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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랜드 사라진 사람들을 찾아서

나나랜드 사라진 사람들을 찾아서

  • 전현정
  • |
  • EBS BOOKS
  • |
  • 2022-12-26 출간
  • |
  • 148페이지
  • |
  • 152 X 225mm
  • |
  • ISBN 978895477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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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EBS꿈틀동화〉 두 번째 가상 세계 이야기
‘새로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를 기억해 주는 친구가 단 한 명만 있어도 살아갈 의미가 있다.”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여 재미를 추구하는 동화 〈EBS꿈틀동화〉에서 첫 번째 권 《말총 말고 말사탕》에 이어 두 번째 권 《나나랜드》를 출간하였다.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 게임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앞으로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더욱 잘 넘나들며 살아갈 것이기에 기획된 동화로서, 《말총 말고 말사탕》에서는 가상 세계도 현실 못지않게 질서가 필요하다는 걸 강조했다면, 《나나랜드》에서는 가상 세계를 현실 세계의 또 다른 도피처로 설정하였다.
살아가면서 피하고 싶은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따돌림을 받거나, 하기 싫은 일을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억지로 해야 한다거나, 혼자 어디론가 훌쩍 떠나 버리고 싶을 때 ‘나나랜드’는 그들을 위한 제2의 공간이다.
떠오르는 육상 선수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달리기를 싫어하는 요한이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영재, 뉴스를 진행하던 앵커, 붕어빵을 파는 트럭 아저씨 등 주변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들은 실종된 게 아니라, 나나랜드 안에 숨어 지내고 있었던 것. 숨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로 찾으러 다니는 사람이 있기 마련, 주인공 미도가 탐정이 되어 이들을 찾으러 나나랜드 구석구석을 다니기 시작한다.
사라진 사람들의 이유는 각각 달라도 다른 누군가에게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은 같다. 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은 원래 자리로 돌아올 것이다. 나를 기억해 주는 사람과 소통하며, 원래 알고 있던 자신의 모습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내 모습은 얼마나 다른지, 또 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깨닫게 해 주는 곳, 《나나랜드》로 여행을 떠나 보자.
“누구든지 나나랜드에서 원하는 모습으로 바꿔 보세요”
끝도 없는 상상력에 빠져드는 한 편의 영화 같은 SF 판타지 동화

장갑과 고글을 쓰고 클릭을 하는 순간, 실제 몸은 투명해지고 나나랜드로 들어가 또 다른 내가 된다. 이곳에서는 현실과 달리 자신의 모습 그대로가 아닌, 아바타가 되어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아토피 때문에 여름에도 항상 긴팔을 입고, 외모도 평범하고, 성적도 별로인 주인공 미도는 나나랜드 안에서만큼은 멋진 아바타로 변신한다. 게다가 공부도 못하고 인기도 없는 자신이 명탐정의 요건을 갖추었다는 말에 한없이 들뜬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탐정이 되어 나나랜드에 숨어 있는 사람을 찾는 미션에 성공해야 자신이 원하는 코인을 받을 수 있는데, 나나랜드 안에서는 미도처럼 현실과 다른 전혀 새로운 모습의 아바타로 변한 사람들이 많아서 미션을 성공하기란 완성된 그림을 알 수 없는 퍼즐을 맞추는 것만큼 어렵다.
자신의 기억을 팔면 코인을 얻을 수 있고, 그 코인으로 원하는 걸 살 수 있는 이곳에서는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기억을 다 팔고 나면 좀비 같은 아바타, 헥사가 되어 나나랜드 안에서 하나의 노동력으로 기계처럼 일을 하게 된다. 헥사들이 멋지게 가꿔 놓은 나나랜드 안에는 각종 희한한 랜드가 존재한다. 잠수복과 오리발을 끼지 않아도 저절로 몸에 기포가 생성되어 헤엄을 칠 수 있는 아쿠아랜드, 온갖 먹을 걸로 만들어져 있어서 지나가다 아무거나 뜯어 먹어도 되는 푸드랜드 등 현란한 볼거리와 상상력 가득한 공간이 줄줄이 나온다.
실제인 듯 실제가 아닌 마법 같은 가상 세계 ‘나나랜드’에서 A부터 Z까지 오묘한 구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렴풋한 미래의 세계가 좀 더 또렷하게 머릿속에 그려질 것이다.

“인공지능(AI)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 화려하고 매력적인 세상을 예측해 본다

기억 데이터를 초기화해도 감정을 느끼는 로봇이 있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사람 친구처럼 로봇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나나랜드》의 처음과 끝은 이 질문으로 둘러싸여 있다.
현실에서 자신을 버린 주인의 마음을 알고 싶은 다알은 나나랜드에서 탐정이 된다. 내비게이션 같은 말투와 표정 없는 얼굴, 항상 계산기처럼 정확하게 따지는 다알에게 미도는 거리감을 느낀다. 하지만 미도는 다알과 함께 탐정 일을 하면서 어느새 마음이 통하는 걸 느끼고, 서로에게 가장 위로를 많이 해 주는 사이가 된다.

“친구라고 했던 말 취소해도 돼. 나는 인간이 아니니까.”
“마음이 통하면 친구지. 같은 사람끼리도 마음이 안 통하는 사이가 얼마나 많은데.
너하고 나는 마음이 통하니까 우린 친구 맞아.”

지금은 있을 수 없지만, 미래의 어느 날 존재할 법한 나나랜드 같은 세상에서는 상상해 볼 만한 이야기다. 나와 진짜 친구처럼 마음을 나누는 AI로봇이 있다면 언제든지 사람 못지않은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인가? 《나나랜드》는 이런 의문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찾아보는 동화이다.

목차

요한이는 어디에?
나나랜드 탐정 미도
기억 잃은 헥사들
고래 소년
기억의 도서관
오 소장의 편지
누가 요한이일까?
다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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