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초점 정신치료에서 가장 흥미로운 발전인 ‘쓰기노출치료’는 PTSD 환자를 치료하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필독서이다. 데니스 M. 슬로안과 브라이언 P. 마르크스는 다른 트라우마 중재법보다 시행하기 쉽고, 효과적인 PTSD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부응하여 WET를 개발했다. ‘쓰기노출치료’는 기존 근거기반 트라우마 초점 정신치료 대비 짧은 치료 시간과 낮은 치료 중도 탈락률로 동등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내담자는 하나의 트라우마 사건에 대해 쓰고, 치료자는 사건 자체보다는 트라우마에 대해 쓰는 내담자의 경험에 중점을 두는 것이 WET의 독특한 접근 방식이다. WET에는 각 회기를 수행하기 위한 자세한 임상 지침과 함께 WET의 스크립트 프로토콜이 포함되어 있다. 슬로안과 마르크스는 임상가가 자주 묻는 질문에 답하고, WET 회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 및 해결 방법을 보여주는 실제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WET의 적절성을 결정하기 위해 치료 전 내담자를 평가하는 방법과 내담자의 경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치료 중 내담자를 평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PTSD 증상과 WET의 이론적 토대에 대한 주요 배경 정보도 검토된다.

데니스 M. 슬로안 (지은이) 

VA 보스턴 헬스케어 시스템의 국립 PTSD 센터의 행동 과학 부서의 부소장이자 보스턴 의과 대학의 정신의학 교수이다. 그녀는 스토니 브룩에 있는 뉴욕 주립 대학에서 심리학을 우등으로 졸업했고,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에서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슬로안 박사는 미국심리학협회와 인지행동치료협회의 일원이자, 트라우마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에 대한 심리사회적 개입 전문가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한 효율적인 치료 접근법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스로안 박사는 100개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17년 임상심리학 분야의 뛰어난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Toy Caldwell-Colbert Award, 2015년 International Society of Traumatic Stress Studies: Distinguished Mentor Award를 수상했다. 그녀는 현재 「Behavior therapy」 저널을 포함하여 여러 과학 분야 저널의 컨설팅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접기

브라이언 P. 마르크스 (Brian P. Marx) (지은이) 

VA 보스턴 헬스케어 시스템의 국립 PTSD 센터의 행동 과학 부서의 부소장이자 보스턴 의과 대학의 정신의학 교수이다. 마르크스 박사는 1989년에 보스턴 대학에서 심리학을 우등으로 졸업했고, 미시시피 대학에서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르크스 박사는 미국심리학협회의 일원이자 행동 치료,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평가, 그리고 트라우마의 영향에 대한 전문가이다. 그의 연구 관심사는 PTSD에 대한 평가와 치료, 트라우마 후 겪는 어려움에 대한 위험 요인 파악, 참전 용사들의 자살 위험 감지 및 예방 등이다. 마르크스 박사는 170개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여러 저널의 편집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세 번째 판으로 나온 『Making Cognitive-Behavioral Therapy Work』를 공동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