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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와한국전쟁

맥아더와한국전쟁

  • 이상호
  • |
  • 푸른역사
  • |
  • 2012-08-25 출간
  • |
  • 458페이지
  • |
  • ISBN 97889940796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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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약어 일람

서론

1장 맥아더의 생애
맥아더의 가계와 그 영향
맥아더의 성장 과정과 군인으로서의 경력

2장 맥아더의 중심사상
맥아더의 아시아우선주의
맥아더의 반공주의와 기독교

3장 해방과 분단 그리고 맥아더사령부
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미ㆍ소의 한반도 전후 구상
미군의 진주와 맥아더사령부
연합국최고사령관총사령부ㆍ태평양육군총사령부ㆍ극동군사령부의 구조와 기능
맥아더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

도서소개

한국 전쟁의 영웅 맥아더를 재평가하다! 『맥아더와 한국전쟁』은 한미관계사, 한국현대사, 한국전쟁사 등을 연구주제로 삼아 한국현대군사사를 연구해온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이상호 박사가 2007년 발표한 박사학위 논문을 토대로 이후에 학계에 발표한 논문을 보충하여 완성한 것이다. 한편에서는 친미주의자들의 숭배 대상으로, 다른 한편에서는 반미주의자들의 비판 대상으로 간주되는 맥아더를 객관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문은 맥아더의 생애와 그의 사상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전쟁의 발발과 맥아더사령부의 초기 대응, 인천상륙작전과 북한의 대응 등을 시간순으로 살펴본다. 특히 맥아더의 대한인식과 한국전쟁 시기 활동에 대한 치밀한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한국전쟁 수행전략에서 보여준 맥아더의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는 진정성이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다. 나아가 맥아더에 대한 선의의 일방적 해석은 맥아더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뿐 아니라 본질과 실체는 무시되고 논란만 남는 한국사회 분쟁의 이면을 다시 보여주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맥아더, 우리 민족의 구원자인가 살인마인가
인간 맥아더와 한국전쟁을 집중 조명한 국내 첫 저작물 발간

지난 8월 21일 인천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동상 앞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를 주장하는 진보단체의 기자회견을 보수단체가 제지하는 과정에서 양측이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2005년과 2006년 보수-진보단체 간에 조성된 갈등이 재연된 것이다. 한편 인천 중구청은 9월 15일 6ㆍ25전쟁의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을 앞두고 6,000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맥아더 장군 동상을 보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간을 거슬러 52년 전으로 가보자. 1960년 4월 26일로 일군의 학생데모대는 당시 반공회관 앞 ‘맥아더 동상’에 화환을 가져다 놓았다. 그 화환 앞에는 ‘공산침략의 격퇴자 맥아더장군’이란 글이 붙어 있었다. 4ㆍ19 학생의거의 열기로 인해 동상 뒤의 반공회관은 불이 났으나 맥아더 동상은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이와 같은 소동들의 저간에는 맥아더를 둘러싼 평가가 양 극단에 놓여 있다는 점이 문제다. 한쪽에서는 ‘우리 민족의 구원자’로, 다른한 쪽에서는 ‘핵무기로 우리 민족을 절멸시키려 한 살인마’로 상징화돼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런 주장 모두 상당한 오류를 갖고 있다. 즉 평가의 대상인 맥아더에 대한 역사적, 인물사적 평가에 대해서는 모두 다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이번에 출간 된 ≪맥아더와 한국전쟁≫(푸른역사)은 이 같은 의문에서 출발한다. 저자 이상호(국방부 군사편찬 연구소 연구원)는 이러한 소동은 맥아더라는 인물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며, 본질과 실체는 무시되고 논란만이 남는 한국사회의 분쟁의 이면을 다시금 보여주는 한 실례라고 지적한다.

맥아더를 보는 두 개의 눈 - 맥아더 평가의 잣대, 우리 것인 적이 있었던가?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주력해 온 저자는 한국현대사 연구의 기초적 전제로서 외국 역사에 대한 이해, 특히 미국사에 대한 기초적 지식이 절실함을 느꼈다. 한국의 현대사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관계로 좋든 싫든 미국사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연구자들의 경우 미국사의 주류를 공부하지 않고, 자신들이 필요한 부분 내지는 자신의 견해와 동조되는 연구 성과만을 이해한 채 그것이 미국의 전체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물론 우리들 입장에서 미국사에 대한 이해는 어느 정도 건강한 비판과 냉철한 분석 과정 속에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미국에 대한 지나친 편향적 태도야말로 한국현대사 속에 한미관계를 이해하는 데 더 큰 방해물이 되고 있지 않은지도 자문해 봐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서구의 학문적 성과는 한 인물에 대한 전기적 평가로 일본과 극동아시아 정책을 둘러싼 맥아더의 ‘아시아우선주의Asia First’를 강조, 당시 미국 대외정책의 갈등만을 드러낼 뿐 한국현대사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시사점을 제공해주는 것이 별로 없다. 특별히 맥아더의 ‘대한인식’에 관한 연구 성과도 대부분 전쟁 시기만을 다루고 있어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에서 그의 위치나 영향력을 이해할 수 있는 분석이 거의 없는 형편이다.
해방 이후 한국현대사에서 미국의 영향력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그 강도를 달리한 채 매우 깊숙하게 자리 잡았으며, 미국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도 친미에서 반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인식의 차이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인물이 바로 맥아더다. 이 책은 한편에서는 친미주의자들의 숭배 대상으로, 다른 한편에서는 반미주의자들의 비판 대상으로 간주되는 맥아더를 좀더 객관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맥아더는 한 사람에 군인일 뿐이었다

이 책은 맥아더의 생애와 상상 그리고 대한인식과 한국전쟁 시기 그의 활동을 살피며 ‘맥아더’라는 인물에 대한 ‘우리 시선’ 갖기에 노력한다. 맥아더의 생애와 그의 사상을 살피는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군인 집안이라는 가계와 기독교라는 사상적 배경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의 군인 집안이라는 배경은 1899년 맥아더를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해 직업군인의 길을 선택했다. 기독교 신자였던 맥아더는 공산주의를 미국의 최대 위협으로 간주했으며, 이를 세계 평화를 해치는 일종의 전염병으로 생각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유일한 처방책으로 기독교 사상의 보급과 강력한 무력응징을 꼽을 정도였다. 맥아더는 자신이 관할하던 중국, 일본, 필리핀 및 한국까지도 기독교 국가로 변모시키고자 했는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그의 야심이 아시아 지역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 살피고 있다.
이 책의 후반부는 ‘한국전쟁과 맥아더’를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맥아더사령부가 한국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확전하려고 했을 때 과연 맥아더의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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