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경제파국으로 치닫는 금융위기

경제파국으로 치닫는 금융위기

  • 최용식
  • |
  • 새빛
  • |
  • 2023-01-05 출간
  • |
  • 336페이지
  • |
  • 150 X 220mm
  • |
  • ISBN 9791191517385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환율전쟁’ 출간 이후 12년 만의 경제 예측서 출간!
당신의 삶을 흔드는 경제 위기가 온다.
금융위기는 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가?

이 책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저자의 독특한 이력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는 1990년대 후반부터 온라인상에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여러 글을 줄기차게 게재하는 ‘인터넷 낭인’이었다. 당시에 명성을 떨쳤던 경제전문가들과 치열한 논쟁을 벌이면서, 각종 데이터와 역사적 사실들을 동원하여 그들의 관념적 주장을 정면에서 반박하곤 했다. 그 바람에 ‘인터넷 자객’이라는 곱지 않은 평을 듣기도 했다. 때마침 2000년 7월, 프랑스에서는 경제학과 학생들이 “현 경제학은 실용성이 거의 없다,” “하루빨리 자폐증에서 벗어나야 한다” 등을 적시한 공개서한을 교수들에게 보냄으로써 경제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사태는 그의 독특한 경제이론이 최소한 온라인상에서는 주목받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는 현실에 나타나는 경제현상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글을 쓸 때마다 미래형 글을 쓰곤 했는데, 이것이 비교적 정확하다는 사실이 차츰 확인되면서 이목을 끌었고, 수많은 팬덤을 형성하기도 했다. 그들의 도움으로 ‘21세기경제학연구소’를 설립하여 더욱 활발하게 미래형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글들을 모아 모두 20권에 달하는 경제와 관련한 책들을 출판했고 KBS와 EBS 등에서도 강의했다. 그 덕분에 국내 금융시장은 물론이고, 미국 금융시장의 한국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그는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의 여러 경제예측 중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것으로는 1997년 말에 터졌던 외환위기를 들 수 있다. 이미 1995년에는 “잠수함의 토끼처럼 우리 경제의 파국을 내다보면서 본인의 판단이 제발 기우이기를 바란다,” 1996년에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경제정책 당국자에게 경고하고자 한다,” 1997년 연초에는 “신용파괴원리가 본격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므로 이제 경제파국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등을 국회의원의 입을 빌려 미래형으로 경고했던 것이다. 당시 국회 현장에서 위와 같은 미래형 경고를 들었던 고명석 교수는 이 책의 원고를 자청하여 윤문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밖에, 2008년 4월에는 미국경제에서 신용파괴원리가 작동을 시작했으므로, 아무리 늦어도 연말쯤에는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터질 것이라 예고했다.

그는 미래형 글들을 자주 쓰다 보니 “경제에서는 열 번의 기회가 주어지면 한 번 정도는 예측할 수 있는데, 정치에서는 백 번의 기회가 주어지면 한 번쯤 예측해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노무현 정권의 탄생에도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한다. 그래서 2000년대 초반까지는 몇몇 정치적 활동을 하기도 했다. 위와 같은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 예측들이 이 책의 앞부분을 장식하고 있다. 한마디로, 현재 진행 중인 금융위기와 그 결과에 관한 이 책의 미래형 경고가 틀림없을 테니, 좀 더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이라고 한다.

특히 저자는 경제병리학을 충분히 습득한다면, 그리고 이 책이 펼치는 경제원리를 이해한다면, 누구나 경제위기를 예측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내 아이들에게도 한 번쯤 읽어보도록 권하고 싶은 책이다. 경제병리학을 공부하면 경제위기를 누구나 예측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그렇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아주 쉽게 쓰였고 재미있게 읽힌다는 게 강점이다.

목차

프롤로그 - 경제위기와 경제파국의 전개과정과 결말

1장. 경제파국을 향해 폭주하는 열차
1. 내 경제예측과 1998년의 외환위기
2. 무당 경제학자의 요설
3. 한국은행의 자존심, 그 오만함

2장. 예측, 경제예측, 경제위기 예측
1. 너무 이른 예측은 오히려 위험하다
2. IMF 때보다 더 심각한 위기?
3. 되새겨봐야 할 2008년의 환율변동
4. 2008년 여름, 나에게 벌어진 일
5. 미네르바는 과연 누구인가?
6. 2007년 정초, 내게 강의를 요청한 ‘경희궁의 아침’
7. 2006년의 홍콩 여행과 중국 여행
8. 노무현의 대선과 내 역할
9. 내가 걸어온 길의 일부를 이야기한 이유

3장. 경제학과 경제위기
1. 경제위기에 관한 한 경제학자들의 얘기는 듣지 마라
2. 무능한 경제학이라도 공부해야 하는 이유
3. 4차 산업혁명은 허구에 불과하다
4. 경제학계에 어떤 업적을 남겼나?
5. 경제학에는 왜 경제병리학이 없을까?
6. 당신도 경제위기를 예측해낼 수 있다

4장. 경제병리학의 일반원리
1. 금융위기는 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가
2. 금융위기가 발생하는 일반적 운동원리와 전개과정
3. 수요의 시간이동과 수요의 공동화
4. 신용파괴원리의 작동
5. 경제의 역기능

5장. 경제예측을 위한 경제진단, 그리고 환율변동
1. 미국은 왜 강달러 정책을 펼칠까?
2. 잘 모르면 환율에 관해서는 함부로 얘기하지 마라
3. 환율변동과 국제수지

6장. 왜 환율인가?
1. 환율이 국내경기의 향방을 갈랐다
2. 환율은 금융시장의 신용경색도 불렀다
3. 환율은 경기 급상승을 일으키기도 했다
4. 수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수
5. 문제는 환율이다

7장. 환율변동의 과학적 구조
1. 환율변동을 결정하는 것은 자본수지와 경상수지
2. 자본수지는 성장률, 이자율, 환차익 등이 결정한다
3. 경상수지는 먼저 가격경쟁력이 결정한다
4. 품질경쟁력이 경상수지를 결정하기도 한다
5. 국제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은 무엇이 결정하는가
6. 국제경쟁력과 환율 중에서 어느 것이 앞서가는가
7. 우리나라 환율정책은 올바르게 시행되고 있을까?

8장. 경제위기와 경제정책
1. 우리나라의 경제정책은 적절한가?
2. 경제난의 심각성은 경제정책이 결정한다
3. 금융위기 타격은 어떤 정책을 펼쳐야 최소화할 수 있을까?

9장. 세계경제 2023년: 폭주하는 열차
1. 2023년 세계경제
2. 2023년 중국경제
3. 2023년 미국경제
4. 2023년 일본경제
5. 2023년 한국경제

에필로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