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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하지않을권리

아무것도하지않을권리

  • 정희재
  • |
  • 갤리온
  • |
  • 2012-08-23 출간
  • |
  • ISBN 978890114954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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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chapter1. 나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왜 우리는 마음 편히 쉬지 못하는 걸까? - 그냥 푹 쉴 권리
‘넌 할 수 있어’라는 말이 무서운 까닭 - 100점을 목표로 하지 않을 권리
멈추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들 - 필요할 때마다 멈출 권리
갖고 싶은 것들과의 싸움 - 욕망에 끌려다니지 않을 권리
내가 앞날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 - 보험을 들지 않을 권리
가끔은 뻔뻔하고 당당하게 요구할 것 - 나잇값 하지 않을 권리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다면 - 사랑받으려 애쓰지 않을 권리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리라 - 하루쯤 자유를 최대한 누릴 권리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는 방법 1 - “나쁘지 않아, 이거면 됐어.”

chapter2. 왜 자꾸만 화가 나는가?
너무 열심히 산 게 문제였다 - ‘더 노력해라’라는 말을 거부할 권리
그래, 난 네가 부럽다! - 돈 없어서 기죽는 순간을 쿨하게 받아들일 권리
내 마음을 설명하고 싶지 않은 날도 있다 - 사교적이지 않을 권리
제발 다른 회사에 가지 말라고 말해 줘 - 직장에 의리를 요구할 권리
신제품을 사지 않을 자유 - 스마트하지 않을 권리
왜 실수에서 무엇인가를 배워야만 하는가 - 실수할 권리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행복의 기술 - 자발적으로 불편을 택할 권리
세상에 무익한 일이란 없다 - 끝까지 가 볼 권리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는 방법 2 - 지나가는 말로라도 “지겹다” 말하지 않기

chapter3. ‘할 수 있다’는 다그침은 이제 그만!
한없이 지루했던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 - 심심할 권리
무엇을 사든 끝내 외로워질 것이다 - 광고를 보지 않을 권리
죽을 때까지 다 못 읽는 권장 도서 - 고전에 짓눌리지 않을 권리
당신이 나와 같지 않아서 다행이다 - 딴지를 걸 권리
‘어제의 나’와 흔쾌히 결별하는 시간 - 게으르게 산책할 권리
모두가 뜯어말리는 일일지라도 - 돈벌이가 안 되는 일을 해 볼 권리
1월 1일이 아니어도 언제나 시작할 수 있다 - 나만의 달력을 가질 권리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는 방법 3 - “다 잘하려고 애쓰지 마.”

chapter4.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그 행복한 발견
무엇이든 진정 하고 싶어질 때까지 -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외롭고 고달픈 일상을 견디게 해 주는 마법 같은 힘 - 꿈꿀 권리
생각이 너무 많아 망치는 것들 - 생각하지 않을 권리
뜻대로 풀리지 않는 날들에 대처하는 법 - 낙담하지 않을 권리
조금씩 손해 보는 삶이 더 나은 이유 - 알면서도 속아 줄 권리
원하는 때에 원하는 공부를 원 없이 하고 싶다 - 배움의 때를 따지지 않을 권리
나는 어떤 마지막을 원하는가 - 존엄한 마지막을 보낼 권리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는 방법 4 -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시절이다

에필로그

도서소개

우리는 무엇에 짓눌리며 살아왔는가! 열심히 일해도, 아무리 쉬어도, 그 무엇을 사도, 여전히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이 책은 우리가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내려놓는 순간에 찾아오는 진정으로 살아 있다는 실감을 안겨 주는 소중한 기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100점을 목표로 하지 않을 권리, 욕망에 끌려 다니지 않을 권리, 심심할 권리, 사교적이지 않을 권리, 돈벌이가 안 되는 일을 해 볼 권리 등 피곤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가장 먼저 되찾아야 할 30가지의 권리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내 자신의 가치와 신념이 아닌 사회가 강요하는 트렌드나 경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권리인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를 누리며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
“넌 할 수 있어”라는 다그침은 이제 그만!
쉼 없이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세상을 향한 유쾌한 선언
“할 수 있어”, “빨리 더 빨리!”라고 외치며 나를 다그치는 세상 속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달려왔지만 행복해지기는커녕 피로와 좌절, 우울감만 쌓여 가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되찾아야 할 권리 30가지를 담은 책. 세상이 온통 스마트해지길 권하고, 반드시 소유해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늘어 가는 요즘이야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늘 불안, 초조, 불만족에 시달리며 살 수밖에 없다. 우리를 얽매는 수많은 의무가 있기에 역설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를 누리는 배짱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에는 ‘왜 우리는 마음 편히 쉬지 못하는 걸까? - 그냥 푹 쉴 권리’, ‘생각이 너무 많아 망치는 것들 - 생각하지 않을 권리’, ‘너무 열심히 산 게 문제였다 - “더 노력해라”라는 말을 거부할 권리’, ‘가끔은 뻔뻔하고 당당하게 요구할 것 - 나잇값 하지 않을 권리’, ‘내 마음을 설명하고 싶지 않은 날도 있다 - 사교적이지 않을 권리’, ‘뜻대로 풀리지 않는 날들에 대처하는 법 - 낙담하지 않을 권리’ 등 주류를 이루는 가치와 트렌드에서 자유롭기 위한 과감한 부정에서부터 지금껏 억눌러 온 것들을 시도해 볼 권리까지, 읽기만 해도 통쾌해지고 행복해지는 30가지 권리들이 담겨 있다. 열심히 일해도, 아무리 쉬어도, 그 무엇을 사도 여전히 행복하지 않다면, 후회와 반성으로 스스로를 다그치는 것도 지쳤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왜 자꾸만 화가 나는가?
고도 경제 성장기에 사람들은 무엇이든 마음먹은 대로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이 시기에는 수많은 성공 신화가 발굴되고 유포되었다. 그래서 열심히 하면 누구든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자수성가의 꿈이 지배적인 소망으로 자리 잡았다. 생계를 위해 택시 운전사, 가스ㆍ물수건 배달원, 공사장 막노동꾼을 전전하면서도 밤새 공부해 서울대에 수석으로 합격하고 변호사가 된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의 주인공 장승수 씨를 시작으로 신체적 장애를 극복한 여러 입지전적 인물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그 꿈의 증거였다. 그들이 주인공이던 신화가 전하는 핵심 내용은 간단하다. 당신도 성공할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 보라는 것이었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도 더 성공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그쳐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실패는 다 노력이 부족한 탓이었다. ‘노력하면 누구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분발의 이데올로기는 한 시대를 장악했다.
하지만 누구나 장승수 씨처럼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그리고 점점 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에 접어들면서 바늘구멍만 한 가능성을 향해 온 힘을 짜내며 살아간다는 것, 이것은 말할 것도 없이 피로한 삶이었다. 강제하는 사람이 없는데도 스스로 알아서 다그치는 삶이 주는 스트레스를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 게다가 경제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성공 신화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우리 중 대다수는 젊은 시절에 10억을 벌지 못하고, 직장에서 언제 내쳐질지 모르며, 은퇴 이후의 긴 노후 생활에 필요하다는 10~20억의 자금도 마련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소수가 성취하는 기준을 모든 사람이 이룰 수 있다는 듯 등을 떠밀고 세뇌시킨다.
대다수를 실패자로 만드는 사회 속에서 열심히 노력할수록 더 행복해지기는커녕 더 피로해지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이제 묻는다. ‘이게 내가 진정 바라던 삶이었나?’ ‘나의 분발은 이런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추구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 ‘지나친 분발이 오히려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게 만든 것은 아닌가?’

‘할 수 있다’는 다그침은 이제 그만!
저자 역시 한때는 ‘분발 이데올로기’에 따라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다. “빨리, 더 빨리!” 하며 닦달하는 세상의 외침에 기가 죽어 조금이라도 쓸모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줄이려고 애써 봤다. 분 단위로 촘촘하게 스케줄을 짜기도 하고, 심지어 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을 아껴 보기도 했다. 벤저민 프랭클린 이래로 유행하기 시작한 ‘자기 관리’ 또는 ‘시간 관리’라는 괴물에게 칭찬받으려고 지친 몸이 내지르는 비명도 못 들은 척 달렸다. 그러나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앉아서 일하는 이들의 고질병인 허리 디스크가 악화된 것이다. 분발에 중독되고, 자기 착취에 열을 올린 결과 수개월에 걸친 치료와 재활의 고통 그리고 적지 않은 의료 비용을 고스란히 치러야 했다. 저자는 말한다. 분발하지 않는 자신을 못 견디다가는 결국 스스로 무너지고 만다고.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기꺼이 즐기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넌 할 수 있어’라고 다그치는 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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