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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아미

벨아미

  • 기 드 모파상
  • |
  • 현대문화센터
  • |
  • 2012-08-30 출간
  • |
  • 436페이지
  • |
  • ISBN 97889742838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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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2부
옮긴이의 글

도서소개

명작의 세계로 안내하는 「세계명작」 시리즈 『벨아미』. 19세기 프랑스 자연주의, 사실주의 작가 기 드 모파상이 자신의 인생을 반영하여 남성의 비틀린 욕망을 신랄하게 묘사한 자기 고백적 사회고발 소설이다. 노르망디 출신 시골 남자가 성공을 꿈꾸며 파리로 상경한 후 때로는 다정스럽게, 때로는 폭압적으로, 때로는 감미롭게 다양한 신분과 연령을 넘나들면서 능수능란한 여자 공략 작업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르주 뒤르와'를 통해 남성의 마초적 근성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솔직하고 기발하게 그려낸다. 여성의 허위의식마저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남성의 로망과 마초적 근성을 폭로한
자기 고백적 사회고발 소설
<벨아미> 기 드 모파상

남성이라면 꿈꾸는 여인에 대한 로망
가히 ‘작업의 정석’이라 불릴 정도로 소설 속 주인공은 다양한 여인들에게 접근한다. 때로는 다정스럽게, 때로는 폭압적으로, 때로는 감미롭게 계층과 연령대를 감안하여 능수능란한 여성 공략 작업을 펼친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면 탄성과 감흥이 절로 일어난다. 남성이라면 대부분이 꿈꾸는 여인들과의 낭만적 로맨스를 이 소설은 ‘프로급 솜씨’로 보여주고 있다. 작가 역시 여성 편력으로 정평이 나 있던 터라 그 현실감은 10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생생하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의 날개를 펴며 읽어나가면 또 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남성의 마초적 폭력성을 통한 사회 고발
상류 사회를 보는 작가의 눈은 날카롭다. 그 예리한 눈길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언론, 군대, 종교, 정치, 사교계 등 경계의 구분을 넘나들며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들이댄다.
작가는 주인공을 통해 권력을 탐하고자 하는 남성들의 폭력적(마초적) 본능을 가감 없이 묘사하며, 특히 금기의 영역으로 치부되는 종교에 대한 날선 비판과 정치, 군대, 언론 등 상류 사회의 위선과 허위의식을 폭로한다. 이러한 사회 권력층의 비리와 위선은 우리 사회에도 현재 진행형이며, 안타깝게도 작가의 문제의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한 권의 책으로 떠나는 프랑스 문화 기행
파리 인근의 명소 등, 이름만 들어도 웬만한 사람들은 알 수 있는 프랑스의 유서 깊은 휴양지를 망라하고 있는 이 작품은 그 풍광을 직접 바라보는 듯한 세밀한 묘사가 인상 깊다. 당대 상류층이 즐겨 찾던 곳을 두루 묘사하고 있는 이 소설은 가히 ‘벨아미 투어’를 떠나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그의 사실적 묘사는 직접 가보지 않더라도 영상처럼 다가온다. 게다가 이 소설을 프랑스 여행의 길벗으로 동행시킨다면 그 흥취는 한층 더 생생할 것이다.

◈ 책 소개(원제 : Bel-Ami)

이 소설은 노르망디 출신 시골 청년의 출세기라 할 수 있다. 알제리에서 병역을 마친 주인공 조르주 뒤르와는 성공을 꿈꾸며 파리로 상경한다. 하찮은 철도 사무원으로 근무하던 그는 우연히 군대 시절에 함께 근무했던 친구 포레스티에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라 비 프랑세즈(La Vie Francaise)라는 신문사에서 일하게 된다. 대학입학시험에 낙방했던 그였지만 친구 포레스티에 부인의 도움을 받아 하찮은 가십기사를 쓰는 일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포레스티에 부인은 그에게 사교계의 인물들을 소개해주는 등 그의 출세를 돕는 막후 실세로 역할은 한다.
또한 그녀의 도움으로 그의 여성 편력이 시작된다. 첫 번째 여인은 마렐 부인이다. 그는 그녀를 정복하면서 사교계의 인물이 될 수 있음을 자신하게 된다. 뒤이어 자신의 로망인 포레스티에 부인에게 추근대지만 부인의 완곡한 거절로 성적 파트너가 아닌 친구 관계로 만족한다.
이후 친구 포레스티에의 건강이 악화되어 프랑스 남부로 부인과 요양을 떠나고, 포레스티에의 임종 시기가 다가오자 포레스티에 부인은 뒤르와에게 도움을 청한다. 친구의 임종을 마주한 후 뒤르와는 포레스티에 부인에게 결혼해줄 것을 부탁하는데, 그동안 포레스티에의 기사를 대신 써온 부인은 자기 만족을 위해 그의 결혼을 마침내 승낙한다. 그리고 그녀의 제안으로 이름 또한 귀족풍으로 바꾸어 ‘뒤 르와’라고 한다.
이후 신문사에서는 포레스티에 부인이 기사를 대신 써주는 것을 조롱하여 동료들은 뒤 르와를 ‘포레스티에’라고 부른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처지와 사교계에서 막강한 힘을 지닌 부인에 대해 질투심을 느끼며 미워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힘으로 성공하기 위해 더욱 마음을 다잡는다. 그 첫 번째 일은 신문사 사장의 부인을 유혹하는 것이었다. 순수한 부인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그는 갖은 수작을 다 부리며, 마침내 부인을 정복하게 된다. 하지만 늦게 사랑의 묘미에 흥취를 느낀 사장 부인의 막무가내 사랑에 염증을 느끼고 그녀를 떼어내려고 노력한다. 동시에 그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 사장의 딸(어린 아가씨)과의 결혼을 염두에 두기 시작한다. 그렇게 하려면 이혼을 해야 하는데, 그의 부인은 정보를 얻기 위해 장관과 매우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불륜 관계라는 것을 알아챈 뒤 르와는 간통 현장을 덮쳐 부인과 이혼을 한다.
이후 그는 승승장구하며, 사장의 순진무구한 딸의 집착을 이용해 그녀와 사랑의 도피를 감행하며 마침내 사장 부부에게 결혼 승낙을 얻어낸다. 결혼식에는 파리의 유명인사가 모두 참가하는 등 그의 성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결혼식장을 나서는 그의 머릿속에는 정치가로 출세하려는 야망과 더불어 그의 첫 여인 마렐 부인을 떠올린다. 정치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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