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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한의학

이명 한의학

  • 이내풍
  • |
  • 솔트앤씨드
  • |
  • 2022-12-30 출간
  • |
  • 312페이지
  • |
  • 152 X 225mm
  • |
  • ISBN 979118894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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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청력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는데 왜 이명이 들리죠?”
67밴드 미세청력검사, 체열 진단, 맥진 검사… 확실한 원인 진단법
“진짜 이명 고칠 수 있어요? 다른 곳에서는 이명은 안 낫는 병이라고 했고 이명을 고치면 노벨상을 준대요. 선생님은 무슨 뾰족한 방법이 있습니까?” “아픈 게 표시 나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만 느끼는 고통인데 누구한테 보여줄 수도 없고, 이대로 안 멈추면 그야말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이렇게 살면 뭐 해요. 그만 살고 싶어요.”
이런 반응들은 새로 나온 책 『이명 한의학』의 저자들이 진료 현장에서 흔히 들었던 환자들의 하소연이다. 저자인 이내풍은 이명, 난청 때문에 일상생활을 못하고 자살 기도까지 할 정도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청력회복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한의사들의 전국 네트워크다. 환자들이 다른 병원을 거쳐서 왔다며 가장 많이 거론했던 대학병원만 해도 17군데가 넘으며, 전국의 이비인후과와 한의원들을 포함하면 그 숫자는 훨씬 많아진다. 그걸 보면 한의학에서도 서양의학에서도 만족할 만한 치료법을 만나기 어려웠다는 걸 알 수 있다.
환자들이 병원에 갔다가 “이상 없습니다. 죽는 병 아니니까 잊어버리고 취미생활이나 하면서 사세요” 같은 말을 들었다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러나 환자들은 심하면 송곳으로 귀를 후비고 싶다고 할 정도로 고통을 토로한다. “이대로 이명이 멈추지 않으면 저 어떻게 살아요? 이러다 귀머거리가 되는 건 아닌가요?”라고 묻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심리적 불안감, 근심 걱정, 공포감과 우울증이 묻어 있다. 그로 인해 불면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반대로 수면부족 상태로 생활하다가 이명이 생기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30년 넘게 이명 환자들을 만나고 데이터가 쌓이다 보니까 저자는 이명이 생긴 발병 동기, 이명과 함께 오는 다양한 증상들을 통계로 냈고, 다양한 원인에 따라 치료를 달리 하는 것이 합리적인 치료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환자들은 “다른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기존에 실시하던 6밴드 청력검사의 한계점 때문이었다.

“유모세포와 청각뇌를 깨우고 12장부를 회복시켜라”
귀의 기능적 치료와 10가지 한의학적 진단에 따른 전신 질환 케어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6밴드 순음청력검사는 피아노 건반으로 비유하면 한 옥타브씩 건너뛰면서 ‘도’라는 건반만 검사한 것이다. 이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후유증을 앓던 참전 군인들의 청력 저하를 위해 고안된 일종의 세계 표준으로 지금까지 통용돼 왔지만, 실제 이명을 유발하는 주파수 영역보다 세밀하지 못해서 환자들은 “검사 결과 청력에 이상 없다”는 말을 들어왔던 것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그 주파수 영역을 더 세밀하게 쪼개놓은 67밴드 미세청력검사를 실시해 귀의 기능적 문제를 진단한 임상 사례들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명 환자들 중에는 10년, 20년 동안 치료되지 않은 채 질병을 껴안고 살다 보니까 스스로에 대해 포기감을 가지는 경우도 많았다. 치료법에 대한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하다 보니까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하면 이게 맞나 싶고 저 사람이 저런 말을 하면 저게 맞나 싶은 갈등을 많이 느낀다. 서양의학에서는 이명을 질환이라기보다 증상으로 간주해왔던 것도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를 안내받지 못한 원인이 됐을 것이다. 그런데 이명은 이비인후과적 질환으로만 보면 치료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전신 질환으로서 나타나는 결과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저자는 30여 년간 연구를 계속한 결과, 맥진 검사와 체열 진단으로 12장부의 상태를 진단하고 이명을 치료하는 6가지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다. 침과 약침, 한약, 뇌파훈련, 추나요법, TSC 방식의 소리재활훈련(백색소음을 이명 소리보다 크게 듣는 방식이 아니다) 등을 원인에 맞춰 다양한 입체적 치료를 한다.
저자가 그간 진료한 3만 건이 넘는 이명 환자들을 분류해보면 대략 37가지 유형이 있었는데, 『이명 한의학』에는 가장 많은 빈도수를 보였던 10가지 한의학적 원인을 소개하고 있다. 이것은 다시 크게 보면 두 가지로 묶을 수 있는데, 하나는 인체와 장부의 기능이 약해져서 오는 허증(虛症)으로 기허, 위허, 신허, 혈허, 골수나 뇌수 부족 등이다. 또 하나는 진정, 안정, 이완이 필요하거나 몸에 제거해야 할 독소나 노폐물이 축적돼 있는 실증(實症)으로 심화, 담화, 어혈, 풍열, 중독성 이명 등이다. 그런데 임상 현장에서 보면 실제 이명 환자들은 원인이 한 가지만 오지 않고 두 가지, 세 가지가 겹쳐서 오기 때문에 더욱더 입체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이명은 환경병이다!”
소음, 과식, 과음, 중금속, 긴장과 스트레스… 악화를 피하는 생활습관
임상에서 이명과 난청을 유발하는 가장 많은 원인은 첫째 스트레스, 둘째 소음, 셋째 과로다. 이명의 악화 요인 역시 그렇다. 일주일간 야근을 밥 먹듯이 했더니 귀에 소리가 났다는 사람, 60대에 무리한 운동을 했다가 이명이 들렸다는 사람, 다이어트하려고 소식을 하며 육류를 피하고 있었는데 이명이 생겼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어폰의 장기간 사용, 교회의 스피커 소리, 건설 현장의 소음 등에 노출된 뒤 이명이 들렸다는 환자가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을 하거나 아예 굶는 사람, 급하게 먹거나 밤늦게 많이 먹는 습관이 있는 사람도 이명 환자 중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저자의 진단 방법 중 하나는 맥진 검사인데, 이것은 폐, 대장, 비장, 위장, 심포, 삼초(이상 기氣 장부), 심장, 소장, 간장, 담낭, 신장, 방광(이상 혈血 장부) 등 12장부의 문제를 찾기 위한 한의학적 전신 검사다. 예전에는 한의사가 손목의 맥을 짚어 진단했는데, 지금은 살아 있는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는 27맥을 디지털화한 기계인 맥진기로 맥파를 출력해낸다. 이 맥파를 보면 환자들도 자신의 12장부 상태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다. 이 맥진 검사 결과를 보면 정력을 많이 써서 신장이 텅 빈 상태, 잠을 못 자서 간담이 녹아내린 상태 등 육체적인 문제는 물론, 화가 치밀어서 가슴이 타들어간 상태, 충격받았거나 놀란 상태 등 심리적인 손상 문제도 알아볼 수 있다. 진료 상담 현장에서 심리 상태를 분석해주면 울먹이거나 눈물을 흘리고 가는 환자도 많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청각뇌를 괴롭히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함께 권하고 있다. 좋은 약을 먹어도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질병을 유발하는 상황이라면 스트레스는 극복하기보다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꼭 필요한 영양소는 오히려 부족한 식사, 과잉 섭취로 몸속에서 노폐물을 축적시키는 식습관을 돌아볼 것을 권하며, 쉴 때만큼은 릴랙스할 수 있는 방법들을 권하고 있다.

전신 질환 케어를 경험한 이명 환자들

두 달 전 오른쪽 귀에서 밥솥 김 빠지는 소리가 났어요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난청이 조금 있는 정도이고 심해지면 보청기를 해보라고 했어요. 1년간 영양제와 혈액순환제를 처방받아 복용했지만 효과는 없었고 머리 전체에서 찌글찌글 소리가 났어요. 이내풍에 와서야 기력이 떨어진 걸 알았습니다. 3살, 7살짜리 손주들을 돌봐주고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체력이 달리고 지쳐서 과부하가 왔었나 봐요. 침, 한약, 소리재활훈련을 3개월 지속한 후부터 일상생활하기가 편해졌어요.”
_ 65세 여성(기허이명 환자)

가장 괴로운 건 폐색감이었어요
“이명도 있지만 더 괴로운 건 귓속이 가렵고 솜으로 막아놓은 것처럼 답답했어요. 병원에 가서 검사해봐도 이관협착증 같은 것도 없다고 하니까 너무 막막하고 고통이었죠. 이상 소견이 없다면서 특별한 치료를 받지 못할 때는 너무 불안했어요. 이내풍에서 맥진 검사를 받고 상담하다 보니 평소 가정에서 받고 있던 스트레스, 피로, 불면증이 영향을 미쳤다는 걸 알게 됐어요. 관련없다고 생각해서 말을 안 하고 있었는데 7년 전 뇌출혈로 수술한 적이 있는 것도 말하게 됐어요.”
_ 57세 여성(풍열이명 환자)

임플란트 시술 후부터 이명이 들려요
“4개월 전부터 왼쪽 귀에 물 소리, 비 새는 소리가 났습니다. 1년 전부터 임플란트 시술을 하나씩 하기 시작했는데 이명이 들리기 시작한 것도 그때였습니다. 대학병원에 갔더니 뇌종양이 의심된다며 MRI 검사를 했지만 이상 없었습니다. 답답하던 차에 이내풍에 내원했는데 골수ㆍ뇌수 부족이라네요. 교감신경도 항진돼 있고 신장, 심장, 위장도 약해진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평소에 빈뇨, 손발 떨림, 어지럼증,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었는데 그 이유를 이제 알 것 같아요.”
_ 40대 중반의 남성(뇌수ㆍ골수 부족 환자)

청력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는데 왜 이명이 들리죠?
“매일 3시간씩 걷기 운동을 하는데 겸사겸사 영어 공부를 하려고 이어폰을 꼈습니다. 한 달 후 왼쪽, 오른쪽 모두 난청과 이명이 생겼고 두통, 어지럼증도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하고 스테로이드를 10일 복용했더니 좋아졌다가 약을 줄이니까 다시 나빠졌습니다. 여전히 날카로운 소리에 민감합니다. 대학병원의 6밴드 청력검사로는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이내풍에서 134밴드 미세청력검사 등으로 원인을 추적했습니다. 지금은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_ 30대 남성(신허이명 환자)

목차

프롤로그 _ 30년간 3만여 환자를 만난 이명 치료의 기록

Chapter 1 “이명 때문에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워요”
“외손주를 돌보다가 찌글찌글 소리가 났어요”|“동료와의 갈등 후에 이명이 생겼어요”|“혀에 백태가 심하고 귀에 매미 소리가 들려요”|“갱년기 증상과 이명이 함께 왔어요”|“이어폰을 오래 사용해서 이명이 들릴까요?”|“쇠기둥에 타박상을 입었는데 이명이 들려요”|“귀가 먹먹하고 답답한데 뇌가 원인이라고요?”|“불면증으로 고생하다가 육아휴직 중 이명이 왔어요”|“마사지 받다가 이명이 왔는데 중금속 오염이래요”|“치과 치료 후에 이명이 왔어요”

Chapter 2 이명을 발생시키는 귀의 기능적 문제
이명 환자의 신체적, 감정적, 체질적 특징|소리가 들리는 경로에 문제가 생겼다|유모세포 손상이 이명으로 이어진다|청신경이 유모세포와 대뇌를 연결한다|소리재활훈련으로 청력이 점점 회복된다|활성산소가 유모세포를 파괴한다|달팽이관의 혈액 공급을 방해하는 요소들|이명 환자에게 뒤따라오는 심리적 요소

Chapter 3 한의학적으로 보는 이명의 10가지 원인
기허이명, 체력이 약하고 원기가 부족하다|심화이명, 슬픔이나 근심 걱정으로 속을 썩다|위허이명, 소화기가 약한 상태다|담화이명, 자율신경 기능 이상이 있다|신허이명, 신장 기능이 허약하다|풍열이명, 공포ㆍ두려움ㆍ분노ㆍ화가 있다|어혈이명, 교통사고 후에 나타날 수 있다|혈허이명, 영양 부족과 스트레스로 악화된다|골수, 뇌수 부족으로 이명이 생길 수 있다|중독성 이명, 의외의 습관이 몸을 병들게 한다

Chapter 4 유모세포와 몸을 회복시켜 이명을 고친다
귀 질환에서 전신 질환으로|한약이 특히 효과가 좋은 이명이 있다|심장과 신장이 조화로우면 귀가 편안하다|침은 12장부의 기능과 에너지 순환을 돕는다|뭉친 근육을 풀면 이명이 사라진다|침과 한약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약침|구조를 바로잡고 혈류를 조정하는 추나요법|뇌파가 안정돼야 이명이 사라진다

Chapter 5 이명 증상에서 벗어나는 생활습관
맥진을 보면 환자의 심리를 알 수 있다|장이 좋아하면 뇌도 귀도 좋아한다|꼭 먹어야 할 것과 안 먹어도 되는 것|미네랄, 필요한 건 소량인데 없으면 병 난다|불면증을 이기고 생활리듬을 찾는 작은 습관들|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쉼표를 주는 생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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