서 영상으로는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론적 설명을 더하는 동시에 이과형 특유의 유머와 재미 또한 놓치지 않고 온전히 담았다. 또한 새로운 에피소드들까지 더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난생처음 듣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부터 현재 주목받고 있는 현대 과학 이론들의 유쾌한 해석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당신의 과학 머리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과학은 원래 재미있다!”
자타공인 과학 이야기꾼 이과형이 안내하는
당신이 몰랐던 과학의 기막힌 재미와 쓸모!
한국교원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쳐온 이과형의 과학 이야기들은 일단 쉽고 재미있다. 그것은 저자가 “과학은 재미있다”를 모토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이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것은 본디 과학이 그래서가 아니라 과학을 전달하는 매체나 이들이 과학의 ‘재미’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어떠한 과학적 원리나 설명도 듣는 이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달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과학 멘토나 교사, 과학 크리에이터가 아닌 ‘과학 이야기꾼’으로 불러주길 바란다.
이 책에는 이러한 그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보기 좋은 계란프라이를 만드는 노하우나 줄다리기 필승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눈사람을 만들다가 열에너지의 원리를, 욕설로 산불을 껐다는 황당무계한 이야기 속에서 음파의 성질을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연금술사를 꿈꿨던 뉴턴, 귀신 소통 장치를 제작한 에디슨 등 우리가 몰랐던 과학 스토리를 풀어놓으며 과학의 발전과 현주소를 짚어보기도 하며, 상대성 원리, 양자역학 등의 저 너머에 있는 듯한 세계로까지 안내하기도 한다. 원자에서 출발하여 중력으로, 열역학과 지구과학을 거쳐 유전학과 뇌과학 그리고 다시 광활한 우주로 나갔다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으로 안착하는 이 책을 박병철 과학 저술가는 이렇게 소개한다.
“롤러코스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흥미진진하면서 현대 과학의 정수가 착실하게 담겨 있다. 놀이공원에 가는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정말 만만하고 유익한 과학책이다.”
이과형의 유쾌한 과학 해석과 뿜작가의 개성 만점 일러스트의 만남
책을 펼치는 순간, 과학이 만만해진다!
“20년 전 수업 시간에 궁금했던 걸 이제야 깨닫는다!”
“이과형 덕분에 소개팅에서 박식하다는 소리를 다 들었다”
“과알못도 과학 덕후도 모두가 즐겨 읽는 교양과학서”
총 26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이과형의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특유의 재기에 개성만점 일러스트로 사랑받는 뿜작가의 그림을 더함으로써 과학을 좀 더 친근하게 전하는 동시에 읽는 재미를 더했다. 학창 시절 이후 과학책을 한 권도 읽어보지 못한 이들이더라도 이 책을 자신만만하게 집어 들고 정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니다. 만만하게 시작했더라도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이과형이 안내하는 과학의 넓이와 깊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그동안 알지 못한 과학적 지식과 이야기로 둘러싸인 새로운 과학 교양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20년 전 중학교 과학 수업 시간에 궁금했던 내용을 이제야 깨달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즐겨 보던 SF 영화 속 과학 원리를 제대로 이해한 사람도, 뇌과학과 양자역학 등 현대 과학 이론에 새롭게 눈을 뜬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과알못도 과학 애호가들도 모두 좀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