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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석 앵커의 원초적 질문

호준석 앵커의 원초적 질문

  • 호준석
  • |
  • 미학사
  • |
  • 2022-12-18 출간
  • |
  • 232페이지
  • |
  • 141 X 206 X 19mm / 504g
  • |
  • ISBN 97911890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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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YTN 대표 앵커의 인터뷰론
YTN에서 ‘호준석의 뉴스인’ 등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호준석 앵커가 앵커 11년, 방송기자 17년 생활을 통해 쌓은 인터뷰론과 앵커론을 정리했다. 그동안 앵커 출신들이 낸 책이 여러 권 있었지만, 홍보와 이미지 제고가 우선인 경우가 많아 본격적인 인터뷰론과 앵커론을 다룬 책은 찾기 어려웠다 . 신간 〈호준석 앵커의 원초적 질문〉은 스튜디오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쓰여져, 독자는 마치 앵커석 옆에 앉아 생방송 뉴스를 보고 있는 것처럼 흥미롭게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이 책은 단지 앵커와 방송기자들만을 위한 실무 지침서만이 아니다. 저자의 세계관, 사회관, 인생관을 ‘뉴스’와 ‘인터뷰’라는 사람 이야기에 투영해 풀어 나간다. “인생의 모든 분야는 같은 길로 통한다. 인터뷰는 사람 예술이다.”라고 작가는 말한다.

“앵커는 말로 역사를 기록하는 사가(史家)”
모든 역사적 사건의 1보는 TV 뉴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진다. 그래서 “앵커는 말로 역사를 기록하는 사가(史家)”이다. 앵커는 단순한 방송 진행자나 ‘원고를 읽는 사람’에 머무르지 않고, 역사와 사회와 인간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와 인생의 모든 일에 대해 ‘원초적 질문’, ‘직관적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그러려면 “그릇을 넓혀야 큰물을 담고”, “좋은 사람이어야 좋은 앵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앵커가 튀려고 하면 인터뷰는 망한다.”, “앵커는 무식한 척하는 유식한 자여야 한다.”는 말은 인생의 모든 면에 적용되는 얘기이기도 하다.

흥미로운 실전 인터뷰 비화와 뉴스룸 뒷얘기들
어떤 거물을 인터뷰할 때도 “다시는 안 볼 것처럼” 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무례하게 대하거나 무작정 공격적으로 질문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시청자를 중심에 두고, 시청자를 대변해서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불편하거나 어려운 질문도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고 생각하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태도는 정중하게, 내용은 공격적으로”. 이것이 작가가 말하는 ‘거물 인터뷰’의 원칙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작가는 “인터뷰는 재미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터뷰 내용은 좋은데 재미는 없었다.”는 말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방송은 사람들이 봐야만 의미가 있는 것이고, 그러려면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널리스트적 가치와 재미의 공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뉴스 앵커들의 모습을 책 속에서 느낄 수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막 마치고 돌아온 조규성, 김진수, 백승호 선수와의 생방송 인터뷰 뒷얘기, ‘긴장해서 손에 땀이 흥건했던 거물 정치인’, ‘울고 돌아간 여배우’ 등 실전 인터뷰 비화들이 흥미롭다. ‘앵커 원고는 누가 쓰나요’, ‘앵커는 왜 메이크업을 하나’ 등 긴박한 뉴스룸 뒤 앵커들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다.

목차

1. 어떤 인터뷰가 좋은 인터뷰인가?
- 인터뷰는 사람 예술
- 예능 프로그램과 TV 뉴스 인터뷰의 공통점
- 원초적 질문의 한 방

2. 앵커는 ‘무식한 척하는 유식한 자’
- 유식한 자만이 무식한 척할 수 있다
- 앵커가 튀려고 하면 인터뷰는 망한다
- 직관적인 질문 3개
- 기사를 ‘뽑아내는’ 인터뷰

3. “Are you with them?”
- 흐름에 몸을 맡겨라
- 시청자의 정서를 대변하라
- PD와의 생방송 줄다리기
- 옛날만큼 준비하지 않아도

4. 그릇을 넓혀야 큰물을 담는다
- 앵커의 인생의 깊이
- ‘좋은 사람’은 ‘좋은 앵커’의 필요조건
- 다시는 안 볼 것처럼
- 뾰족한 질문의 효용성
- 대통령 기자회견 유감

5. 시청자는 ‘입에 쓴 양약’을 원치 않는다
- 재미없는 인터뷰의 말로
- TV적 무기의 극대화
- 유재석, 강호동은 아니지만
- ‘카타르 월드컵’ 별들과의 인터뷰

6. 아첨 본능 억누르기
- 긴장해서 땀이 흥건했던 거물 정치인
- 울고 돌아간 스타
- 과공(過恭)은 비례(非禮)
- 노이즈가 되는 리액션

7. 실전 인터뷰 비화 & 유형별 인터뷰
- 대결적 인터뷰
- 덕후 인터뷰
- 뉴스메이커 인터뷰
- 전문가 대담
- 찬반 토론
- 피플 인터뷰

8. 뉴스 앵커는 어떤 사람인가?
- 앵커 원고는 누가 쓰나요?
- 앵커멘트 잘 쓰기
- 프롬프터와 헤어지기
- 긴급뉴스 처리하기
- 뉴스특보 진행하기
- 앵커는 왜 메이크업을 하나?
- read를 잘 해야 lead도 할 수 있다
〈부록〉 「사피엔스」저자 유발 하라리와의 인터뷰
〈추천사〉 김현재 (연합뉴스 논설위원) 박선숙 (전 청와대 공보수석) 박영환 (KBS 전 9시뉴스 앵커) 임백천 (방송인,가수)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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