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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철학

사랑의 철학

  • 퍼시 비시 셸리
  • |
  • 푸른사상
  • |
  • 2022-12-26 출간
  • |
  • 295페이지
  • |
  • 145 X 211 X 25mm / 556g
  • |
  • ISBN 97911308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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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22년은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시인 퍼시 비시 셸리(P. B. Shelley)가 서거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사회적 모순과 불의에 맞서 싸워온 열정적 사회개혁자이자 위대한 사랑의 화합을 꿈꾸며 서정의 노래를 불렀던 셸리의 시를 『사랑의 철학』으로 불러낸다. 이 책에서는 셸리의 초기시부터 후기시에 이르는 서정시와 연애시, 자연시, 철학시, 정치시, 극시 등을 정정호 교수가 번역하였다. 19세기 서구 낭만주의 시대 문학이론의 정수인 그의 시론 『시의 옹호』도 주목할 만하다.
위선적 도덕주의, 물질주의가 팽배했던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신비평에 이르기까지 셸리의 시는 널리 읽히지는 않았다. 권위와 압제를 향한 셸리의 반항 정신이 사회 규범과 관습에 대한 저항으로 평가되었던 것이다. 식민주의와 제국주의, 산업혁명이 초래한 물질문명으로 점철되었던 시대를 살아오며 셸리는 인도주의와 세계시민주의 사상을 주장하며 인류애를 강조하였다.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야 영미 문단과 학계에서 셸리의 시가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가장 낭만적이면서도 가장 정치적인 시인이었던 셸리의 시를 통해 갈등과 분열로 지친 오늘날에도 새로운 비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 셸리 서거 200주년을 맞아

제1부 시

초기 시
소네트:지식을 가득 담은 풍선에게 / 시련(詩聯)들-1814년 4월 /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고드윈에게 / 무상 / 워즈워스에게 / 알라스터, 또는 고독의 정령 / 초감각적인 미에 대한 찬가 / 몽블랑 / 보나파르트[나폴레옹]의 몰락에 관한 한 공화주의자의 감정 / 스페인인들이 자유를 얻기 전 1819년 10월에 쓴 송가 / 1820년 / 콘스탄시아에게

1817년에 쓴 시편들
단편:감옥에서 풀려난 친구에게 / 단편:고독 속에 오가는 상념들 / 오지먼디어스

1818년에 쓴 시편들
빛바랜 향제비꽃에 대해 / 나폴리 근처에서 실의에 빠져 쓴 시련 / 소네트:“채색된 베일은 걷어내지 마라” / 단편:바이런에게 / 줄리앙과 마달로:하나의 대화

1819년에 쓴 시편들
캐슬리 통치기에 쓴 시행 / 영국의 민중에게 보내는 노래 / 시드머스와 캐슬리에게 / 1819년의 영국 / 하늘에 부치는 송가 / 서풍에 부치는 노래 / 권유 / 인도 소녀의 노래 / 메리 셸리에게 / 사랑의 철학 / 해방된 프로메테우스 / 무질서의 가면 무도회

1820년에 쓴 시편들
미모사 / 구름 / 종달새에게 / -에게:“상냥한 처녀여, 나는 당신의 입맞춤이 무섭다오” / 아레투사 / 아폴로의 노래 / 판의 노래 / 두 정령:‘하나의 우화’ 중에서 / 자유 / 세계의 방랑자들

1821년에 쓴 시편들
밤에게 / 시간 / -에게:“음악은 부드러운 음성이 사라져도” / 노래:“오실 듯 오실 듯 그대 오시지 않는군요” / 오늘 미소 짓는 꽃은 / 소네트:정치적 위대성 / 탄식 / -에게:“한 단어가 너무도 자주 남용되어서” / -에게:“정열의 황홀감이 흘러간 후” / 내일 / 에피사이키디언 / 아도나이스 / 헬라스:합창곡

1822년에 쓴 시편들
시행들:“등이 산산이 부서지면” / 제인에게:초대 / 제인에게:회상 / 기타와 함께, 제인에게 / 제인에게:“총명한 별들이 반짝거리네” / 애가 / 레리치만에서 쓴 시행

제2부 시론

시의 옹호

■작품 해설 모음
■역자 후기 : 초월과 혁명의 대화적 상상력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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