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너머 내 마음 너머를 만나게 해주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그림책

[꿈꾸는 아홉 살]에 담긴 특별한 그림책 일곱 권은 각기 다른 매력과 의미로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진정한 아홉 살이라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매일 세상과 부딪히며 고민하고 성장하는 진지한 아홉 살의 고민을 만나기도 하고, 마스크 너머 마스크로 가려진 사람들의 표정과 감정에 주목하며 마스크로 가려 있지만 사람들이 보내는 미소와 긍정을 잊지 않게 해줍니다. 그리고 고운 빛깔들을 모두 내어주고 떨어지는 낙엽이 노래하는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기도 하고, 당신이 가진 상상력의 한계에 도전하기도 하며, 나 자신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도록 나를 돌아보는 기회를 선물하기도 합니다. 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엄마 아빠가 소중한 이유를 생각하며 부모님의 사랑을 마음에 가득 담을 수도 있고, 학원을 빙빙 돌다 빈집에서 휴대폰으로 시간을 보내며 내 속의 것을 토해낼 시간이 없는 아이들이 참다 참다 꺼낸 시들을 뜨겁게 만날 수 있습니다.

지난 15년부터 어린이 작가의 창작 그림책 출판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다감 교사는 아이들과 책쓰기 작업을 하면서 마음속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끄적이며 함께 꿈꾸는 세상을 만나고, 꿈꾸던 그림책을 만들면서 그 너머 보이는 아이들 마음에서 잊고 지내던 아홉 살 마음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책을 만나는 당신도 그림책 너머 어린 시절 내 마음속 ‘나’를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