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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과경이-0001(21총서)

시름과경이-0001(21총서)

  • 이영광
  • |
  • 천년의시작
  • |
  • 2012-08-16 출간
  • |
  • 287페이지
  • |
  • ISBN 978896021173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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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004

제1부
소월 시의 수미상관 010
한국시의 시행 엇붙임과 시 의식­196080년대 시를 중심으로 026
고은 시의 역정 049
가난의 심층적 의미?「가난한 사랑노래」의 해석과 교수에 대하여 076

제2부
광기와 시 102
[화사집]의 여성 심상 120
제주에서 만주까지 144
[서정주 시선]과 [신라초]의 비교 분석 168

제3부
반로환동(返老還童)의 주안술(朱顔術)­오탁번론 198
시 중독자의 길­조정권론 215
근심과 긍정­김은자론 230
굴레와 초월­서정주의 「추천사(?韆詞)」 238
결말에는 꽃이 핀다­조연호의 「결말의 꽃」 243
죽음 저편­조동범의 「개」 250
슬픔의 시 분노의 시­진은영의 「오래된 이야기」 254

보유
시름과 경이 262
정신을 조금만 잃고 268
혼신(魂身)의 여행 다감(多感)하시길­미당 선생께 272
절망과 시 277
광장과 시 280

도서소개

천년의시작이 21세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21총서」 제1권 『시름과 경이』. 시와 시 쓰기에 대한 글을 골라 엮은 것이다. 시를 '솟아난 말'과 '빚어낸 말'의 결합체로 이해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시름 가운데서 경이를 찾아나가고 있다. 불분명한 사실과 완강한 관념과 싸워야 하는 인문학 연구자의 삶을 엿보게 된다.
시름으로써 경이를 부르는 그 착란의 매혹

공부하여 쓴 글과 시와 시 쓰기에 대한 글을 골라 묶어 책으로 내게 되었다. 그때그때 청탁을 얻어 쓴 산문들보다 연구 논문들의 분량이 많지 않아 부끄럽다. 흘린 땀에 비해 늘 결실이 적지만 깊고 먼 곳을 돌보는, 그래서 불분명한 사실들과 완강한 관념들과 싸워야 하는 인문학 연구자들의 삶은 좀 더 존중 받아야 하지 않을까. 연구자로서의 사명감보다 그들에 대한 존경이 앞서는 것이 지금 나의 처지인 것 같다.
“노래 삼긴 사람 시름도 하도 할샤”로 시작해서 “진실로 풀릴 양이면 나도 불러 보리라”로 맺는 신흠의 시조를 어려서부터 좋아했다. 시성 두보의 숙연한 한 줄 “어불경인사불휴(語不驚人死不休)”를 몹시 좋아했다. 시가 사람을 놀래지 못하면 죽어도 그치지 않으리라……. 인생 애환에 깊이 몸을 빠뜨린 시가 제 시름을 등에 업고 일어설 때는 어김없이 어떤 놀람의 순간이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언제나 ‘솟아난 말’이 있다. 시름 가운데서 경이를 찾으려 했던 것이, 시를 ‘솟아난 말’과 ‘빚어낸 말’의 결합체로 이해하려 한 것이 읽을 때나 쓸 때나 내가 지녔던 원칙이라면 원칙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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