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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쓰는동학기행(1)

새로쓰는동학기행(1)

  • 채길순
  • |
  • 모시는사람들
  • |
  • 2012-09-10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906999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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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강원도
고성.인제.양양.홍천.강릉.원주·횡성.영월.정선

충청도
단양.제천.충주.괴산.음성.진천.청주·청원
회인.문의.보은.옥천.황간·영동
아산.천안·목천.직산.예산.당진.홍성.서산.태안
공주.연기·전의.회덕·진잠.금산.논산.한산.부여.서천

서울·경기도
여주.이천.안성.용인·광주.수원.양평·양근·지평.서울

■ 부록

문헌에서 발췌한 풍부한 자료 정리를 통해 역사적 사실에 대한 고증에 충실했다.
부록 1 : 지역별 동학농민군 정토 기록
부록 2 : 동학농민혁명 관련 인물 재판 기록
부록 3 : 동학·동학농민혁명사 일지
부록 4 : 동학·동학농민혁명사 주요 사적지
부록 5 : 쉽게 접할 수 있는 동학·동학농민혁명사 자료
참고문헌

위의 부록은 동학농민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방대한 양의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동학 동학농민혁명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도서소개

지역별로 산재한 동학농민혁명사와 사적을 발굴하과 체계화한 『동학기행』 제1권. 이 책은 전라도 바깥 영역의 동학농민혁명사에 대한 연구를 담은 것으로, 30여 년 동안 전국의 동학 사적을 답사해 온 저자의 학술적 소산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 분포를 일람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심화된 동학기행에 대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이 책은...
이 책은 지역별로 산재해 있는 동학농민혁명사와 사적을 발굴하고 체계화하기 위하여 집필되었다.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 분포를 일람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역사적인 사건과 현장의 큰 줄기를 간결하게 보여주는 동학기행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전국의 동학 사적지를 답사하면서, 잊혀지고 묻혀진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을 발굴하였다.

■ 출판사 서평

유홍준 교수는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라는 말을 하였다. 그 말처럼 우리나라는 시, 군, 면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 역사적 흔적들과 자료들이 남아 있고,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묻혀 있는 것들도 많다. 특히 동학의 역사적 사료들은 아직도 방방곳곳에 체계적인 정리를 거치지 못한 채 산재해 있다.

사라지는 동학의 흔적에 관심을
요즘 동학 동학농민혁명사가 인문학 위기론 대두와 함께 학계 및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동학에 접근하고 있다.
첫째, 우리 오천년 역사에서 일대 분수령이 된 혁명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둘째, 전라도 전봉준의 동학농민 봉기가 아닌, 조선팔도 곳곳에서 일어난 민중 혁명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역사에서 변두리의 역사로 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서야 동학혁명에 참여한 농민군에 대한 명예회복이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학 계승 사업이 지역 축제와 결합하면서 정례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지만, 정작 동학이 꿈꾸던 세상이나 동학의 정신과 사상의 복권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아 세월을 보내고 있다.

동학교조 최시형의 발자취를 따라
저자는 동학 2세 교주 최시형의 포교 행적을 동학 동학농민혁명사를 고찰하고 있다. 최시형이 박해를 피해 경주를 떠나 경상 일원과 강원도로 잠행 포덕하고, 동학의 교세가 점점 충청·전라·서울·경기도로 확장되어 마침내 동학농민혁명의 불길이 전국 규모로 타오르게 되는 역사적 사건의 점선을 따라갔으며, 각 지역의 동학 현장들을 찾아다니면서 동학의 역사를 발굴하고 동학에 관련된 인물들을 만나 자료들을 수집하여 이 책에 모두 담아내었다.

동학을 따라 걷다
이 책은 동학에 대한 관심을 갖는 분들을 위한 교양서로서 동학기행의 안내서로서, 우리나라 구석구석 동학의 숨결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책이 될 것이다.

이 책과 오늘의 문제
올해로 동학농민혁명 118년이다. 우리가 역사를 잊고 있을 때 대통령이 일본 왕의 조선 침략 사죄를 요구하고 나서고, 일본이 발끈하고 나섰다. 일본이 적반하장 격으로 나오지만 우리는 과거 역사를 잊고 있으니, 아픔을 알지 못하니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그러면 정말 일본 왕의 사죄가 터무니없는 일인가. 그 뿌리는 단지 ‘태평양전쟁’이 아니다.
일왕을 정점으로 설치된 전시 최고통수기관인 히로시마 대본영을 중심으로 한 일본 제국주의 군대는, 1894년 청일전쟁을 일으킨 이후 조선 침략을 위해, 더 정확하게는 동학농민군을 궤멸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예비 병력을 소집하여 후비보병 19대대를 편성했다.
당시 시코쿠의 주요 거점인 마쓰야마 시, 당시 지역 신문에는 조선으로 파견될 후비보병 19대대 소집 상황이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당시 그곳에 처와 사별하고 어린 사내아이를 키우며 소작 일을 하던 남자에게 소집 명령이 전달되었다. 마을 총 대표가 “국난을 맞아 개인의 사정을 버리고 천황에게 봉사해야 한다.”고 설득하자 사내는 방 안으로 들어갔고, 곧이어 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이렇게, 왕명을 따르기 위해 ‘자식을 살해한 각오’로 제19대대에 편성된 군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이 하달되었다.
“일본 병사는 조선의 동학당을 진압함에 있어 극단적인 강경책을 써야 한다.” 이 같은 명령으로, 무라타 소총으로 무장된 병력이었다. 조선에 상륙하자 “향후 모조리 살육하라”는 명령에 따라 곧장 동학농민군 10만 명 학살 작전에 투입되었다. 그렇지만 당시 동학농민혁명 정토기록에 따르면 “일본군은 단 한명의 전사자도 없다”고 기록하고 있다. 당시 일본 신문 보도에 따르면 연산에서 사망한 일본군은 청일전쟁에서 전사한 것으로 기록하여 일본은 철저하게 과거사를 왜곡 시키고 있다. 그들의 이 처럼 역사 왜곡이 가능한 것은 우리의 역사가 깊이 묻혀 있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는 118년 전에 불과한 ‘가까운’ 동학농민혁명사를 보아야 한다.
지금, 이 땅에서 전개되고 있는 역사는 바로 그로부터 비롯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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